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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아이를 알아야 언어가 보인다 부모교육 실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부모교육 통해 자녀 언어발달 돕는다
김가영 기자  |  kitty273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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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6.27  16:3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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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부모교육

[프라임경북뉴스 = 김가영 기자]  포항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18일과 25일 센터 강의실에서 언어발달지원서비스를 받는 가정을 대상으로 ‘아이를 알아야 언어가 보인다’는 주제로 부모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 1강에서는 “이해-긍정적 태도변화의 열쇠”, 2강에서는 “언어적 의사소통의 이해”라는 소주제로 부모교육을 실시했으며, ‘모든 사람의 성격에는 양면성이 존재한다. 자녀 성격의 단점에 초점을 두기보다 장점을 찾아서 장점을 강점으로 키워주어야 한다. 자녀를 이해하고 존중해주는 것이 언어발달을 촉진할 수 있는 열쇠’라는 점을 강조했다.

이번 교육을 계기로 아동의 기질과 성격에 대해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을 받았다”며 “아이가 느리게 행동할 때 답답하게 느껴져서 혼을 내곤 했었는데, 아이와 나의 기질이 다른 것에 대해 깨달았고, 아이의 입장에서 먼저 생각해야겠다는 것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여성가족과장은 “부모교육에 참여하는 모든 학부모들이 자녀양육에 대한 효능감을 가지고, 언어발달촉진을 위한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정 부모를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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