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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치매환자 실종예방 유관기관 업무협약치매질환자의 배회인식표 무료배부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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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8.18  14: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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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매환자 실종예방 업무협약식 장면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 경주시 보건소는 17일 국민건강보험공단 경주지사에서 치매노인 실종예방과 독거노인 치매예방 및 관리를 위해 경주경찰서, 국민건강보험공단경주지사와 치매질환자 실종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으로 보험공단에서는 배회감지기를 무료로 배부하고, 보건소는 감지기 대여료 본인 부담금(대여료의 15% 지원)을 지원하며, 경주경찰서는 감지기를 통해 GPS 추적, 실종 노인을 위치를 파악하여 병원이나 관계기관, 보호자에게 인계하는 것으로 역할분담을 한다.

보건소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실종위험이 있는 치매노인의 조속한 발견과 복귀를 지원함으로써, 실종노인이나 가족들의 복지증진에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노인 치매예방과 치매의 조기발견, 치매치료 관리비 지원, 예쁜치매 쉼터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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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화랑대기 축구대회 의료지원반 주야 총력27개 구장, 1,151경기 주야로 안전과 응급상황 대비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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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8.17  16:0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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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건소 의료지원

[프라임경북뉴스 = 김운하기자] 경주시 보건소가 ‘2016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의 안전을 위해 의료지원반 운영에 총력을 다 하고 있다.

12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화랑대기 축구대회는 유소년 60개 클럽 114팀이 올해 처음으로 참가함으로써 의료지원반의 인력도 대폭 보강됐다. 지원인력은 의사 20명 169회, 간호사 130명 335회, 구급차 20대 169회 투입으로 지난해 대비 23% 증가했다.

22일까지 대회기간 중 축구공원, 알천구장 등 27개 구장에서 오전과 오후․야간 총 1,151 경기가 펼쳐지는 가운데, 의료지원반은 경기 시작부터 마칠 때 까지 1회용 산소호흡기, 구급함, 아이스박스, 들것 등을 구비하고 선수들의 안전을 위해 함께 뛰고 있다.

전점득 보건소장은 “대회가 안전 속에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선수와 가족들에게 끝까지 친절하고 신속한 의료서비스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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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쌀 소비촉진 관계자 전문교육실시우리음식연구회 주관, 학교 영양교사 대상 쌀 활용 급식문화 확산 보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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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8.17  14:3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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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쌀 가공식품 교육 장면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 경주시 우리음식연구회는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건강한 식습관 배양과 우리 쌀 소비 증대를 유도하기 위해 관내 어린이집 및 초․중․고등학교 영양사와 급식관계자 38명을 대상으로 17일부터 이틀간 경주시농업기술센터 생활 연수관에서 ‘우리 쌀 가공식품 활용 전문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쌀이 당뇨와 비만의 주범이라는 그릇된 인식을 개선하고 쌀 요리의 다양성과 영양학적 가치를 재평가하는 한편, 단체 급식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쌀 요리 실습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영양교사들은 이번에 배운 찹쌀와플과 쌀머핀 등 쌀베이커리 메뉴를 급식에 활용하는 등 쌀 중심 급식문화 확산에 동참 하겠다고 말했다.

경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쌀 소비촉진과 시민들의 건강한 밥상을 위해 학교의 영양교사들뿐만 아니라, 관내 식품가공업체, 시민단체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쌀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교육을 진행한 경주시우리음식연구회는 지역 향토음식을 계승·발전시키는 모임으로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음식을 개발‧보급하고, 향토음식 전시회를 개최하는 등 지역 식문화 발전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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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화랑대기 유소년 축구대회 지역경제 대박연인원 40여만명 방문, 400여억 경제유발효과 예상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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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8.17  14:3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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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구대회 장면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 2016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축구대회가 열리고 있는 경주경제가 대회 참가 선수와 임원, 가족들로 인해 활기가 넘치고 있다.

