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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수상레저체험무료 운영히트다! 히트! 수상레저가 공짜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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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7.22  12: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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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상레저체험하는 외국인관광객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영덕군은 오는 9월까지 강구 오십천 내수면에서 수상레저 활성화 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올해는 지난 3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의 ‘2016 수상레저 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 국비 5,000만원 확보를 통해 무료로 운영하게 됐다.

수상레저 활성화 사업은 체험관광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지역관광과 연계한 수상레저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해 스포츠 관광의 저변을 확대하고자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전국적으로 공모했다.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6곳 중 경북에서 유일하게 선정된 영덕은 수상 스포츠를 통한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과 생활체육 저변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체험교실은 주5일(화, 수 제외) 운영되고 오전 10시 ~ 오후 4시까지 이용가능하다. 전화(054.730-6682)를 통한 사전예약이나 현장접수가 가능하며 영덕군민이 아니더라도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무료로 수상자전거와 카약을 체험할 수 있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여름 피서철을 맞아 무료 수상레저체험교실의 체계적인 홍보활동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군민의 건강 증진과 건전한 여가활용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스포츠 체험 프로그램을 활성화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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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제4회 영덕대게배 국제 유소년 축구대회 개최차세대 국가대표들의 뜨거운 한판 승부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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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7.19  12: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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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3회 영덕대게배 국제 유소년 축구대회 결승전 모습, 수지주니어VS부산아이파크

[프라임경북뉴스 =김진한 기자]영덕군은 오는 7월 23일부터 29일까지 7일간 강구대게축구장을 비롯한 영덕관내 3개 축구장에서 『제4회 영덕대게배 국제 유소년 축구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영덕대게배” 이름을 걸고 개최하는 국제단위 유소년클럽 축구대회로 대내적으로는 지역경기를 활성화하고, 대외적으로는 유소년 축구의 메카로서 영덕을 전국에 알리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 대회는 U-10 36개팀, U-12 36개팀 등 총 72개팀이 출전할 예정이며, 특히 일본 유소년 축구클럽 6개팀과 중국 유소년 축구클럽 3개팀을 초청하여 예비 태극전사들에게 특별한 경험과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경기가 치러지는 3개 구장에 대한 시설점검을 완료 했으며 교통안내, 의료지원, 음료 봉사 등에 공무원은 물론 기관단체회원 및 자원봉사자가 적극 참여하는 등 대회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번 대회기간 동안 선수단 1,800여명, 학부모 1,200여명 등 3,000여명이 영덕을 방문해 침체된 지역경기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특히 29일(금) 강구대게축구장에서 열리는 U-12 결승경기가 SBS Sports를 통해 전국으로 방송됨에 따라 영덕의 브랜드 가치가 더욱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영덕군 관계자는 “드넓게 펼쳐진 바다를 마주보고 있는 강구대게 축구장 등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축구시설을 갖추고 있는 영덕에서 축구 꿈나무들의 화려한 발재간을 감상하시고, 남은기간 대회운영 준비에 최선을 다해 성공적인 대회를 만들겠다.“고 밝히며, ”앞으로 유소년 축구의 중심지로서 더욱 발전하는 영덕을 관심 있게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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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 영덕
영덕군, 하수관로정비사업 연말 준공남정면 올 연말 준공, 수질개선 및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총력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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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7.19  12: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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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덕군하수관로정비 공사 장면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영덕군은 청정영덕의 이미지에 걸맞게 하수관로정비사업을 통하여 하천 및 동해바다의 수질개선과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현재 추진하고 있는 남정면 및 영덕읍 남산1리외에 병곡면일원에도 118억원을 투자하여 2018년 완공 예정으로 현재 실시 설계 중에 있다. 2017~2018년까지 영덕읍 4개리에도 75억원을 투자하는 등 하수관로 정비사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계획대로 하수관로 정비사업이 완료되면 하수도 보급율이 80%가 넘어 도내 군부1위를 계속 유지할것으로 보인다.

