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포항 상생발전 현안사업 협력 강화 논의

2016년 345억 예산확보, 2017년 국․도비 지원 공동 대응체계 구축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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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3.19 19:5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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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일 경주시청에서 양 도시 간부공무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정협의회 2차 실무협의회를 가졌다.

[프라임경북뉴스 =김진한 기자]경주시와 포항시가 포항-경주 상생발전 및 과제 발굴, 현안사업 협력 강화 등의 논의를 위해 18일 경주시청에서 양 도시 간부공무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정협의회 2차 실무협의회를 가졌다.

경주‧포항 상생발전의 1년간 성과로는 지역발전의 창조모델인 ‘형산강프로젝트’ 사업의 가시화를 손꼽으며, 양 도시의 공조체계 속에서 7대 프로젝트 50여개 과제를 발굴해 20개 사업 345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협약체결 이후 가장 큰 변화로 민간교류 확대이며, 형산강 어린연어 합동 방류행사 공동참여, 경주‧포항시 새마을회 상호협력 협약체결, 양 도시 새마을회 회원 600여명이 참여한 형산강 살리기 자연정화활동, 양 도시 여성단체협의회 MOU체결 등의 ‘민간 공동체’ 시민참여형 거버넌스가 구축됐다.

지난해 3월 경주-포항 상생을 위한 순수 민간기구 ‘형산강 미래포럼’을 출범해 오는 6월 포항~울산 고속도로 개통에 따른 3도시 간 협력사업 발굴, 동해남부선 폐철도 활용 공동 추진, 지역행복생활권사업 활성화 기여 등이 있다.

실무협의회 경주시 제안 안건으로 ‘동해안원자력클러스터 조성 추진’, ‘동해남부선 폐선부지 활용 협력 추진’, ‘관광상품 공동 마케팅 협력 추진’, ‘형산강 생태계 조사 및 생태지도 제작’, ‘형산강 경관구 공동사업 협력’, ‘2016 신라문화제 개최 및 포항시 참여’, ‘제2회 신라임금 이발하는 날 개최 홍보 및 협조’ 등이 논의됐다.

포항시 제안 안건으로 ‘포항‧경주 형산강 상생로드 조기 개설’, ‘원효대사 지혜의 숲길 조성’, ‘형산강 수질오염사고 위기관리시스템 구축’, ‘형산강 클린데이 행사 추진’, ‘포항시-경주시 여성지도자 공동사업 협력’, ‘제2회 형산강 사랑 용선대회 개최’, ‘포항공항 이용운동 전개’, ‘2016년 포항국제불빛축제 개최 및 경주시 참여’, ‘경주지역 수‧출입기업 영일만항 적극적 활용 홍보 및 협조’ 등 다양한 과제가 다뤄졌다.

포항시는 형산강 프로젝트의 상징적 사업이자 포항·경주 경제권을 연결하는 관문 구간 내 ‘상생로드(자전거길)’가 연내 시행될 수 있도록 추경확보와 함께 양도시를 연결하는 산악길 조성사업인 ‘원효대사 지혜의 숲길’ 사업도 경주구간까지 확장될 수 있도록 협조를 건의했다.

경주시 이상욱 부시장은 “형산강을 매개로 상생의 꽃을 피워가고 있는 경주와 포항, 포항과 경주 양도시가 지속발전 가능한 새로운 과제 발굴과 담당부서 간 활발한 교류 및 긴밀한 네트워크 구축으로 지역상생발전의 선도모델도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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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 > 영덕
영덕군, 관광홍보 SNS 서포터즈 발대식 개최

 

온라인을 통한 관광영덕 첨병 역할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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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3.19 19:5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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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덕군 관광홍보 SNS 서포터즈’를 선발하고 19일 오후 1시 군청회의실에서 발대식을 가졌다.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영덕군은 관광영덕을 보다 효과적으로 알릴 ‘영덕군 관광홍보 SNS 서포터즈’를 선발하고 19일 오후 1시 군청회의실에서 발대식을 가졌다.

