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 영덕
영덕군, 수확기 야생동물 피해 방지단 운영7월말~12월 중순, 수확기 농작물 피해 최소화 추진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폰트키우기폰트줄이기프린트하기메일보내기신고하기
승인 2016.07.22  12:24:22
트위터페이스북미투데이네이버구글msn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영덕군은 야생동물로 인한 농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25일부터 12월 중순까지 유해야생 동물 피해 방지단을 운영한다.

총기 사용시간은 2개 시간대로 구분하여 주간에는 오전 5시~오후 9시, 야간은 오후 5시~익일 오전 9시로 늘어난다. 피해방지단은 영덕경찰서가 실시하는 총기안전교육을 수료한 후 5개조 17명이 권역별로 나누어 활동에 들어간다.

피해농민은 영덕군청 환경위생과 및 농경지 소재 읍․면사무소에 신고를 하면 되고 별도의 포획허가 신청이 필요 없어 포획허가에 따른 시간과 비용이 줄어들게 됐다.

영덕군은 이 기간 동안 입산하는 주민들이 눈에 잘 띄는 복장을 하고 이웃주민에게 입산 사실을 알리는 등의 안전대책을 이장회의 등을 통해 홍보할 계획이다.

김진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폰트줄이기프린트하기메일보내기신고하기
트위터페이스북미투데이네이버구글msn뒤로가기위로가기


Posted by 프라임경북뉴스
,
 > 경북 > 영덕
영덕군, 수상레저체험무료 운영히트다! 히트! 수상레저가 공짜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폰트키우기폰트줄이기프린트하기메일보내기신고하기
승인 2016.07.22  12:20:42
트위터페이스북미투데이네이버구글msn
  
▲ 수상레저체험하는 외국인관광객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영덕군은 오는 9월까지 강구 오십천 내수면에서 수상레저 활성화 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올해는 지난 3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의 ‘2016 수상레저 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 국비 5,000만원 확보를 통해 무료로 운영하게 됐다.

수상레저 활성화 사업은 체험관광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지역관광과 연계한 수상레저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해 스포츠 관광의 저변을 확대하고자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전국적으로 공모했다.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6곳 중 경북에서 유일하게 선정된 영덕은 수상 스포츠를 통한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과 생활체육 저변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체험교실은 주5일(화, 수 제외) 운영되고 오전 10시 ~ 오후 4시까지 이용가능하다. 전화(054.730-6682)를 통한 사전예약이나 현장접수가 가능하며 영덕군민이 아니더라도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무료로 수상자전거와 카약을 체험할 수 있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여름 피서철을 맞아 무료 수상레저체험교실의 체계적인 홍보활동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군민의 건강 증진과 건전한 여가활용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스포츠 체험 프로그램을 활성화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진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폰트줄이기프린트하기메일보내기신고하기
트위터페이스북미투데이네이버구글msn뒤로가기위로가기


Posted by 프라임경북뉴스
,
 > 경북 > 영덕
영덕군, 유통기술보급사업 현장평가회 개최새 소득작목 발굴 및 기술보급에 기여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폰트키우기폰트줄이기프린트하기메일보내기신고하기
승인 2016.07.21  13:01:42
트위터페이스북미투데이네이버구글msn
  
▲ 축산면도곡리 벼직파재배단지시범사업 현장 모습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 기자]영덕군은 지난 7월 20일 2016년도 유통기술보급사업의 효율적인 추진 및 담당별 직원의 현장지도 전문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유통기술보급사업 순회 현장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날 현장평가는 농업기술센터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하우스재배 해방풍단지 조성사업, 벼 직파 재배단지 시범사업, 소규모 농식품 가공시설 지원사업 등 6개 사업소를 대상으로 금년도에 추진한 유통 기술지원 사업의 중간 평가를 통한 장단점을 비교 분석하고 개선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실시됐다.

또한, 당면영농 과제, 새 소득 작목 발굴 및 노동력 절감을 위한 기술도입 등 급격하게 변화하는 농업여건에 맞춰 새로운 기술의 현장적용 여부와 새 소득 작목의 소득화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평가를 위해 열띤 토론과 현장 컨설팅이 함께 진행됐다.