지난 12일부터 본격 경기에 돌입하여 17일 현재 1151경기 중 947경기를 치룬 가운데, 경주의 축구 그라운드의 열기는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이번 대회는 1․2부 리그전 운영으로, 대회기간 12일 중 최소 7~8일 동안은 참가팀 전원이 경주에 머물고, 15일은 광복절로 경기가 없는 날을 지정하여 선수, 가족들이 경주 관광은 물론 숙박업소, 시내 음식점과 상가가 여름 특수의 대박을 터뜨리고 있다.

대회 마지막 날인 22일까지 557개팀 6,600여 참가선수와 임원, 가족 등 대회관계자를 포함하여 연인원 40여만 명이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여름휴가 겸 장기간 경주 체류로 숙박, 음식점, 시장, 상가 등 서비스업 중심으로 매출액이 크게 증가하고 있어 지역경제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실제 15일 저녁 시내 한 횟집에는 축구대회 손님들로 북적여 “2002년 월드컵 이후 이렇게 많은 손님이 온 적이 없었다며, 몰려드는 손님들을 다 받지 못했다”며 즐거운 비명을 지르기도 했다.

또한 올해로 14번째에 접어들면서, 선수‧지도자‧감독들은 식사와 숙박이 편리한 불국사 주변 유스호스텔에서 축구연습장이 가까운 보문․시내권으로 옮겨가고 있고, 숙박 형태도 콘도, 펜션 등 다양해면서 숙소 주변 식당과 상가에 활기를 불어넣어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시 전역으로 확산되고 있다.

대한숙박업중앙회 경주지회장은 “휴가철 성수기가 끝나가는 시점에 화랑대기 축구대회로 인해 10여일 성수기가 연장되어 어려운 숙박업계에 큰 도움이 되고 있으며, 매년 찾아오는 선수단과 대회를 유치한 경주시에 항상 감사한 마음”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위덕대 산학협력단의 화랑대기 유소년 축구대회 평가보고서에 따르면, 참가선수단과 가족응원단 등이 대회 기간 경주에 머물며 지출한 비용은 264억 원으로, 지역경제유발효과는 351억 원으로 분석됐다.

경주시장은 “올해 최초로 유소년 60개 클럽이 참가하면서 103개 팀이 늘었으며, 경기수도 220경기가 증가하고 참가 연인원이 대폭 증가하여 400여원의 지역경제 유발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대회가 끝날 때까지 단 한건의 안전사고 없이 성공리에 마칠 수 있도록 열과 성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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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새로운 농어촌 발전비전다양한 농어업 발전정책으로 살맛나는 풍요로운 농어촌 건설
김진한 기자  |  kitty273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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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8.16  14:3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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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산물 산지 유통센터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 경주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역사문화 도시이자 도농복합도시이다. 지난해 농축산업 총 생산액 8천여억 원을 기록하는 등 도심과 농어촌이 함께 발전하는 실질적인 정책으로 FTA의 높은 파고를 극복하고 살맛나는 풍요로운 미래 농업발전을 도약하고 있다.

시의 농어촌 발전과 소득증대를 위한 가장 두드러지는 정책은 농어업발전기금 조성이다. 농어촌 소득증대 사업과 지역특화작목 육성 및 특산품 개발, 농어업시설 구조개선, 농수산물 수출육성 및 가공·유통개선 지원, 농수산물 직판사업 및 산지 매취사업, 농어업소득기반사업의 원활한 추진 등 재원마련을 위해 시행되고 있다.