발대식에는 주부, 대학생, 직장인, 전문 블로거, 관광 해설사, 공무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50명을 선발하여 위촉장을 수여하고, 역량강화를 위해 SNS 활용 및 사진촬영 기법 교육을 교육하였다. 아울러 다음날인 20일까지 1박 2일간 주요관광지인 해맞이공원, 괴시 전통마을, 블루로드를 둘러보는 팸투어 시간을 가졌다.

서포터즈는 지난 1월 공개모집 공고를 통해 선발하였는데, 서울, 인천, 전주, 부산, 대구 등 외지인 18명, 지역민 32명이다. 이들은 각종 행사와 축제는 물론 지역의 다양한 관광지와 이에 얽힌 재미난 이야기들을 알리는 관광홍보의 첨병 역할을 맡게 된다.

이희진 군수는 “서포터즈가 관광영덕을 많이 알려 달라. 신도청 시대가 시작되었고, 동서 4축 등 광역교통망들이 확충되고 있는 시점에 SNS를 통한 관광홍보는 지역발전에도 도움이 된다. 앞으로의 활동을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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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경주엑스포, 제2기 SNS 서포터즈 발대식 개최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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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3.18  20: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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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18일 경주엑스포공원 상시개장에 맞추어 모집된 SNS 서포터즈 대상으로 고객 참여형 SNS 홍보를 위한 발대식을 개최 했습니다.

온라인 모집을 통해 선정된 서포터즈들은 앞으로 SNS 콘텐츠를 제작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SNS를 통해 다양한 엑스포 관련 소식을 홍보하고 온오프라인 행사에도 참여하게 됩니다.

이날 발대식에는 제2기 SNS 서포터즈 위촉식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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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조기집행 추진 보고회 개최반기중 집중적인 재정집행, 경제위기 극복 및 일자리 창출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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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3.18  13: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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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의성군은 17일 김주수 군수 주재로 실단과소관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상반기 조기집행 추진 보고회를 개최하고, 금년도에 추진중인 사업에 대해 경제활력 제고와 서민생활 안정 도모를 위해 상반기중 집중적인 재정집행을 추진하기로 했다.

군은 올해 예산액 5,646억원에 조기집행 대상액 3,390억원으로 정하고 정부목표액 55% 보다 5% 높은 60%인 2,034억원을 상반기중으로 집행할 방침이다.

이를위해 본청 및 18개읍면 495건 1,409억원의 건설사업에 대한 조기집행 설계단을 운영해 설계를 완료하고 2월 22일 동절기 공사해제에 발맞춰 100% 발주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군에서는 행정자치부 2016년 상반기 지방재정 조기집행 10대 추진 지침에 의거 긴급입찰 시행, 계약금액의 70%까지 선금 지급 활성화, 추가경정예산 성립 전 사용, 민간경상사업보조금의 월별 교부 한시적 제외, 월별 조기집행 추진대책 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재정집행 상황을 점검하고 부서별 업무평가에도 조기집행 실적을 반영하여 상반기 집행목표 60% 이상 달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기로 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보조금, 각종 행정절차 등으로 조기집행에 어려움은 많지만, 세계적인 경제위기 상황과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중앙정부의 강력한 추진 의지에 발맞추어 신속한 재정집행과 적기 추경 편성으로 조기집행 목표달성을 위해 총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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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체납세 징수에 김천시, 구미시, 칠곡군과 협력23대의 자동차 번호판 영치하고 16백만원 고질 체납세 징수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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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3.18  13: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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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의성군은 체납세 징수 전담요원 2명과 차량, 번호판 영치시스템을 구축하고 매년 경상북도 자동차세 권역별 합동징수에 참여해 왔으며 금년 들어 처음 실시한 이번 합동징수기간 중에는 구미·경산·김천시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이에 대한 답례로 17일 김천시, 구미시, 칠곡군 등 4개 자치단체의 체납세 전담팀 8명과 번호판 영치 시스템이 탑재된 체납세 징수 특별차량 4대를 투입하여 종합운동장을 출발하여 의성군 전역에 걸쳐 활발한 징수활동을 펼친 결과, 번호판 영치23대, 체납세 16백만원을 징수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2016년 제1차 자동차세 권역별 합동징수는 경북도 23개 시군이 2개팀으로 나누어 3월 14일부터 17일까지 실시되었으며, 1회 체납차량에 대해서는 영치예고장을 발부하고 납부를 독촉했으며, 2회 체납차량 발견 시는 현장에서 번호판을 영치하는 등 강제 징수에 나섰다. 특히, 대포차 등 상습체납차량 인도명령을 발하고 불응 시 강제견인 조치를 했다.