 이번 평가회에서 하우스재배 해방풍단지 조성사업은 해방풍 전국 제1주산단지로서의 자리매김과 연작피해지 대체작목으로 전환을 빠르게 유도하여 농가소득 안정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벼 직파 재배단지 시범사업은 쌀 개방화에 대응한 생산비 절감 신기술의 신속한 확대보급 및 무논점파 직파재배기술의 신기술인 무논점파 축조시비기술 보급하여 현안사항에 대한 개선방안을 공유하고 기후변화에 따른 미래농업의 방향성을 제시했다고 호평을 받고 있다.


영덕군 관계자는 “평가 현장에서 담당 직원들을 비롯해 농업인이 서로의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면서 문제점을 해결하고 협조할 수 있는 발전의 기회를 마련하게 된 계기가 되어 매우 유익했다”고 전하면서 “부서 직원들의 현장 감각도 높이고 농가 반응도 좋아 앞으로도 새로운 농업 기술보급사업 현장 평가회를 확대하여 ‘가장 영덕적인 것이 세계적이다’라는 슬로건아래 지역 특성을 살려 영덕 농업이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진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폰트줄이기프린트하기메일보내기신고하기
트위터페이스북미투데이네이버구글msn뒤로가기위로가기


Posted by 프라임경북뉴스
,
 > 경북 > 영덕
이희진 영덕군수, 2016 경영대상 수상민선6기 2년 혁신행정 성과로 지역혁신경영분야 대상 수상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폰트키우기폰트줄이기프린트하기메일보내기신고하기
승인 2016.07.20  17:38:53
트위터페이스북미투데이네이버구글msn
  
▲ 이희진 영덕군수 2016 경영대상 수상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영덕군 이희진 군수가 20일 밀레니엄서울힐튼호텔에서 열린 TV조선 2016 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지역혁신경영분야 대상을 수상했다

TV조선 경영대상은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지속적인 성장의 발판을 확보해 신뢰와 존경을 받는 리더가 받는 상으로 이희진 군수는 스포츠마케팅, 지역경제, 문화관광, 도시환경 등 다방면에서 영덕의 경쟁력을 강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산업계․학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는 탁월한 민주적 리더십으로 이끌어낸 전군민적 지지를 기반으로 발군의 혁신행정을 추진하여 영덕군이 전국 최고의 스포츠-관광도시로 도약하는데 헌신한 점을 선정 이유로 밝혔다.

특히, 민선6기 2년간 소통과 화합의 혁신행정을 추진하여 단일스포츠 종목 전국최초 유소년축구 특구 지정, 2년 연속 전국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수상, 영덕대게거리 한국 관광의 별 선정 및 영덕대게축제의 국가유망축제 선정, 영덕블루로드 소비자 최고 브랜드 선정이라는 쾌거를 이룬 것과 지방규제개혁 평가 우수기관, 소하천정비사업 추진 평가 우수기관, 2년 연속 산불재해방지 최우수기관에 선정된 점이 높이 평가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희진 군수는 “TV조선 경영대상을 받아 영광이다. 이 상은 저와 함께 달려온 영덕군민과 공직자 모두가 받는 상이다. 고속도로․철도 시대를 목전에 둔 우리군의 힘찬 도약을 위해 늘 소통하고 혁신하는 행정을 추진할 것” 이라며 소감을 말했다.

김진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폰트줄이기프린트하기메일보내기신고하기
트위터페이스북미투데이네이버구글msn뒤로가기위로가기


Posted by 프라임경북뉴스
,
 > 경북 > 영덕
영덕군, 제4회 영덕대게배 국제 유소년 축구대회 개최차세대 국가대표들의 뜨거운 한판 승부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폰트키우기폰트줄이기프린트하기메일보내기신고하기
승인 2016.07.19  12:21:57
트위터페이스북미투데이네이버구글msn
  
