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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21일 한수원 문화후원사업 협약식 개최10대 체감형사업인 경주 문화예술 육성사업 본격 시작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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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6.21  19: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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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수력원자력은 21일 경주시청에서 경주시 ․ 경주문화재단과 ‘한수원 문화후원사업 협약식’을 가졌다.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기자]한국수력원자력은 21일 경주시청에서 경주시 ․ 경주문화재단과 ‘한수원 문화후원사업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식은 지난 4월 27일 한수원 본사이전 기념식에서 조석 사장이 야심차게 발표한 ‘경주시대 종합발전계획’10대 생활체감형 사업 중 문화예술 육성 사업의 첫삽을 뜨는 작업이다.

한수원은 오는 7월부터 5개 문화사업인‘문화도시 경주를 위한 메세나 사업’‘한수원과 함께하는 문화가 있는 날 사업’‘지역 문화예술계 지원 사업’‘한수원 문화의 거리 조성 사업’‘지역 문화예술행사 홍보 사업’을 본격 시작한다. 이를 위해 올 하반기 동안 25억여원을 우선 투입하고 내년부터 문화육성 사업을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경주문화재단은 오는 7월 우선 경제적 문제로 활동이 위축된 지역 문화예술인을 위한 지원 공모사업을 시행하고, 고품격 문화공연 유치와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티켓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조석 한수원 사장은 “찬란한 역사를 가진 경주가 품격 있는 문화도시로 도약하는데 한수원이 한 축을 담당하겠다”고 의지를 표명하며 “경주시민들이 실제로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 육성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시민들이 즉각적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경주시도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앞으로 경주는 타지역 보다 문화예술 향유 기회가 더 많은 도시가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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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 울진 | 기획취재
[기획]한울원자력, 온배수 이용 양식 어패류 방류 어민의 소득증대원전 온배수로 어민들의 소득 지원사업으로 지역경제 발전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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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6.20  11:4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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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배수 이용 양식 어패류 방류 행사를 하고 있다.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사람들은 원자력 발전소를 원자로에서 연로인 원자의 핵분열 과정을 통해 열에너지로부터 전기를 생산하는 발전소로 알고 있다. 그러나 원자력 발전소는 다른 기술과 융합해 유용하게 활용되기도 한다. 그중 하나가 바로 수산업에 온배수를 활용하는 것이다.

얼마 전 월성원전 원전 온배수로 키운 참돔과 전복을 인근 해수욕장과 바다에 방류하면서 화제가 된 적이 있다. 전기를 생산하는 원자력 발전소가 어떻게 수산업과 결합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었을까?

원전 온배수의 가치와 활용성

온배수는 발전기를 회전시킨 수증기를 냉각시켜 다시 물로 바꿔주는 데 사용되는 해수로 안전하고 깨끗하다.

국내 6개의 발전사와 민간 발전사에서 배출하는 온배수의 양은 한 해 591억54만 톤이다. 2014년 기준으로 온배수 활용량은 1억9,449억 톤으로 1%도 제대로 활용하고 있지 못하는 실정이다. 그러나 배출되는 온배수를 열에너지는 4,300만 톤의 석유를 대체할 수 있는 양이며, 도시가스 요금으로 환산할 때 약 95조 원의 가치를 가지며 이산화탄소도 1억9,900만 톤을 줄일 수 있다.

온배수는 다양한 곳에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수산업에서 바다생물은 적정한 수온에서 성장속도가 빨라 양식업에 유용하다. 농림수산식품부에 의하면 발전소 인근 지역의 온배수 양식으로 평균 투자수익률 9% 이상을 달성했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농업에서도 온배수를 활용해 원예농가를 꾸려가는 경우도 많다. 제주도의 발전소 인근에서 온배수를 이용해 열대작물인 ‘망고’를 재배한 사례도 있다. 또한, 인천시에서는 겨울철 제설을 위해 발전소 온배수를 활용하는데, 이는 염화칼슘 사용량을 줄여 토양오염 방지하는데 기여한다. 그밖에 관광자원으로 활용된다. 영광의 한빛원전에서는 22억 원을 투입해 에너지 아쿠아리움을 건설해, 온배수를 활용해 비용을 절약하고, 지역 명소가 되었다. 월성원전도 소규모 온배수 아쿠아리움을 운영 중이며, 온배수를 활용해 바닷속레저 경관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온배수는 전력 손실이 적고, 양질의 전력을 이용할 수 있어 농수산업은 물로 관광자원으로써 가치가 높다.