한편 2014년부터 추진해온 남정면 9개마을(장사리, 부흥1,2,3리, 양성리, 봉전1리, 도천리, 부경1,2리)일원에 분류식 하수관로 정비사업이 올 연말에 준공될 예정이다.

금번 공사의 사업비는 환경부로부터 국비예산을 지원 받아 3년간 82억원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한국환경공단에 위탁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내용으로는 생활하수와 빗물을 분리하여 처리하는 오․우수관 분리설치 사업과 하수관로 8.2Km를 새로 설치하고 561가구에 배수설비를 정비하는 것이다. 아울러 기존에 매설된 하수관로의 노후 및 파손 등으로 인한 불명수 유입 등의 문제점도 비굴착공법으로 함께 정비한다.

현재 전체 공정율은 74%로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중이며, 군은 여름철 피서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해수욕장 인근 마을과 해안가 마을을 우선 시공, 7월 초순에 공사를 마무리하여 주민들의 많은 호응도 얻고 있다.

사업이 완료되면 도로 굴착 등으로 인한 통행불편이 해소되고 합류식으로 운영 중인 남정면 지역이 오수와 우수를 분리하는 분류식으로 변경되어 각 가정에서는 정화조가 필요 없게 된다. 또한 악취발생이 저감되어 쾌적한 주거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 된다.

영덕군 관계자는󰡒우수는 기존 하천으로 방류하고 생활하수만 모아 하수처리를 하게 되어 하수처리장의 운영 비용 절감은 물론 하천 및 동해바다의 수질도 깨끗해져 수질생태계 보존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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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 영덕
영덕소방서, 긴급신고전화 통합119, 112, 110 번호로만 전화하면 긴급신고 또는 민원상당 가능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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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7.18  16:0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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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긴급신고전화 전단지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 7월 15일부터 긴급신고전화 통합 시스템이 경북도를 포함 전국 시도에 확대 시범 운영, 10월 28일부터는 전면적으로 실시됨에 따라 이제부터 각종 긴급 재난상황 발생 시 육상, 해상 구분할 필요 없이 재난 관련 사항은 119로 신고하면 된다.

이에 따라 복잡한 신고번호를 기억하지 않아도 119, 112, 110 3개 번호로만 전화하면 긴급신고 또는 민원상당 가능하며, 119나 112 한 곳에만 전화해도 신고정보(신고내용, 위치정보, 전화번호 등)가 실시간으로 공유할수있어 반복설명이 필요없으며, 긴급하지 않은 민원상당 서비스는 정부민원 안내콜센터 110으로 분리 운영하여 긴급상황을 우선 대응이 가능하게 된다.

영덕소방서장은 “긴급신고전화 시스템이 통합되어 앞으로는 119의 임무가 더욱 더 막중해 졌다. 영덕소방서는 군민의 안전과 생명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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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 영덕
영덕군,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운동 위촉식 개최창수면 인량리-농협 서울지역 본부 두손잡다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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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7.13  13:3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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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 하나의 마을만들기' 위촉식 단체사진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 영덕군은 12일 창수면 인량리 전통테마마을 체험학교에서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명예이장 및 명예주민 위촉식을 열었다.

이희진 군수는 농협 서울지역 본부장 최옥씨에게 명예이장 위촉장을 수여하고 창수면 인량리 박윤식 이장은 농협 서울지역 본부 직원인 고정민, 유민아씨를 명예주민으로 위촉했다.

이와 함께 농협 서울지역 본부는 창수면 인량리 주민들을 위해 벽걸이 TV와 진공청소기를 기증했고 서울농협 고향주부모임 엄영희 회장은 북영덕농협과 자매결연을 맺고 마을에 1,004권의 도서를 기증하는 등 행사를 더욱 빛냈다.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운동은 농촌마을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농협중앙회에서 시도하는 도농협동의 새로운 모델이다. 대도시 기업 CEO 및 단체장 등을 농촌마을 명예이장에 위촉하고 소속 임직원을 명예주민으로 참여시켜 마을주민과 교감하며 서로가 마을발전을 위해 협력하게 된다.