▲ 제3회 영덕대게배 국제 유소년 축구대회 결승전 모습, 수지주니어VS부산아이파크

[프라임경북뉴스 =김진한 기자]영덕군은 오는 7월 23일부터 29일까지 7일간 강구대게축구장을 비롯한 영덕관내 3개 축구장에서 『제4회 영덕대게배 국제 유소년 축구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영덕대게배” 이름을 걸고 개최하는 국제단위 유소년클럽 축구대회로 대내적으로는 지역경기를 활성화하고, 대외적으로는 유소년 축구의 메카로서 영덕을 전국에 알리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 대회는 U-10 36개팀, U-12 36개팀 등 총 72개팀이 출전할 예정이며, 특히 일본 유소년 축구클럽 6개팀과 중국 유소년 축구클럽 3개팀을 초청하여 예비 태극전사들에게 특별한 경험과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경기가 치러지는 3개 구장에 대한 시설점검을 완료 했으며 교통안내, 의료지원, 음료 봉사 등에 공무원은 물론 기관단체회원 및 자원봉사자가 적극 참여하는 등 대회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번 대회기간 동안 선수단 1,800여명, 학부모 1,200여명 등 3,000여명이 영덕을 방문해 침체된 지역경기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특히 29일(금) 강구대게축구장에서 열리는 U-12 결승경기가 SBS Sports를 통해 전국으로 방송됨에 따라 영덕의 브랜드 가치가 더욱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영덕군 관계자는 “드넓게 펼쳐진 바다를 마주보고 있는 강구대게 축구장 등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축구시설을 갖추고 있는 영덕에서 축구 꿈나무들의 화려한 발재간을 감상하시고, 남은기간 대회운영 준비에 최선을 다해 성공적인 대회를 만들겠다.“고 밝히며, ”앞으로 유소년 축구의 중심지로서 더욱 발전하는 영덕을 관심 있게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 달라”고 전했다.

김진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폰트줄이기프린트하기메일보내기신고하기
트위터페이스북미투데이네이버구글msn뒤로가기위로가기


Posted by 프라임경북뉴스
,
 > 경북 > 영덕
영덕군, 하수관로정비사업 연말 준공남정면 올 연말 준공, 수질개선 및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총력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폰트키우기폰트줄이기프린트하기메일보내기신고하기
승인 2016.07.19  12:17:32
트위터페이스북미투데이네이버구글msn
  
▲ 영덕군하수관로정비 공사 장면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영덕군은 청정영덕의 이미지에 걸맞게 하수관로정비사업을 통하여 하천 및 동해바다의 수질개선과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현재 추진하고 있는 남정면 및 영덕읍 남산1리외에 병곡면일원에도 118억원을 투자하여 2018년 완공 예정으로 현재 실시 설계 중에 있다. 2017~2018년까지 영덕읍 4개리에도 75억원을 투자하는 등 하수관로 정비사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계획대로 하수관로 정비사업이 완료되면 하수도 보급율이 80%가 넘어 도내 군부1위를 계속 유지할것으로 보인다.

한편 2014년부터 추진해온 남정면 9개마을(장사리, 부흥1,2,3리, 양성리, 봉전1리, 도천리, 부경1,2리)일원에 분류식 하수관로 정비사업이 올 연말에 준공될 예정이다.

금번 공사의 사업비는 환경부로부터 국비예산을 지원 받아 3년간 82억원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한국환경공단에 위탁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내용으로는 생활하수와 빗물을 분리하여 처리하는 오․우수관 분리설치 사업과 하수관로 8.2Km를 새로 설치하고 561가구에 배수설비를 정비하는 것이다. 아울러 기존에 매설된 하수관로의 노후 및 파손 등으로 인한 불명수 유입 등의 문제점도 비굴착공법으로 함께 정비한다.

현재 전체 공정율은 74%로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중이며, 군은 여름철 피서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해수욕장 인근 마을과 해안가 마을을 우선 시공, 7월 초순에 공사를 마무리하여 주민들의 많은 호응도 얻고 있다.

사업이 완료되면 도로 굴착 등으로 인한 통행불편이 해소되고 합류식으로 운영 중인 남정면 지역이 오수와 우수를 분리하는 분류식으로 변경되어 각 가정에서는 정화조가 필요 없게 된다. 또한 악취발생이 저감되어 쾌적한 주거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 된다.

영덕군 관계자는󰡒우수는 기존 하천으로 방류하고 생활하수만 모아 하수처리를 하게 되어 하수처리장의 운영 비용 절감은 물론 하천 및 동해바다의 수질도 깨끗해져 수질생태계 보존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고 전했다.