독일, 영국, 프랑스 등 유럽 국가는 수산업, 농업에 온배수를 활용하고 있다. 원전 선진국인 프랑스는 1976년 EDF에서 온배수 연구 개발을 착수했다. 그 이후 농수산업 등의 분야에 적극 활용 장려하고 있다. 특히 화훼단지, 작물 재배, 어류 양식장 등 시설물의 에너지 비용을 최대 70~80% 줄여 주민의 부담을 줄이고,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어민의 소득증대를 돕는 원전 ‘온배수’

정부에서도 발전소 온배수 열 활용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관련 산업 활성화하는데 발 벗고 나섰다. 그 중 눈여겨 볼 곳은 바로 월성원자력발전소이다.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는 지난 6월 9일, ‘온배수 이용 양식 어패류 방류행사’를 개최해 경북 울진군 북면 석호항에서 이희선 본부장, 김용태 울진소방서장, 정태영 죽변수협 어촌계장협의회장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해 어패류를 방류했다.

행사에서 방류한 어패류는 월성원전 종묘배양장에서 원전 온배수로 양식했다. 이날 행사에서 참돔 치어 10만 미를 석호항 외해에 직접 방류했고, 전복치패 3만미는 잠수부들이 북면 및 나곡 어촌계 암반에 부착했다.

어촌계장협의회 김경종 총무는 8년 정도 됐습니다. 저희들이 어패류 방류행사를 했는기간이, 처음 시작 2~3년은 많이 힘들었습니다.

지금은 사업상 구성도 잘 되어있고, 현재도 하고있지만 아주 잘되고있습니다. 지금 소득도 좋은편 입니다.

한울원전은 지난 1999년부터 올해까지 인근 해역에 참돔, 전복 등 총 225여 만 미의 치어와 치패를 방류했다. 그 결과 건강한 해양생태환경 조성 및 어민 소득증대에 기여해 지역 어업인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처럼 원전 온배수를 이용해 키운 어패류가 지역 어민의 소득과 국내의 수산자원을 늘리는 바탕이 되고 있다.

이희선 본부장은 한울원전은 해양환경에 적합하고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우량 어패류를 선정·방류하여 황금어장을 만들고, 어업인과 열린 소통을 통하여 동반자적 파트너십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지역 경제 발전의 원동력, 원자력 발전소 ‘사업자지원사업’

2005년 7월에 ‘발전소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되어 사업자지원사업이 시행되고 있다. 사업자지원사업은 매년 전전년도발전량 1kWh당 0.25원으로 사업비를 산출해 한국수력원자력이 지역 발전을 위해 전액 지원한다.

한울원전은 2006년 116억 원으로 시작해, 2015년 153억 원 등을 지원했다. 약 10년 동안 사업비 총액은 1,449억 원으로 지역발전과 지역주민 복지증진을 위해 사용되었다. 분야별로 보면 교육 장학사업 175억 원, 지역 경제협력사업 536억 원, 주변 환경개선사업 74억 원, 지역복지사업 261억 원, 지역문화진흥사업 210억 원, 기타지원사업 194억 원을 지원했다. 특히 한울원전은 관련법령에 따라 사업자지원사업이 영리적 목적 또는 특정 수혜집단을 위해 사용되지 않도록 엄격히 관리해 한울원전 주변 지역뿐만 아니라 울진군 전체의 발전을 이끌고 있다. 이런 지원은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긍정적인 효과들을 가져온다. 

원자력 발전소는 다양한 기금으로 지역 경제의 발전과 일자리 창출 등을 이끌어왔으며, 온배수를 통해 해양환경에 적합하고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어패류를 양식해오는 등 여러 방면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앞으로 원자력 발전 이외에 다양하게 활용돼 새로운 부가 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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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 경주
한수원, 신사옥 홍보관 1만명 관람50여일 만에 1만번째 방문자 경주초 3년 박규태군에게 선물 증정행사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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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6.16  16:3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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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보관 방문자 1만명달성 기념행사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한국수력원자력이 운영하는 신사옥 홍보관이 개관 50여일 만에 관람객 1만명을 달성했다.