2027년까지 300억 원을 목표로 현재까지 77억 원이 조성됐다. 융자금의 지원한도는 개인은 2억 원, 생산자단체는 5억 원, 시설자금은 3년 거치 7년 균등분할 상환, 운영자금은 2년 거치 3년 균등분할 상환을 원칙으로 농어촌의 실질적인 소득증대를 위한 기반조성과 경쟁력 확보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농촌의 고령화와 일손부족 등을 해소하기 위해 무인항공 공동방제 등 최첨단 농업기술 시스템을 구축했다. 무인항공 방제는 저고도에서 작업이 가능해 돌발병해충 등에 신속방제가 가능하며, 인력 분무방제에 비해 14배 이상의 노동력 절감으로 생산비와 노동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

선진 기술과 최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해 맞춤형 새 소득 작목을 개발·보급하여 경쟁력 강화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전국 최초로 농산물우수관리인증(GAP)을 획득한 경주 체리는 58ha에 연간 200톤을 생산, 전국 최대 주신지로 소비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멜론은 토마토 재배 후 휴작 기간에 재배·생산되어 이중으로 고소득을 올리고 있다.

축산에서도 구제역, 고병원성 AI 예방 등을 위해 거점소독 세척시설 설치로 선제적인 가축방역체계를 구축하고, 명품한우 보급 확대를 위해 비타민제와 1등급 정액 지원으로 고급육 명품생산으로 이어지고 있다.

도심과 농어촌 지역이 골고루 잘 사는 경주, 역사문화의 향기가 가득한 도심과 더불어 귀농인들이 선호하는 우리나라 대표 도농복합도시로 나아가는 경주시의 다양한 노력과 성과는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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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여름 피서지 청소년 유해환경 합동점검피서지 청소년유해환경 민.관.경 합동 개선활동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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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8.16  13:4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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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소년 유해환경점검 행사 단체사진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 경주시는 12일 감포 전촌해수욕장 등 5개 피서지에서 해수욕장 주변 청소년유해업소에 대해 민․관․경 합동점검과 청소년 일탈행위를 사전 차단 상담서비스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행사에는 경주시청소년수련관, 경주경찰서,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경주시청소년상담자원봉사자회, 청바지봉사단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주요홍보 활동으로는 청소년 음주·흡연 근절과 해수욕장 일대 주류 및 담배 금지 등을 집중 홍보하고, 가출·비행 등 위기청소년 현장 발굴 및 찾아가는 상담서비스를 제공하는 ‘청소년 아웃리치’를 함께 운영해 청소년들의 비행예방과 고민을 함께 상담하기도 했다.

경주시청소년수련관장은 “청소년 음주·흡연 등 비행예방 캠페인과 유해환경 민․관․경 합동 개선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청소년 보호의식 확산과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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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 경주
경주시, 화랑대기 축구대회 경주 100배 즐기기봉황대 뮤직스퀘어 꽃밭속의 작은 음악회 지친 심신 회복에 최적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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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8.16  13:3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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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황대 뮤직스퀘어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 경주는 지금, 태양보다 더 뜨거운 기세로 경주를 달구는 미래의 태극전사들이 그라운드 위를 종횡무진 내달리고 있다.

대한민국의 축구를 이끌어갈 꿈나무들이 날개 짓 하는 무대, 2016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가 천년고도 경주의 여름을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고 있다.

올해로 14번째를 맞아 전국의 클럽과 초등학교에서 557개팀 8천여 명의 선수단등 연인원 40여만 명이 경주에 체류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여름 뜨거운 날씨 속 흥미진진한 축구경기가 본 요리라면 경주에서만 즐길 수 있는 힐링은 덤으로 주어지는 달콤한 디저트다. 축구 꿈나무들이 펼치는 그라운드 위의 플레이를 쫒느라 지친 모든 분께 다채롭게 차려진 경주의 볼거리 등 힐링의 세계를 소개한다.

여름의 더위를 식히는 것 중 으뜸은 음악이다. 흥겨운 리듬을 따라 어깨를 들썩이다보면 어느새 더위는 싹, 음악 속에서 자유롭게 힐링 되는 순간이 찾아온다.