이희진 군수는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운동이 1회로 그치지 않고 성공적으로 안착하여 농촌이 활기가 넘치고 도시와 농촌이 서로 상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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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 영덕
영덕군, 해수욕장 7월15일 일제개장안전하고 아름답고 다시 오고 싶은 해수욕장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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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7.13  13:2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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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 영덕군은 ‘안전하고 아름답고 다시 오고 싶은 해수욕장’을 슬로건으로, 2016년 해수욕장 피서객 55만명 유치를 목표로 영덕군 일대 해수욕장 7개소에 대하여 7월 15일부터 일제히 개장하여 8월16일까지 33일간 알차게 운영한다.

전국에서 가장 안전하고 깨끗한 해수욕장 운영을 위하여 각종 편의시설정비 및 보수를 7월 8일까지 완료했다.

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들의 안전을 위하여 수상인명구조요원 50명을 각 해수욕장별로 배치하여 안전에 최우선을 두고 추진하고 있다.

특히, 해수욕장 개장전인 7월 13일 고래불해수욕장에서 해수욕장 관련 기관이 모두 참여하는 해수욕장 안전관리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금년도 해수욕장 개장시간은 비수기(7월15일부터 7월29일/8월16일)에는 09:00부터 18:00까지, 성수기(7월30일부터 8월15일)에는 09:00부터 22:00까지 개장시간을 조정하여 운영의 효율을 높였다.

야간은 22:00까지 각 해수욕장별 수상인명구조요원 1명과 운영위원회 1명씩 배치하여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자 한다.

영덕군 관계자는󰡒영덕경찰서, 포항해양경비안전서, 영덕소방서, 운영위원회 간 긴밀한 협조 체계 유지와 단 한건의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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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 영덕 | 기획취재
영덕으로 가족휴가, 연인과 오붓하게 나홀로 여행, 모두 영덕에서시방, 여름휴가 말고 뭣이 중한디?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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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7.12  13:5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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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산 옥계계곡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천혜의 여름 휴양지 영덕에선 누구와 함께해도 완벽한 피서를 보낼 수 있다. 아이들과 첨벙첨벙 뛰노는 바다, 연인과의 호젓한 데이트 코스, 나를 돌아보며 치유하는 ‘길’이 있다. 여름휴가 컨셉에 맞춰 ‘영덕’으로 네비게이션을 찍어보라. 당신만의 특별한 여름이 시작된다.

  
▲ 고래불 해수욕장

아빠, TV 그만 보고 영덕으로 가족휴가 떠나요

95km 해안의 크고 작은 해수욕장 7곳이 오는 15일 일제히 개장한다. 맑은 물과 기암괴석이 어우러진 옥계계곡과 솔향 그윽한 오천솔밭은 캠핑족을 매혹한다. 황금은어축제에서는 팔딱거리는 은어 잡이 체험을 즐겨보자.

수많은 모래의 서걱거리는 소리가 20리까지 들린다는 ‘명사이십리 고래불해수욕장. 수심이 얕아 해수욕에 좋다. 7월 30일부터 5일간 열리는 해변축제에서는 오징어 맨손잡이, 백합조개 캐기 체험을 할 수 있고 먹방대회, 가요넘버원, 비보잉 공연, 디제잉 파티, 비키니선발대회 등 볼거리도 풍성하다. 야간 음악분수대 공연까지 곁들인다면 가족 휴양지로 더할 나위 없다. 장사해수욕장(남정면)은 경주․포항에도 잘 알려진 해수욕장으로 5분 거리에 수질 좋은 부경온천이 있다. 아름다운 대진항을 끼고 있는 대진해수욕장도 손색없다. 북적임을 피해 아기자기한 피서를 즐긴다면 남호․하저․오보․경정 해수욕장을 권한다.