한수원은 지난 3월 본사를 경주로 이전하면서 지역과 함께 한다는 취지로 에너지 체험형 홍보관을 개관하고 4월말부터 본격 운영하기 시작하였다. 개관 이후 에너지 원리 중심의 과학 체험관과 세계 최고 수준의 ‘와일드라이프 특별사진전’이 관심을 끌면서 지역의 초중고생을 비롯한 각계각층의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1만명째 방문객은 경주초 3학년 박규태군으로 한수원은 박군과 경주초에 정성이 담긴 기념선물을 전달했다. 박규태군은 “현장학습으로 홍보관에 왔는데 선물까지 받아서 너무 좋다”면서 “전기 만드는 원리를 직접 해보면서 알 수 있어 재미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수원 홍보관은 수력과 원자력,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원리를 직접 조작하고 체험하면서 이해하는 방법으로 전시물을 구성한 에너지 과학관으로 체험학습 장으로 많이 활용되고 있다.

한수원 홍보실장은 “에너지체험 홍보관이 다음 학기부터 본격화되는 자유학기제를 위한 체험장으로 활용되길 기대한다”면서 “학생뿐 아니라 다양한 계층의 방문객이 만족하시도록 콘텐츠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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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 경북도청
경북도의회, 원자력안전특위 원자력 안전관리 현장 점검경주 월성원전, 환경관리센터(중․저준위 방폐장), 한수원 본사 방문, 간담회 개최
김운하 기자  |  dnsgk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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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6.08  15: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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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자력안전특위 현지확인

[프라임경북뉴스 = 김운하 기자]경상북도의회 원자력안전특별위원회는 6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경주지역내 원자력 주요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대책 추진상황 점검을 위해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현장시찰에서 위원들은 최근 재가동 중인 월성1호기에 대한 안전성 문제와 원전 주변 지진에 따른 대책, 사용후 핵연료 저장 현황과 향후계획 등에 대하여 집중적으로 질문했다.

경주 환경관리센터에서는 방사성폐기물의 저장 등 추진현황에 대한 브리핑을 받고, 저장시설 등을 둘러보았다.

원전특위 위원들은 방사성폐기물 반입절차 및 향후계획, 환경단체에서 계속 제기하고 있는 안전성 문제, 방폐장 2단계 건설 추진현황 등에 대해 관계자들과 질의와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한국수력원자력(주) 본사를 방문하여, 본사이전을 한 경주의 가족이 된 한수원 임직원들을 진심으로 환영의 뜻을 전하며, 경북도 차원에서 한수원 본사의 차질 없는 이전과 가족들의 조기 정착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경북도의회 원자력안전특별위원회 최병준 위원장은 “최근 노후 원전 수명연장 가동과 원자력발전에 대한 도민들의 불안감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에 원자력 안전관리 대책은 어떠한 정책보다도 우선시 되어야 하며, 원전 안전의식 제고와 도민의 뜻을 모아 원자력연구 관련 인프라 유치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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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 사회일반
한수원, 전기분야 설비개선 설명회 개최협력사들과 동반성장을 위한 협력방안 논의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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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6.08  12:2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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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일 서울 남대문로 UAE 사업센터에서 전기분야 설비개선 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한국수력원자력은 6월 8일 서울 남대문로 UAE 사업센터에서 11개 협력사와 함께 전기분야 설비개선 로드맵 설명회를 가졌다.

한수원은 그동안 국내 전기분야 협력사가 제작한 주발전기, 전력용 변압기 등 주 전력설비 설치를 통해 상호 신뢰를 형성해 왔다. 향후에도 보호계전기 다중화, 차단기반 개선 등의 분야까지 협력사와의 협업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한수원은 지속가능한 원전사업을 위해, 평소 협력사의 의견 청취 및 상생 방안을 모색해 왔다. 특히 이번 설명회에서는 협력사의 납품 단가 현실화, 한수원 투자계획 및 계획변경에 대한 사전 공지 등 다양한 의견 제시와 논의가 이뤄졌다.

또 원자력 기술경쟁력 확보를 통한 수출환경 조성을 위해, 금년 초부터 추진해 온 한수원의 전기분야 연구개발과제(R&D) 소개 및 협력사의 기술력 향상을 위한 추가 R&D 참여방안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논의를 가졌다.