경주의 대표적인 음악공연은 단연 세계 유일의 고분 콘서트 ‘봉황대 뮤직스퀘어’다. 시내 중심가에 위치한 대형고분 봉황대 특설무대에서 매주 금요일 저녁 8시에 시작된다. 19일에는 한수원과 함께하는 여름특집으로 더원 콘서트가 열린다. 다이아걸스와 비트박스 고영빈이 참가하여 신나는 무대를 펼친다.

뮤직스퀘어를 놓쳤다면 다음날 첨성대 옆 광장에서 펼쳐지는 ‘꽃밭속의 작은 음악회’가 기다리고 있다. 20일 권대일, 권가영 등 지역 가수들이 출연하여 연꽃이야기라는 주제로 아름답고 슬픈 사랑의 멜로디를 들려준다.

경주의 여름밤을 수놓는 색다른 콘서트 ‘8월에 내리는 경주예술의 전당’ 공연도 빼놓을 수 없다. 8월 한 달 동안 매주 목요일 저녁 8시 야외공연장에서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만날 수 있다. 18일에는 7080 포크음악의 대표주자 장하영과 높은음자리 김장수, 금과은 김용재, 여성 싱어 장보윤과 박기윤, 그리고 그룹사운드 첨성대가 출연하여 시원한 여름밤을 흥겨운 무대로 이끈다.

  
▲ 동궁원 꽃 다방

더위에 지친 몸을 생동감 있는 힐링의 세계로 초대하는 곳은 떠오르는 경주 관광 트랜드의 최전선 동궁원이다. 보문단지 입구에 위치한 경주동궁원은 사계절 전천후 복합문화체험공간으로 2013. 9월에 개관하여 2년 만에 관람객 100만 명을 돌파한 핫 플레이스이다.

특히 300년 이상의 수령을 자랑하는 보리수 나무 등 치유와 회복을 주제로 하는 힐링 식물과 색색의 화초의 조합 등 현대식 정원 콘셉으로 꾸며 지난 6월에 개관한 제2관에는 그린볼, 리카니아, 시나몬 세나스팩타 빌리스, 시써스노로사, 멜로포럼 등 국내에 없는 희귀종 12종이 감미로운 향기로 내방객들의 발길을 멈추게 한다. 아울러 제2관 주 입구 ‘꽃 다방’에서는 동궁원에 식재된 식물들을 소재로 다양한 힐링 차와 독서 공간이 여름 무더위를 시원하게 녹여준다.

한낮, 야외의 푹푹 찌는 더위를 피할 수 있는 공간을 찾는다면 진리는 미술관이다. 
경주예술의 전당 1층 전시실에는 새로운 기법으로 무장한 현대회화의 절정인 ‘그림 속 여행’전이 열리고 있다. 같은 건물에 자리한 알천미술관 갤러리에는 ‘경주작가릴레이전’의 여덟 번째 작가 박미주의 자연에서 추출된 새로운 패턴과 채색을 볼 수 있다.

경주엑스포 공원 내 솔거미술관에는 ‘원로작가 초대전 조희수전’을 감상할 수 있다. 근·현대 미술계의 산증인이자 경주의 아름다운 경관들을 화폭에 담아온 서양화단 최고의 원로 화가 조희수 화백의 역사적인 전시회를 경험할 수 있다.

  
▲ 즐겁게 호반길을 걷고 있는 참가자들

뜨거운 여름 속 아침의 신선한 공기를 마시며 심신을 달래는 힐링코스 ‘8월 경주 보문호반 달빛걷기’에 도전을 권한다. 17일 오후 6시 40분에 보문수상공연장을 출발해 목월공원과 호반광장을 지나 물너울교를 건너 다시 보문수상공연장으로 돌아오는 총 7Km 코스다.