깨끗한 옥빛 물이 흐른다하여 옥계라 불리는 계곡이 있다. 기암괴석들과 나무들이 어우러져 비경을 이룬다. 계곡 중간마다 얕은 수심의 소가 있어 가벼운 물놀이에도 좋다. 이 계곡물을 따라가다보면 솔향 그윽한 오천솔밭(지품면)이 나온다. 오십천 옆 나지막한 산세가 한 폭의 수묵화다. 아이들과 멱 감으며 물놀이하거나 피라미․은어 낚시도 재미가 쏠쏠하다. 화장실과 샤워실, 급수대가 마련되어 초보 캠핑족도 쉽게 즐길 수 있다.

영덕읍으로 이어진 오십천 둔치에서는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영덕황금은어 축제가 열린다. 축제장 주변에 텐트 칠 공간이 넓고 은어 반두잡이․맨손잡이․숯불구이 체험 등이 어린아이에게 인기가 많아 가족피서객이 많이 온다. 여기저기서 수박향 나는 은어구이 냄새가 퍼져나고 밤새 아이들의 까르르 웃음소리, 지인들과 담소 나누는 소리가 끊이질 않는다. 수중생태체험, 수상자전거 체험과 여러 공연이 준비되어 있어 알찬 휴가를 보낼 수 있다.

  
▲ 블루로드다리, 죽도산전망대

사랑하는 그대와 손잡고 둘이 걸어요

사랑하는 이의 체온마저 부담스런 여름이다. 허나 영덕 블루로드에선 연인들이 두 손 꼭 잡고 걷는다. 해수욕장․계곡에서 놀다 지친 연인들을 블루로드의 호젓한 데이트 코스로 초대해본다.

우선 블루로드 A코스 ‘빛과 바람의 길’ 종점의 영덕풍력발전단지다. 추억을 장식할 사진 몇 장 건질 수 있다. 24기의 웅장한 풍력발전기를 배경으로 연인과 한 컷. 바람개비 공원에서 푸른 창포 앞바다를 뒤로 하고 두 컷. 단지 아래쪽 해안의 창포 해맞이 등대와 세 컷. 주변 정자에서 연인과 도시락을 함께 하며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올려보자. 지인들의 시샘어린 답글이 줄줄이 달리지 않을까?

이곳이 마음에 든다면 단지 내 숙박시설인 ‘캡슐하우스’나 천연 원목으로 지은 ‘바다숲 향기마을’에 여장을 풀어도 좋다. 인근 산림생태문화체험공원에서 아름다운 연못과 어우러진 산책로도 걷고 밤에는 해맞이 공원의 경관 조명 아래도 지나가보길 바란다. 다음날 새벽 일출도 잊지 말 것. 연인과의 키스는 덤이다.

다음은 블루로드 B코스 '푸른 대게의 길‘ 종점의 축산항이다. 현수교 양식의 블루로드다리를 건너 죽도산 전망대에 오르자. 안으로는 아름다운 축산항이, 밖으로는 망망대해가 모두 그림이다. 전망대 카페에서 연인과 커피 한 잔하는 여유도 좋다.

  
▲ 고래불 해수욕장

산, 바다를 벗 삼아 나 홀로 여행

블루로드는 연인들의 전유물은 아닐 것이다. 혼자만의 여행을 하는 여름 나그네에게도 블루로드는 곁을 내어준다.

블루로드 A코스 출발점인 강구항에서 고불봉까지 구간은 굴곡진 인생을 닮았다. 오르막과 내리막이 반복된다. 힘겹게 앞만 보며 올라야했던 길이 어느새 아래로 아래로만 향한다. 구불구불한 산행에 지칠 쯤 불어오는 시원한 바닷바람이 땀을 식혀준다. 블루로드 B코스는 해안길이다. 울퉁불퉁 갯바위길은 조금만 걸어도 땀이 쏟아지고 백사장이나 언덕의 흙길은 기분이 좋다.