한수원 이종호 기술본부장은 “협력사의 원전 설비개선 참여 기회 확대 및 설비 제작 기술력 자립을 유도하겠다”며 “앞으로도 협력사와 동반성장 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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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 경주
한수원, 전국 지역아동센터 학습환경 개선에 앞장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 42억원 기부금 전달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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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6.08  08:0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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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일 경주 한수원 본사에서 열린 행복더함 희망나래 5차년도 사업 협약식에서 지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오른쪽 조석 한수원사장, 왼쪽 차흥봉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

[프라임경북뉴스 =김진한 기자]한국수력원자력은 7일 경주 한수원 본사에서 최양식 경주시장, 차흥봉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과 관계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행복더함 희망나래 5차년도 협약식’을 가졌다. 행복더함 희망나래 사업은 통학용 승합차 제공, 맞춤형 도서관 건립 등 저소득층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학습환경 개선 사업으로, 올해 5년째 시행중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조석 한수원사장은 경주시 지역아동센터 25곳의 학습환경 개선에 필요한 12억원을 포함하여 총 42억원의 기부금을 경주시장과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 전달했다.

한수원은‘행복더함 희망나래 사업’을 통해 작년까지 승합차 150대 제공, 희망나래 도서관 92곳 건립, 지역아동센터 16곳 시설 개선 등 다양한 지원을 해왔다. 올해도 승합차 95대(경주지역 25대)를 제공하고, 55곳(경주지역 25곳)에 희망나래 도서관을 설립 할 계획이다.

조석 사장은 “한수원이 전국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의 희망이 될 수 있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한수원은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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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 경주
한수원, 선진국형 원전산업 생태계 조성 본격 시동원전산업 맞춤형 공급망 관리(SCM) 설명회 개최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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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6.02  18:3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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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명회에는 한수원 조석 사장 및 임직원과 80여명의 협력사 임직원 외에 동반성장위원회 이정화 본부장, 대구지방조달청 하인수 청장, 경주시 이상욱 부시장 등이 참석했다.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한국수력원자력㈜은 6월 2일 경주 현대호텔에서“한수원 SCM 설명회 및 동반성장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2012년 원전 납품비리 사건이후 지속적으로 수행한 구매제도 개선 성과와 원전산업 맞춤형 공급망관리(SCM) 체계 구축성과를 우수 협력사를 대상으로 설명하고, 의견을 듣기 위해 개최됐다.

한수원 조석 사장은“납품비리의 재발 방지를 위해 노력한 결과 한수원은 투명성과 공정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된 구매제도와 우수한 청렴도를 갖춘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었으며, 나아가 원전산업 맞춤형 공급망 관리 체계, 즉‘한수원형 SCM 체계’를 구축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한수원은 먼저‘한수원 SCM 설명회’를 통해 조직과 업무의 재설계를 바탕으로 공정성과 투명성이 대폭 강화되고, 잠재적 비리발생 가능성까지 차단한 그간의 구매제도 개선 성과를 밝혔다.

또한, 원전 기자재의 조달 효율성 증진과 협력사와의 상생 파트너십 중심의 원전산업 맞춤형 공급망 관리 체계(‘한수원型 SCM 체계’)의 구축 성과를 발표하고 그 의미를 설명했다.

이어진‘동반성장 포럼’및 한수원 임직원과 협력사간 간담회를 통해 연구개발자금 및 국제인증 취득 지원 등 협력사 니즈에 맞춘 각종 동반 성장 지원시책을 소개했다.

엄격한 품질요건을 기본으로, 30만종 이상의 다양한 기자재를 구매하는 한수원은 조석 사장 취임 이후 과거의 단순 조달행정에서 원전 기자재 공급망 전반의 관리로 패러다임의 전환을 이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수원은 최근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부패방지시책 평가 1등급 최우수 기관 선정, 한국로지스틱스학회에서 수여하는 한국 로지스틱스 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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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 경주
경주시, 상설채용박람회 열려구직자에게 희망을, 기업에는 인재를
김가영 기자  |  kitty273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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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6.02  15:4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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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용박람회

[프라임경북뉴스 = 김가영 기자] 경주시는 매년 상설채용박람회가 올해 두 번째로 경주고용복지센터 주최로 2일 경주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오후 2시부터 박람회가 열렸다.