코스 곳곳에 마술, 통기타, 색소폰 등의 달빛공연과 사랑의 보물찾기 등 다양한 미션이 준비되어 있으며 참가자들에게는 쿨 스카프 등 많은 경품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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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의회 경제도시위원회 한해극복 현장방문천북면 갈곡저수지, 갈곡들 일원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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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8.14  19:2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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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북면 갈곡저수지와 갈곡들 일원을 방문했다.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경주시의회 경제도시위원회는 8월 12일 연일계속되는 폭염과 가뭄 등으로 인한 가뭄피해의 선제적 대응을 위한 농업용수 및 한해극복 현장을 점검하고 향후 의정활동에 반영코자 천북면 갈곡저수지와 갈곡들 일원을 방문했다.

특히, 이번 현장방문 지역인 천북면 갈곡리 갈곡들은 주요수원지인 갈곡지의 저수율이 29.3%로 평년(76%)대비 저수율이 매우 낮아 가뭄피해가 예상되는 지역이다.

현재 갈곡들의 가뭄피해 방지를 위해 임시 양수장을 설치운영하고 있으며, 이에 의원들은 양수작업 현장을 방문하여 관계자와 몽리민들을 격려하고 현장 설명을 시작으로 시설의 사전점검을 실시하였으며, 설명회 후 갈곡들의 농업용수 안정적 공급을 위한 추가적인 시설보수 및 확충공사에 대해 최대한 지원 해줄 것을 몽리민들의 건의에 윤병길위원장은 적극검토하여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경주시는 4일 유관기관, 관계 부서장, 언론인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폭염 및 한해 종합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경주시의 한 관계자는 “이번 폭염과 가뭄 등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수리시설 개선 및 농업용수 확보를 위한 암반관정과 양수장 14개소 보수, 양수기 49대 구입완료, 무더위 쉼터 197개소 점검 완료하고, 폭염 및 한해 대책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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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도농복합도시의 새로운 발전 패러다임을 제시하다.농어업발전기금 운영으로 농어촌 신성장동력 탑재
다양한 농어업 발전정책으로 살맛나는 풍요로운 농어촌 건설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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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8.12  08:4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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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멜론품평회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경주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역사문화 도시이자 도농복합도시이다. 지난해 농축산업 총생산액 8천여억 원을 기록하여, 천년고도라는 기존의 타이틀과 더불어 농업선도 도시로의 면모도 함께 갖추고 있다. 도심과 농어촌이 함께 발전하는 경주시의 선도적인 정책은 현장에 바탕을 둔 실질적인 정책으로 FTA의 높은 파고를 극복하고 살맛나는 풍요로운 미래 농업발전을 도약하고 있다.

경주시의 농어촌 발전과 소득증대를 위한 가장 두드러지는 정책은 농어업발전기금 조성이다. 농어촌 소득증대 사업과 지역특화작목 육성 및 특산품 개발, 농어업시설 구조개선, 농수산물 수출육성 및 가공·유통개선 지원, 농수산물 직판사업 및 산지매취사업, 농어업소득기반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재원 마련을 목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2027년까지 300억 원을 목표로 현재까지 77억 원이 조성됐다. 융자금의 지원한도는 개인은 2억 원, 생산자단체는 5억 원, 시설자금은 3년 거치 7년 균등분할 상환, 운영자금은 2년 거치 3년 균등분할 상환을 원칙으로 농어촌의 실질적인 소득증대를 위한 기반조성과 경쟁력 확보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 농산물 우수 관리제도 교육

또한 농촌의 고령화와 일손부족 등을 해소하기 위해 무인항공 공동방제 등 최첨단 농업기술 시스템을 구축했다. 무인항공 방제는 저고도에서 작업이 가능해 돌발병해충 등에 신속방제가 가능하며, 인력 분무방제에 비해 14배 이상의 노동력 절감으로 생산비와 노동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

또한 농산물 유통기반 확충과 판로 확대를 위해 농협 성동지점에 29억 원을 들여 현대식 채소 공판장을 확대 설치·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유통 물류비 등 생산비용 절감과 생산 농산물 판로 해소 등으로 농가소득에 직결되고 있다. 아울러 보다 많은 소비자들과 만날 수 있도록 경주특산물 판매장 4개소(경주본점, 신경주역점, 불국점, 서울롯데월드본점) 및 온라인 매장 경주몰(www.gjmall.net)을 운영하여 지역의 청정농산물이 전국 각 처로 판매되고 있다.