2016년 2월말 기준 의성군의 자동차세 체납차량 대수는 2,519대이며 체납액은 6억1,000만원에 이른다. 이중 1회 체납차량이 1,594대(63.28%), 2회 체납 352대(3.97%), 3회 체납 174대(6.91%), 4회이상 체납 399대(15.84%)로 1회와 4회이상 체납차량이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의성군에서는 권역별 합동징수와 별도로 매주 수요일을 번호판 영치의 날로 정하고 체납세 정리에 적극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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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다문화가족 선거체험 실시선거제도 교육, 모의선거 투표체험으로 주권의식 함양
김창성 기자  |  dnsgk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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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3.18  12: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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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문화가족 선거체험

[프라임경북뉴스 =김창성 기자]경산시는 17일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경산시선거관리위원회와 연계하여 결혼이민자 20여명과 함께“다문화가족 선거체험”을 실시했다.

이 날 교육은 4월 13일 선거를 앞두고 결혼이민자들이 우리나라 선거제도와 정치문화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고 주권의식을 함양하기 위하여 마련되었으며 선거제도의 이해, 선거의 중요성과 가치 등 선거에 대한 전반적인 부분을 이해하고, 모의투표를 체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나**(30세, 압량면)씨는 “아직 후보들이 어떤 사람인지 몰라서 선택하는데 자신이 없지만 4월 13일에 있을 선거에 다문화 가정 자녀 교육에 관심이 많은 사람에게 꼭 투표를 하러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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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독거노인 안전확인 일제조사 추진복지사각지대 독거노인 보호에 총력
김진한 기자  |  dnsgk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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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3.18  11:3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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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봉화군은 복지사각지대 독거노인의 고독사를 예방하고 종합적인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고자 독거노인 안전확인 및 생활실태 일제 전수조사를 펼쳤다.

노인돌봄기본서비스사업 대상자로 관리중인 독거노인 567명 전원에 대해 독거노인생활관리사가 직접 방문하여 건강상태, 경제상황 및 주거환경, 사회관계 등 생활환경 전반에 대해 확인하고 안전하게 일상생활을 유지하고 있는지 이상 유무를 일제 점검했다.

봉화군에서는 독거노인 보호를 위해 21명의 독거노인생활관리사가 1인당 27명의 독거노인을 전담하여 주 1회 이상 방문 및 주 2회 이상 전화를 통한 안전확인, 생활교육, 서비스연계 등을 지원한다.

봉화군 관계자는 “홀로 사는 어르신의 안전을 철저히 확인하여 고독사를 사전에 예방하고, 취약계층 어르신에게는 맞춤형 노인복지서비스를 제공하여 노인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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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해양수산청, 밤바다 비추는 등대 추가 증설선박 항해의 길라잡이, 해양사고 예방효과 기대
김운하 기자  |  dnsgk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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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3.18  09:4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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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북뉴스 = 김운하 기자]포항지방해양수산청)은 동해안을 통항하는 연안선․어선의 안전항해와 해양사고 방지를 위하여 구만2리항과 월포리항의 북방파제에 등대를 각각 1기씩 설치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설치되는 등대는 올해 3월 착공에 들어가 6월경에 준공할 예정이다. 이 등대들은 연안 통항선박의 위해요소로 작용하는 방파제 끝단에 설치해 연안을 통항하는 선박들이 안전하게 입·출항할 수 있도록 불빛을 밝힐 예정이다.

