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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주시의회 임시회 개회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영주시의회는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제211회 영주시의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24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016년도 제3회 추가경정 일반회계 세입·세출예산안 심사를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한다.

또, 각 상임위원회별 2016년 제3회 추가경정 일반회계 세입·세출예산안(일반회계)을 예비 심사하고 25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해 처리할 계획이다.

이번 추경안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에 중점을 두며, 국가 추경에 따른 추가 재원을 계상해 국가보조사업을 연내에 마무리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 풍기인삼아가씨(왼쪽부터 선 손진경, 진 박효은, 선 김채영)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지난 20일 저녁7시 2016 경북 영주풍기인삼아가씨선발대회가 축제장 특설무대에서 열렸다.

이날 본선에 진출한 19명의 후보자들이 치열한 경합을 펼친 결과 풍기인삼아가씨 진(眞)에는 박효은(23, 동명대 졸)씨가 차지했다.

풍기인삼아가씨 선(善)에는 김채영(21, 영남대 음악과 4학년), 손진경(22, 홍익대 동양화학과 3학년)씨가 각각 차지했다. 황풍정 미(美)는 심혜리(21, 수원과학대 항공관광과 1학년), 영주한우 미(美) 진혜련(21, 동아방송예술대 아나운싱 전공), 아이러브영주사과 미(美) 이지현(22, 영남대 정치외교학과 4학년)씨가 뽑혔다.

▲ 힐링걷기대회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 2016 영주소백힐링 걷기대회가 지난 22일에서 23일까지 풍기인삼축제장 특설무대와 서천둔치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힐링걷기대회는 작년에 처음 개최되어 한국 관광의 별로 선정된 소백산자락길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렸다. 두 번째 개최된 이번 대회는 첫째날인 22일에는 풍기인삼 축제장을 출발해 소백산자락길을 5km, 10km, 20km, 30km의 4개 코스로 걸었고, 둘째날인 23일에는 서천둔치를 출발하여 무섬마을을 돌아오는 코스로 역시 7km, 10km, 20km, 30km의 네 개 코스로 자신의 체력에 맞는 코스를 선택해 가족과 이웃과 사제간 다정하게 걸었다.

또한 참가자에게 다양한 먹거리가 제공됐고, 사진인화권, 다음해 배달하는 느린우체통, 사진공모전, 가족참가자 퀴즈 등과, 어린이들을 위한 풍선아트, 비누방울 불기, 스티커붙이기, 뻥튀기과자 제공 등 다양한 이벤트 행사도 진행됐다.

특히“23일 서천둔치 행사장에서는 지역출신 유명가수를 초청하는 공연행사와, 별별프리마켓이 운영되어 지역농산물, 수공예품, 의류, 잡화 등 다양한 물품을 판매하였으며, 케릭터우드, 넵킨아트, 페이스페인팅, 체험프로그램운영 등 다양한 이벤트 행사를 마련해 영주시민들의 관심과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영주시 관계자는 "이번 걷기 대회를 통해 시민 모두가 매일 활기차게 걷는 습관을 가지고, 걷기를 실천하며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풍기인삼축제 행사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2016경북영주 풍기인삼축제가 9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 하고 23일 폐막했다.

이번 축제는 축제기간과 풍기인삼 채굴시기가 맞지 않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인삼채굴 시기에 맞춰 예년에 비해 개막을 10여일 늦추고 축제장에서 오로지 풍기인삼만을 판매토록 해 큰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축제기간 내내 축제장 판매 수삼은 채굴 후 전용박스에 담아 일련번호가 적힌 봉인타이로 봉인하고, 당일 시에서 지정한 선비골인삼시장 저온저장고에 한꺼번에 보관해 외부 인삼 반입을 원천 봉쇄하는 등 엄격한 품질 관리로 관광객들에게 큰 신뢰를 주었으며 결과는 대성공이었다.

축제장에는 풍기인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특별행사와 공연, 전시체험 행사 등 특색있는 프로그램으로 관광객들에게는 재미를, 지역민들에게는 경제 활성화의 기회를 선사했다.