김진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폰트줄이기프린트하기메일보내기신고하기
트위터페이스북미투데이네이버구글msn뒤로가기위로가기


Posted by 프라임경북뉴스
,
 > 경북 > 영덕
영덕소방서, 긴급신고전화 통합119, 112, 110 번호로만 전화하면 긴급신고 또는 민원상당 가능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폰트키우기폰트줄이기프린트하기메일보내기신고하기
승인 2016.07.18  16:02:46
트위터페이스북미투데이네이버구글msn
  
▲ 긴급신고전화 전단지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 7월 15일부터 긴급신고전화 통합 시스템이 경북도를 포함 전국 시도에 확대 시범 운영, 10월 28일부터는 전면적으로 실시됨에 따라 이제부터 각종 긴급 재난상황 발생 시 육상, 해상 구분할 필요 없이 재난 관련 사항은 119로 신고하면 된다.

이에 따라 복잡한 신고번호를 기억하지 않아도 119, 112, 110 3개 번호로만 전화하면 긴급신고 또는 민원상당 가능하며, 119나 112 한 곳에만 전화해도 신고정보(신고내용, 위치정보, 전화번호 등)가 실시간으로 공유할수있어 반복설명이 필요없으며, 긴급하지 않은 민원상당 서비스는 정부민원 안내콜센터 110으로 분리 운영하여 긴급상황을 우선 대응이 가능하게 된다.

영덕소방서장은 “긴급신고전화 시스템이 통합되어 앞으로는 119의 임무가 더욱 더 막중해 졌다. 영덕소방서는 군민의 안전과 생명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진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폰트줄이기프린트하기메일보내기신고하기
트위터페이스북미투데이네이버구글msn뒤로가기위로가기


Posted by 프라임경북뉴스
,
 > 경북 > 영덕
영덕군,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운동 위촉식 개최창수면 인량리-농협 서울지역 본부 두손잡다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폰트키우기폰트줄이기프린트하기메일보내기신고하기
승인 2016.07.13  13:30:09
트위터페이스북미투데이네이버구글msn
  
▲ '또 하나의 마을만들기' 위촉식 단체사진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 영덕군은 12일 창수면 인량리 전통테마마을 체험학교에서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명예이장 및 명예주민 위촉식을 열었다.

이희진 군수는 농협 서울지역 본부장 최옥씨에게 명예이장 위촉장을 수여하고 창수면 인량리 박윤식 이장은 농협 서울지역 본부 직원인 고정민, 유민아씨를 명예주민으로 위촉했다.

이와 함께 농협 서울지역 본부는 창수면 인량리 주민들을 위해 벽걸이 TV와 진공청소기를 기증했고 서울농협 고향주부모임 엄영희 회장은 북영덕농협과 자매결연을 맺고 마을에 1,004권의 도서를 기증하는 등 행사를 더욱 빛냈다.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운동은 농촌마을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농협중앙회에서 시도하는 도농협동의 새로운 모델이다. 대도시 기업 CEO 및 단체장 등을 농촌마을 명예이장에 위촉하고 소속 임직원을 명예주민으로 참여시켜 마을주민과 교감하며 서로가 마을발전을 위해 협력하게 된다.

이희진 군수는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운동이 1회로 그치지 않고 성공적으로 안착하여 농촌이 활기가 넘치고 도시와 농촌이 서로 상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진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폰트줄이기프린트하기메일보내기신고하기
트위터페이스북미투데이네이버구글msn뒤로가기위로가기


Posted by 프라임경북뉴스
,
 > 경북 > 영덕
영덕군, 해수욕장 7월15일 일제개장안전하고 아름답고 다시 오고 싶은 해수욕장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폰트키우기폰트줄이기프린트하기메일보내기신고하기
승인 2016.07.13  13:27:10
트위터페이스북미투데이네이버구글msn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 영덕군은 ‘안전하고 아름답고 다시 오고 싶은 해수욕장’을 슬로건으로, 2016년 해수욕장 피서객 55만명 유치를 목표로 영덕군 일대 해수욕장 7개소에 대하여 7월 15일부터 일제히 개장하여 8월16일까지 33일간 알차게 운영한다.

전국에서 가장 안전하고 깨끗한 해수욕장 운영을 위하여 각종 편의시설정비 및 보수를 7월 8일까지 완료했다.