이번 상설채용박람회에 참여한 업체는 (주)프리죤으로 지난 1월 한수원 본사에 근무할 인력 49명을 채용한데 이어 올해 두 번째로 본사에 근무할 직원 22명을 추가 채용할 계획이다.

채용조건은 특수경비직은 4조 3교대/일 8시간 근무, 월 240만원, 안내직은 주 5일/일 8시간 근무, 월 220만원이며, 총 22명 채용 계획에 145명이 지원(특수경비원 79명(4.2:1), 안내직 66명(22:1) 하여 1차 서류 전형을 거쳐 선발된 50명의 구직자가 면접에 참여했다. 최종 합격자는 3일 개별 통보한다.

시는 상설채용박람회를 통해 경주시취업지원센터 및 경주고용복지+센터의 취업 지원 연계 활동 및 고용노동부 정책 사업 등을 홍보 하는 등 지역 인재 취업을 위해 다양한 홍보도 병행했다.

노사협력과장은 “본 행사는 한수원 본사가 경주시 이전에 따른 시너지 효과로, 지역 내 구인·구직자들에게 보다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양질의 일자리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한수원 및 지역 기업과 협력하여 수시로 채용 박람회를 개장하는 등 구인·구직자들의 미스매치 문제를 해결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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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 경주
한수원, 지역기업에 동반성장대출 1천억 지원 개시경주지역 중소기업에 저금리 대출로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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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6.02  14:5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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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은 오는 7일부터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로‘New&Clear-경주 동반성장기금’대출지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한수원 본사 경주 이전 뒤 발표한 지역사회와 상생발전을 위한 5대 프로젝트와 10대 생활체감형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4월 25일 경주시, 경주상공회의소 및 IBK기업은행과 이 사업을 추진키로 협약식을 개최한 바 있다.

동반성장대출 지원대상은 경주시에 소재한 제조, 건설 및 운송 기업으로서 한수원, 경주시 및 경주상공회의소의 추천 후 IBK기업은행의 대출 심사 규정을 통과해야 한다. 대출총액은 1,000억원이며 기업당 최대 10억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동반성장대출은 기업 자체 신용도에 따른 금리보다 기본 2.4%~최대 3.7% 더 낮은 금리가 특징이다. 예를 들어, 일반대출 금리가 5%인 기업이 이 대출을 활용하면 1.3~2.6% 수준의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

신청기간은 7일부터 13일까지이며, 한수원 협력사는 한수원 경주상생협력팀(054-704-4361), 경주상공회의소 회원사는 상공회의소(054-741-6601~5), 나머지 기업은 경주시청 기업지원과(054-779-6253)에 신청가능하다.

이번 동반성장대출은 지역기업에 ‘가뭄의 단비’가 되어 기업 체질 개선과 사업 확장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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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경주시민 느낄 수 있는 체감형 사회공헌 적극적으로 펼쳐한수원, 개안수술 위한 눈 검진 자동제세동기 설치
안심가로등 ․ 청소년멘토링 등 시민혜택 많은 복지에 적극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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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5.24  09: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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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복더함희망나래 차량을 전달했다.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한국수력원자력이 경주시민들이 혜택을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체감형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New & Clear 에너지실크로드’구현을 위해 경주종합발전계획을 발표한 한수원은 10대 체감형사업 계획을 내놓았으며 그 중에서 지역의 복지수준을 한 단계 높이기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가장 먼저 시작했다.

한수원은 지난 12일 경주시 양북면사무소에서 지역주민의 안 질환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기 위한 무료 눈 검진을 시행하고 백내장, 녹내장, 망막질환 등으로 수술이 필요한 저소득층 환자들의 개안수술비를 지원하는 사업을 개시했다.

  
▲ 지역주민 무료 눈 검진을 하고 있다.

한국실명예방재단과 개안수술 지원 활동 시작

한수원은 개안사업비 지원을 위해 지난해 12월 한국실명예방재단과 협약을 체결했으며 시력검사, 안압검사, 굴절검사, 각막곡률검사 및 안과의사의 정밀검사 등 무료 눈 검진을 실시한 뒤 개안수술이 필요한 저소득층 환자들을 지원한다. 앞으로 3년간 총 10억원을 들여 한수원 사업소 지역 주민 약 1,600명을 대상으로 눈 검진을 한 뒤 개안수술이 필요하다고 진단받은 저소득층 환자들이 원하는 병원에서 수술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송삼숙 한수원 사회공헌팀장은 “경주시 양북면에서 실시한 첫 무료 눈 검진은 150명을 예상했는데 200명이 넘는 주민들이 찾아와 검진을 받았다”면서 “정밀 눈 검진을 통해 안질환을 조기에 발견해 실명위기에 처하지 않도록 예방하고 수술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을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 한수원 사장이 경주시장에게 가로등 보드를 전달하고 있다.