9일간의 대장정을 마친 2016경북영주 풍기인삼축제는 마지막까지 참여축제의 면모를 드러내며 축제장을 방문한 관광객들이 개개인의 소원을 적은 풍등을 직접 날릴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하였으며, 자동차 경품으로 축제의 대미를 장식했다.

그러나 시내 풍기인삼상가 연계 미흡, 축제장인근 소음 발생, 인삼 관련 조직 축제 자율 참여 미흡 등의 아쉬운 부분은 향후 축제에 보완할 과제로 제기됐다.

영주시장은 “이번 축제는 10여일 정도 늦게 개최되었음에도 전형적인 가을 날씨가 이어져 많은 관광객들과 축제의 기쁨을 함께 하였으며, 인삼의 메카로 풍기인삼의 역량을 더욱 키워나겠다”고 말했다.

▲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 사업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 영주시 보건소가 치매로부터 가장 먼저 자유로워지는 영주만들기를 위해 경로당, 경로대학 등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영주시는 65세이상 노인인구가 21.9%로 초고령 사회에 진입했고 치매환자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치매가 주는 고통은 개인 뿐 만 아니라 가족, 사회로까지 영향을 주기 때문에 치매조기검진 및 예방교육은 매우 중요하다.

영주시 보건소는 찾아가는 치매선별검사 및 예방교육을 적극 추진 중에 있다. 9월말 현재 경로당, 경로대학 등 171개소 9,230여명에게 치매선별검사를 실시하고 인지기능 저하자는 협약병원 의뢰 정밀검진 결과 238명의 신규 치매환자를 발견해 관리하고 있다.

치매 확진을 받고 치매약을 복용하고 있는 환자에 대해서는 전국가구 평균 소득 100%이하일 경우 월 3만원 한도 내에서 치매치료 약제비도 지원하고 있다.

영주시 보건소 관계자는 "만 60세 이상 어르신은 매년 치매 선별검사를 받도록 권장하고 있으나 치매에 대한 거부감으로 검사를 받지 않는 경우가 많다"며 "치매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없애고 부정적 인식개선을 위한 치매관리 사업을 적극 추진 하겠다"고 말했다.

▲ 영주시민대상 시상식

[프라임경북뉴스 = 김운하 기자] 영주시는 20일 영주시민회관에서 제20회 영주시민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수상자 가족과 지인을 비롯해 역대 시민대상 수상자들이 함께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영주시민대상은 지역사회를 위해 힘써 온 자랑스러운 시민에게 수여하는 영주시 최고의 명예로운 상으로 올해 수상자는 지역경제활성화 부문의 김계하, 봉사 및 효행 부문의 김삼재, 문화체육 부문｣김철원 씨 총3명이다.

지역경제활성화 부문의 김계하 씨는 1965년부터 풍기인삼협동조합에 근무하며 풍기인삼산업을 활성화시킨 주역으로, 풍기인삼의 해외수출 교두보를 마련하고 태극삼을 개발하는 등 인삼경작면적 확대와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였다. 또한 풍기인삼축제의 전신 격인 풍기인삼전진대제를 개최하여 풍기인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공헌해 수상자로 결정됐다.

봉사 및 효행 부문의 김삼재 씨는 자율방범연합대, 영주이웃사랑 등 여러 봉사단체에서 활동하며 타의 귀감이 되고 있다. 야간방범순찰, 교통안전 캠페인, 연탄봉사, 독거노인 목욕봉사 등 2004년부터 시작한 봉사활동이 지금까지 6,050시간으로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 소외된 이웃을 위해 헌신하며 봉사를 실천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문화체육 부문의 김철원 씨는 영주시체육회 상임부회장을 역임하며 제53회 경북도민체육대회, 루트 드 코리아 등 도․전국 단위 체육대회 유치로 스포츠 도시 영주의 위상을 높이고 체육인 화합에 기여하였다. 또한 체육 동아리활동, 특기종목 지원 등 학교체육 꿈나무 육성을 위해 힘쓰고 생활체육 활성화로 시민건강 증진에 이바지한 공이 커 시민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영주시장은 “사회 각 분야에서 가치있는 활동으로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해 오신 분들 덕분에 영주가 성장해 나가고 있다”며 “영주시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묵묵히 일하고 있는 우리의 영웅들을 발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