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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현장에서 물산업 육성방안 찾는다첫 현장간부회의 안동 세계물포럼 기념센터에서 물산업 발전 방안 논의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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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8.16  13:5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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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산업육성추진현장회의 장면

[프라임경북뉴스 =김진한 기자] 경북도는 16일 안동 세계물포럼 기념센터에서 김관용 도지사 주재로 현장간부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안동댐 준공 40주년에 즈음하여 물의 소중함을 알리고 물 관리의 중요성을 함께 고민하기 위해 4급 이상 도청 간부, 시·군 부단체장, k-water 관계자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도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물산업 육성과 대한민국 국제물주간 추진현황을 보고하고 이에 대한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안동 세계물포럼 기념센터의 운영기관인 K-water 대구경북지역본부 권부현 본부장이 ‘세계물포럼 기념센터 이용확대 방안’을 발표 했다.

권부현 본부장은 '달 밝은 안동 보름달 축제'와 '안동호 Photo 아카데미' 및 '안동댐 정상부 개방' 등을 통해 월 1만5천명 수준의 세계물포럼 기념센터의 방문객을 2만명으로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한민국 국제 물주간(KIWW) 현황 보고에서 김윤진 ㈔한국물포럼 기획실장은 글로벌 물 리더쉽 확보를 위해 박근혜 대통령의 물포럼 개막연설(4.12)에 따라 창설한「국제물주간」은 지속가능한 개발을 위해 국제적 파트너쉽을 활용한 물산업 육성을 목표로 열리며 80%가량 추진되었다고 발표했다.

아울러 내년에는 경주에서 9월 20일부터 23일까지 개최될 예정이라며 경북도의 전폭적 지원을 요청했다.

경상북도 물산업 육성방안'에서 조남월 道 환경산림자원국장은 호치민·경주 문화엑스포와 스톡홀름·싱가포르 주요 물주간 및 美 수처리전(WEFTEC) 등 국내외 주요 행사를 통해 물기업의 경쟁력을 알리고 관련부서와 함께 주요 물기업 투자유치를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또한 올해 KIWW에서 특별 프로그램으로 개도국 원조를 통한 물기업 해외진출을 목적으로 한 ‘새마을 세계화와 물 협력’과 물기업의 기술력 제고를 통한 수출역량 강화 및 일자리 창출과 도내 연구기관의 물관련 기술개발 활동 확대와 보유기술 사업화를 위한 ‘물산업 기술혁신을 위한 산학연 매칭’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경북도지사는 “누구든 물 없이는 하루도 버틸 수 없는 만큼 물산업은 중요하고 안정적인 성장동력으로, 취업난의 21세기에 행복한 일자리를 만드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우리 미래의 희망인 청년의 안정적 일자리를 위해 물산업 육성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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