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들의 안전을 위하여 수상인명구조요원 50명을 각 해수욕장별로 배치하여 안전에 최우선을 두고 추진하고 있다.

특히, 해수욕장 개장전인 7월 13일 고래불해수욕장에서 해수욕장 관련 기관이 모두 참여하는 해수욕장 안전관리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금년도 해수욕장 개장시간은 비수기(7월15일부터 7월29일/8월16일)에는 09:00부터 18:00까지, 성수기(7월30일부터 8월15일)에는 09:00부터 22:00까지 개장시간을 조정하여 운영의 효율을 높였다.

야간은 22:00까지 각 해수욕장별 수상인명구조요원 1명과 운영위원회 1명씩 배치하여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자 한다.

영덕군 관계자는󰡒영덕경찰서, 포항해양경비안전서, 영덕소방서, 운영위원회 간 긴밀한 협조 체계 유지와 단 한건의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진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폰트줄이기프린트하기메일보내기신고하기
트위터페이스북미투데이네이버구글msn뒤로가기위로가기


Posted by 프라임경북뉴스
,
 > 경북 > 영덕 | 기획취재
영덕으로 가족휴가, 연인과 오붓하게 나홀로 여행, 모두 영덕에서시방, 여름휴가 말고 뭣이 중한디?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폰트키우기폰트줄이기프린트하기메일보내기신고하기
승인 2016.07.12  13:53:56
트위터페이스북미투데이네이버구글msn
  
▲ 달산 옥계계곡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천혜의 여름 휴양지 영덕에선 누구와 함께해도 완벽한 피서를 보낼 수 있다. 아이들과 첨벙첨벙 뛰노는 바다, 연인과의 호젓한 데이트 코스, 나를 돌아보며 치유하는 ‘길’이 있다. 여름휴가 컨셉에 맞춰 ‘영덕’으로 네비게이션을 찍어보라. 당신만의 특별한 여름이 시작된다.

  
▲ 고래불 해수욕장

아빠, TV 그만 보고 영덕으로 가족휴가 떠나요

95km 해안의 크고 작은 해수욕장 7곳이 오는 15일 일제히 개장한다. 맑은 물과 기암괴석이 어우러진 옥계계곡과 솔향 그윽한 오천솔밭은 캠핑족을 매혹한다. 황금은어축제에서는 팔딱거리는 은어 잡이 체험을 즐겨보자.

수많은 모래의 서걱거리는 소리가 20리까지 들린다는 ‘명사이십리 고래불해수욕장. 수심이 얕아 해수욕에 좋다. 7월 30일부터 5일간 열리는 해변축제에서는 오징어 맨손잡이, 백합조개 캐기 체험을 할 수 있고 먹방대회, 가요넘버원, 비보잉 공연, 디제잉 파티, 비키니선발대회 등 볼거리도 풍성하다. 야간 음악분수대 공연까지 곁들인다면 가족 휴양지로 더할 나위 없다. 장사해수욕장(남정면)은 경주․포항에도 잘 알려진 해수욕장으로 5분 거리에 수질 좋은 부경온천이 있다. 아름다운 대진항을 끼고 있는 대진해수욕장도 손색없다. 북적임을 피해 아기자기한 피서를 즐긴다면 남호․하저․오보․경정 해수욕장을 권한다.

깨끗한 옥빛 물이 흐른다하여 옥계라 불리는 계곡이 있다. 기암괴석들과 나무들이 어우러져 비경을 이룬다. 계곡 중간마다 얕은 수심의 소가 있어 가벼운 물놀이에도 좋다. 이 계곡물을 따라가다보면 솔향 그윽한 오천솔밭(지품면)이 나온다. 오십천 옆 나지막한 산세가 한 폭의 수묵화다. 아이들과 멱 감으며 물놀이하거나 피라미․은어 낚시도 재미가 쏠쏠하다. 화장실과 샤워실, 급수대가 마련되어 초보 캠핑족도 쉽게 즐길 수 있다.

영덕읍으로 이어진 오십천 둔치에서는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영덕황금은어 축제가 열린다. 축제장 주변에 텐트 칠 공간이 넓고 은어 반두잡이․맨손잡이․숯불구이 체험 등이 어린아이에게 인기가 많아 가족피서객이 많이 온다. 여기저기서 수박향 나는 은어구이 냄새가 퍼져나고 밤새 아이들의 까르르 웃음소리, 지인들과 담소 나누는 소리가 끊이질 않는다. 수중생태체험, 수상자전거 체험과 여러 공연이 준비되어 있어 알찬 휴가를 보낼 수 있다.