특히, ‘이사금’. ‘해파랑’과 같은 지역 특산물 공동브랜드로 판로를 개척하는 전략 마케팅사업을 도입하여 고소득을 올리는 데 핵심 동력이 되고 있다.

  
▲ 해파랑 제품 이미지

이밖에도 선진 기술과 최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해 맞춤형 새 소득작목을 개발·보급하여 경쟁력 강화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전국 최초로 농산물우수관리인증(GAP)을 획득한 경주 체리는 58ha에 연간 200톤을 생산, 전국 최대 주신지로 전국의 소비자로부터 사랑받고 있다. 대형 마트와 대도시 도매 시장에서 각광받고 있는 청정 우수 농산물인 멜론 역시, 토마토 재배 후 휴작 기간에 재배·생산되어 이중으로 고소득을 올리고 있다.

농기계임대사업소 북부분소를 설치, 북부지역 농기계 이용객의 편익을 돕고 구입부담 경감 및 노동력 절감으로 소득증대의 길을 열고 있다. 축산에서도 구제역, 고병원성 AI 등 악성가축질병의 발생 차단을 위해 거점소독세척시설을 설치, 선제적인 가축방역체계를 구축하고, 명품한우 보급 확대를 위해 비타민제와 1등급 정액 지원으로 고급육 및 명품생산으로 이어지게 하고 있다.

수산업 역시 우리 시의 특산품인 가자미, 미역, 참전복 등을 고부가가치 상품으로 육성하고, 가자미를 시어(市魚)로 지정하여 청정해역 경주바다에 대한 대외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다. 더불어 소비자 입맛에 맞는 가공식품을 개발하기 위해 60억원이 들어가는 수산물산지거점 유통센터를 건립하여 수산식품산업 인프라 구축에도 소홀함이 없다.

또 하나, 경주에서 주목되는 농업 관련 정책은 도시민의 귀농 활성화 지원 사업이다. 시는 귀농인의 부담 경감과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가구당 100만원 내에서 이사비용을 지원하는 등 영농정착자금 3억, 주택신축 및 구입자금을 5천만 원 이하에서 융자지원하고 있다. 또한 영농정착 지원 사업과 선도농가 현장실습교육 등 경주농업대학 귀농귀촌과정을 운영, 다양한 정보제공은 물론, 농어촌 정착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도심과 농어촌 지역이 골고루 잘 사는 경주, 역사문화의 향기가 가득한 도심과 더불어 귀농인들이 선호하는 우리나라 대표 도농복합도시로 나아가는 경주시의 다양한 노력과 성과는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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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에너지 절약에 동참해요.8.26일까지 문 열고 냉방영업 단속, 과태로 최고 3백만원 까지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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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8.12  08: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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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냉방영업을 하는 사업장 지도점검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기자]경주시는 산업통상자원부의 9일 ‘에너지사용의 제한에 관한 공고’에 따라 연일 무더위 찜통 더위에 에너지 절약을 위해 문 열고 냉방영업을 하는 사업장 지도점검 및 단속에 나섰다.

10일 현장계도를 시작으로 11일부터 26일까지 15일간 시내 중심상가, 식당 등 다중이용시설이 밀집한 지역을 우선적으로 냉방기를 가동한 채 문을 열고 영업하는 행위를 단속한다. 또한 민간부문 냉방온도 26도 이상 권장홍보를 병행한다.

주요대상은 부가가치세법에 따라 등록된 매장, 점포, 사무실, 상가, 건물 등이다. 위반 시 1차 경고부터 최고 300만원까지 과태료가 부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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