블루로드 C코스야말로 나홀로 여행자들과 궁합이 가장 잘 맞는 길이다. 이름도 ‘목은사색의 길’이다. 피톤치드가 그윽한 산길은 우리를 성찰로 인도한다. 여말선초 격동기를 충절로 살아낸 목은 이색 선생 기념관이 사색을 돕는다. 조금 더 걷다보면 200년 역사의 괴시전통마을이 모습을 드러낸다. 고택들 사이로 난 돌담길을 걸어보는 것도 좋다.

  
▲ 오천솔밭

블루로드는 나홀로 낚시꾼들에게도 좋은 여행지다. 여름철 방파제와 갯바위에서는 씨알 굵은 벵에돔이 제철이다. 축산항과 대진항 방파제가 유명하다. 해변에선 보리멸, 광어, 양태가 많이 잡힌다. 못 잡아도 서운해 말자. 주나라의 강태공은 물고기 대신 세월을 낚았다고 하지 않던가?

자, 이제 네비게이션에 영덕 그리고 다음 장소를 정할 수 있을 것이다. 가족과 함께, 연인과 함께, 자기 자신과 함께 영덕으로!! 고고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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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주민 환경교육 실시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조성 위해 복곡리마을회 앞장서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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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7.12  13: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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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품면 복곡리 주민 환경교육 단체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 영덕군 지품면 복곡리는 주민 50여명을 대상으로 환경자원센터 견학을 통한 로하스 주민환경교육을 실시했다.

환경자원센터를 찾은 주민들은 안창희 환경시설담당으로부터 생활폐기물 처리방법과 재활용 분리배출 방법, 영농폐기물의 효율적 관리방안에 대한 교육을 받은 뒤, 폐기물 소각시설, 재활용 선별시설, 매립 시설 등을 순회하며 설명을 듣고 재활용품 분류 체험 의 시간을 가졌다.

복곡리 장국태 이장은 “재활용품 분리 과정을 직접 보면서 쓰레기 줄이기 및 분리배출의 중요성을 깨닫는 자리가 됐다”며 “주민 모두가 맑고 깨끗한 복곡리 마을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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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내년 국비확보 총력전5개 부처 7개 지역현안사업, 1,814억 지원 요청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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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7.12  12:5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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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획재정부 박춘섭 예산실장과 논의 장면

[프라임경북뉴스 =김진한 기자] 이희진 군수는 지난 11일 2017년 주요현안사업 예산확보를 위해 세종정부청사를 방문했다.

내년 예산이 확정되는 7월, 직접 기획재정부를 찾아간 이희진 군수는 군 역점사업의 시급함과 타당성을 설명하여 예산이 지원될 수 있도록 설득하는데 심혈을 기울였다.

군 주요간부 10여명도 동행한 이번 방문에서 중점 논의한 사업은 중앙 5개 부처 소관 7개 사업으로 국토교통부 소관 신정동진 특화 공간조성사업, 강구해상대교 건설사업과 해양수산부 소관 강구연안유휴지 휴양시설 조성사업, 환경부 소관 산성계곡 생태공원 조성 및 창수인천지구 생활용수개발사업, 문화체육관광부 소관 낙동정맥역사문화산수길 조성사업, 그리고 산림청 소관 산림버섯 테크노파크 조성사업이다.

영덕군수는 “내년 우리군 현안사업에 많은 국비가 지원되길 바란다.”며 “중앙부처 및 도와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인적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하여 최대한 많은 국비를 확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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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 영덕
영덕군, 피서객맞이 환경정화활동 실시민․관․군 합동 정화활동을 통해 면민 화합 도모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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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7.11  14:0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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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합동 환경정화활동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 영덕군 병곡면은 8일 본격적인 여름철 성수기 피서객맞이를 위해 병곡면 사회단체, 노인회와 이장협의회, 영덕대대, 병곡면사무소 직원 등 200여명이 합심하여 민․관․군 합동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환경정화활동에 참여한 기관단체 및 마을이장, 공무원, 군 장병들은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고래불해수욕장 주변 쓰레기 수거와 블루로드 및 해안도로변 잡초제거 등 ‘깨끗한 병곡면 만들기’에 적극 앞장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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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프라임경북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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