  
▲ 블루로드다리, 죽도산전망대

사랑하는 그대와 손잡고 둘이 걸어요

사랑하는 이의 체온마저 부담스런 여름이다. 허나 영덕 블루로드에선 연인들이 두 손 꼭 잡고 걷는다. 해수욕장․계곡에서 놀다 지친 연인들을 블루로드의 호젓한 데이트 코스로 초대해본다.

우선 블루로드 A코스 ‘빛과 바람의 길’ 종점의 영덕풍력발전단지다. 추억을 장식할 사진 몇 장 건질 수 있다. 24기의 웅장한 풍력발전기를 배경으로 연인과 한 컷. 바람개비 공원에서 푸른 창포 앞바다를 뒤로 하고 두 컷. 단지 아래쪽 해안의 창포 해맞이 등대와 세 컷. 주변 정자에서 연인과 도시락을 함께 하며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올려보자. 지인들의 시샘어린 답글이 줄줄이 달리지 않을까?

이곳이 마음에 든다면 단지 내 숙박시설인 ‘캡슐하우스’나 천연 원목으로 지은 ‘바다숲 향기마을’에 여장을 풀어도 좋다. 인근 산림생태문화체험공원에서 아름다운 연못과 어우러진 산책로도 걷고 밤에는 해맞이 공원의 경관 조명 아래도 지나가보길 바란다. 다음날 새벽 일출도 잊지 말 것. 연인과의 키스는 덤이다.

다음은 블루로드 B코스 '푸른 대게의 길‘ 종점의 축산항이다. 현수교 양식의 블루로드다리를 건너 죽도산 전망대에 오르자. 안으로는 아름다운 축산항이, 밖으로는 망망대해가 모두 그림이다. 전망대 카페에서 연인과 커피 한 잔하는 여유도 좋다.

  
▲ 고래불 해수욕장

산, 바다를 벗 삼아 나 홀로 여행

블루로드는 연인들의 전유물은 아닐 것이다. 혼자만의 여행을 하는 여름 나그네에게도 블루로드는 곁을 내어준다.

블루로드 A코스 출발점인 강구항에서 고불봉까지 구간은 굴곡진 인생을 닮았다. 오르막과 내리막이 반복된다. 힘겹게 앞만 보며 올라야했던 길이 어느새 아래로 아래로만 향한다. 구불구불한 산행에 지칠 쯤 불어오는 시원한 바닷바람이 땀을 식혀준다. 블루로드 B코스는 해안길이다. 울퉁불퉁 갯바위길은 조금만 걸어도 땀이 쏟아지고 백사장이나 언덕의 흙길은 기분이 좋다.

블루로드 C코스야말로 나홀로 여행자들과 궁합이 가장 잘 맞는 길이다. 이름도 ‘목은사색의 길’이다. 피톤치드가 그윽한 산길은 우리를 성찰로 인도한다. 여말선초 격동기를 충절로 살아낸 목은 이색 선생 기념관이 사색을 돕는다. 조금 더 걷다보면 200년 역사의 괴시전통마을이 모습을 드러낸다. 고택들 사이로 난 돌담길을 걸어보는 것도 좋다.

  
▲ 오천솔밭

블루로드는 나홀로 낚시꾼들에게도 좋은 여행지다. 여름철 방파제와 갯바위에서는 씨알 굵은 벵에돔이 제철이다. 축산항과 대진항 방파제가 유명하다. 해변에선 보리멸, 광어, 양태가 많이 잡힌다. 못 잡아도 서운해 말자. 주나라의 강태공은 물고기 대신 세월을 낚았다고 하지 않던가?

자, 이제 네비게이션에 영덕 그리고 다음 장소를 정할 수 있을 것이다. 가족과 함께, 연인과 함께, 자기 자신과 함께 영덕으로!! 고고싱!!!

김진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폰트줄이기프린트하기메일보내기신고하기
트위터페이스북미투데이네이버구글msn뒤로가기위로가기


Posted by 프라임경북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