안전한 귀가 돕는 안심가로등 경주전역에 설치

눈길을 끄는또다른 체감형 사회공헌활동은 안심가로등과 심장자동제세동기 설치이다.

안심가로등은 어두운 골목길이나 취약계층 거주지 등 방법 취약지역에 태양광을 이용한 LED 가로등을 설치해 국민의 안전한 귀가를 돕는 것으로 지난해 11월 경주지역에 66개를 설치하고 점등식을 가졌다.

또 한수원은 올해 경주의 방범 취약지역 2곳에 태양광 안심가로등을 설치하고 앞으로 경주 전역에 설치범위를 늘려 경주지역 주민들이 밤에도 안심하고 골목길을 다닐 수 있는 사회안전망을 구축한다.

지난 2014년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에 태양광 안심가로등 37개를 설치를 시작한 한수원은 2015년 사회공동모금회, 밀알복지재단과 함께 시민들에게 안전한 귀갓길을 조성해 사회안전망 구축에 기여한다는 목적으로 전국으로 사업을 확대했다.

이후 본사이전 지역인 경주(66개), 경북 영덕(69개), 전북 고창군(48개), 부산시 서구(36개), 서울시 금천구(25개) 등 전국에 총 280여개의 안심가로등을 놓았다.

심장마비 예방 위해 경주전역에 자동제세동기 3천대 설치

경주시민들의 심장마비 예방을 위한 자동제세동기는 앞으로 매년 1,000대씩 3년간 3,000대가 경주전역에 설치된다.

응급처치용 자동제세동기 설치로 경주지역 어르신을 비롯한 주민들의 심장마비를 예방할 수 있게 될 뿐 아니라 경주를 찾는 관광객들도 응급의료 설비 구축으로 불시에 찾아오는 심장마비에 빠르게 대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행복은 가정으로부터…’ 어려운 이웃․복지시설에 집수리사업

한수원은 경주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복지시설의 주거환경 개선에도 적극 나선다. ‘행복나래 집수리사업’으로 이름지은 이 사업은 주거환경이 취약한 가정 25세대와 복지시설 4곳을 대상으로 화장실 설치, 지붕보강, 도배 등 집수리를 통해 주거환경의 질을 높여 행복의 날개를 달아준다는 취지로 진행한다.

  
▲ 행복더함희망나래 차량을 전달했다.

지역아동센터에 쾌적한 도서관 설치, 이동차량 제공

한수원은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지역아동센터의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쾌적한 학습공간인 희망도서관을 조성하고, 안전한 귀가와 문화체험 등에 사용할 차량을 지원하는 사업도 경주지역에 우선적으로 실시한다. 경주의 25개 아동센터는 희망도서관과 이동용 차량을 지원받아 지역 취약계층 어린의 교육격차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2012년부터 시작한 이 사업은 2015년까지 4회 실시했으며 그동안 전국 아동센터에 150대의 차량을 전달하고, 92곳의 지역아동센터에 맞춤형 도서관을 만들었다.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아인슈타인 클래스’

아인슈타인 클래스는 국내 명문대 학생들을 멘토로 선발해 겨울방학동안 원전주변 지역 초중고생들에게 학습지도와 진로상담을 해주는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앞으로 경주지역 청소년들도 혜택을 보게 된다.

지난 5년간 총 2,300여명의 멘티(초중고생)가 대학생 멘토들로부터 학습과 진로에 관한 멘토링을 받았고, 멘토들은 사회봉사를 하면서 장학금을 지원받는 혜택을 받아 한수원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자리잡고 있다.

조석 한수원 사장은 “경주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경주와 더욱 가까워지는 노력이 필요하다”면서 “경주시민의 사랑을 받는 경주기업이 되기 위해 경주의 복지 사각지대가 없는지 살피고 복지수준을 높이는 상생활동을 지속적으로 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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