포항지방해양수산청 관계자는 “작년에도 등표 1기와 방파제등대 3기, 해양기상표지시설을 설치하는 등 관내 항행안전 인프라를 확충하였고, 앞으로도 선박 통항의 위해요소들을 발굴하여 항로표지 시설사업 추진에 꾸준히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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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공무원 선발시험 안동서 실시사회복지직 97명 모집에 1,422명 응시(평균 15:1)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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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3.18  09:3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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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북뉴스 =김진한 기자]경북도는 안동으로 도청을 이전한 후 ‘신도청 시대의 첫 공무원 시험’인 사회복지직 선발시험을 19일 안동에 소재한 안동중학교와 길주중학교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도가 지난 2월 2일부터 4일까지 2016년도 제1회 공개경쟁시험인 사회복지직 선발시험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97명 모집에 1,422명이 응시원서를 접수해 평균 15: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역별 경쟁률을 보면 의성군이 1명 모집에 44명이 지원해 44:1로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청도군(28:1), 영주시(26:1), 울릉군(21:1) 순으로 나타났으며, 장애인 구분모집은 7명 선발에 54명(8:1), 저소득층은 8명 선발에 14명(2:1)이 지원해 예년과 비슷한 경쟁률을 보였다.

이번 필기시험은 4월 7일에 합격자를 발표하고, 4월 27일과 28일에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합격자는 5월 19일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시험에서 최종 합격한 신규 인력은 신도청 시대를 맞아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서비스 실현을 위해 읍‧면‧동에 우선배치 되며, 대상자가 분산되어 있고 면적이 넓은 농촌지역의 경우 본청 희망복지지원단 등에 배치하여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경북도는 이번 사회복지직 선발시험을 시작으로 소방직은 4월 9일, 연구·지도직과 식품위생직 등은 4월 16일, 응시자가 가장 많은 8‧9급 공채시험은 6월 18일, 7급 행정직은 10월 1일에 총 6차례에 걸쳐 1,573명을 선발하여 역대 최대 규모의 신규공무원을 선발하는데 경북 도내 5개 권역(포항․경주․안동․구미․경산)에서 각각 필기시험을 치른다.

이범용 경상북도 인재개발정책관은 신도청 시대에 젊고 유능한 인재들이 공직에 들어와 경북 도민이 염원하는 행복경북 실현과 신도청시대의 위대한 새 역사를 열어나가는 인재로 끊임없이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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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영일만항, 물동량 냉동창고 건립연간 2만 TEU 신규화물 유치, 80여명 고용창출 효과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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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3.18  09:3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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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북뉴스 =김진한 기자]경상북도는 포항영일만항 항만배후단지에 총사업비 150억원(민자)을 투입하여 49천㎡ 규모의 냉동물류창고를 올해 본격적으로 건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포항영일만항 배후단지 냉동창고 건립으로 입주업체 약 150억원의 신규투자 및 약 80여명의 고용창출 효과와 함께 연간 약 2만TEU의 신규 화물을 유치할 계획이며, ㈜포항국제물류센터냉동창고가 올해 말부터 정상적으로 운영되어 농수산물 수출입 및 우드펠릿 수입 등의 사업모델 추진이 원활하게 이루어지면, 영일만항 물동량을 150천TEU 수준으로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포항영일만항 배후단지는 항만배후단지 종합계획상 2020년까지 총 1,264천㎡(1단계 736천㎡, 2단계 528천㎡)를 조성토록 계획되어 있으며, 이중 1단계 지역 736천㎡를 1-1단계(423천㎡), 1-2단계(313천㎡)로 구분하여 단계별로 조성하기로 하고 2011년 12월 착공했다.

포항영일만항 배후단지 1단계 중 13만㎡에 대해서는 우선공급하기로 하고 입주공고를 통해 2015년 7월 ㈜포항국제물류센터냉동창고 와 ㈜포항인터내셔널 2곳이 입주기업으로 선정됐다.

㈜포항국제물류센터냉동창고는 경북 및 강원 농산물 수출, 러시아 수산물 가공 수출, 중국산 농산물의 수입 등의 사업내용으로 올해 2월 포항지방해양수산청과 임대차 계약을 완료했으며, 5월 공사 착공하여 12월에는 본격적으로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서 원 경상북도 동해안발전본부장은 “포항영일만항 배후단지에 냉동창고를 건립함으로써 영일만항의 활성화에 일익을 담당하게 될 것이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하면서 “현재 조성중인 포항영일만항 배후단지 조성사업도 조기에 완료하여 환동해 거점항만으로 도약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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