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청송군은 4월 28일 청송국민체육센터를 준공하여 개관식을 가졌다.
청송국민체육센터는 배드민턴 코트 12개면 규모를 갖춘 다목적 실내체육관으로 각종 실내 스포츠 경기 대회를 치를 수 있는 넓은 실내공간과 체력단련실, 샤워실 등의 편의 시설을 갖추어 국내 어느 실내체육관 못지않은 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번 개관식에는 한국담배인삼공사, 전북은행, 요넥스 배드민턴단과 관내 초‧중고 배드민턴 선수들이 시범경기를 펼칠 예정이며, 김동문, 하태권, 손승모 등 올림픽 메달리스트들도 참여하여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청송국민체육센터는 지난 4월 2~3일간 경상북도지사기 탁구대회를 성공리에 개최하여 체육관 시설의 안전성과 편의성에 합격점을 받았으며, 올해 제3회 국무총리기 국민생활체육 전국시도대항 검도대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남녀학생종별 탁구대회, 전국가을철종별 배드민턴선수권 대회 등 규모 있는 전국대회가 이곳 청송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청송군수는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위한 효율적인 시설을 갖추고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에 최선을 다하여 청송국민체육센터가 군민들의 건강증진 및 여가선용의 중심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프라임경북뉴스 = 진한 기자]봉화군은 친환경 농업발전에 새 전기를 마련할 봉화광역친환경농업단지가 준공되어 4월 28월 오후2시 봉화광역친환경농업단지준공식을 개최했다.
봉화군에 따르면 오늘 준공식을 가지는 봉화광역친환경농업단지는 지난 2012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4년간 역점시책 사업으로 추진하여 오늘 그 결실을 맺게 됐다.
봉화광역친환경농업단지는 봉화군조합공동사업법인(봉화농협, 춘양농협, 물야농협)이 주체가 되어 열정적으로 사업을 추진한 결과로서 앞으로 친환경 농업 발전과 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본 사업은 총 사업비 110억원을 투입하여 부지 21,228㎡에 건물 5동을 완공하여 단지 내 농축순환자원화센터에서 연간 16,000톤(80만포/20kg)의 유기질 퇴비비료를 생산, 관내 농가에 양질의 퇴비비료를 공급할 수 있게 되었으며, 친환경 농산물 유통센터와 웰컴센터, 농기계 보관창고 등이 설치되어 지역 친환경 농산물의 선별, 포장 등 산지유통의 핵심시설로 활용될 계획이다.
봉화군에서는 친환경 농산물 육성을 위하여 유기질 비료공급, 퇴비재료지원, 친환경쌀생산지원, 토양개량사업 등을 통해 친환경 농업을 확산시킨다는 계획이다.
봉화군수는 “광역친환경 농업단지의 준공으로 봉화군이 친환경농산물 생산의 전진기지로 육성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으며, 추진과정에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에 감사드리며, 오늘 준공식을 계기로 봉화군이 대한민국의 안전 먹거리 생산의 대표적인 지역이 되기를 희망한다.” 고 밝혔다.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기자]안동시는 동절기로 인해 가동을 일시 중단한 낙동강 음악분수를 시민들의 볼거리 제공을 위해 5월 1일부터 평일 1회 , 주말 2회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5월에 열리는 도민체육대회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대회 기간 분수 가동을 탄력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낙동강 음악분수는 낙동강 밤하늘에 감미로운 음악과 함께 높이 약 20m까지 시원하게 내뿜는 고사포와 다양한 색상과 형태의 휘황찬란한 레이저 쇼가 조화를 이뤄 환상의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안동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ICT 홍보 매체를 활용한 농산물 마케팅 마인드 함양을 위해 지난 4월 5일부터 4월 15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대상자를 모집 선발 4월 28일부터 총20회 과정으로 “농업경영마케팅 교육” 추진한다.
이번 교육을 통해 급변하는 농산물마케팅 시장에서 차별화된 로컬 마케팅 능력을 배양하고, SNS, 블로그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한 농산물 홍보 능력을 강화하고, 전자상거래 우수모델을 육성한다.
“직거래를 통한 농업 소득 증대”라는 공통된 주제로 고심하는 농업인 상호간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온, 오프라인을 연계한 판매 방안을 모색하고 농산물 소비 시장 대응 방안을 창출해 경쟁력 있는 농업인 CEO로 향하는 초석을 다진다는 계획이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지난 5년간 지속적으로 실시해 온 전자상거래 교육의 연장 선상에서 온라인 마케팅 최신 트렌드를 파악하고 지역 농업의 좌표를 인식하여 정확한 농산물 판매 목표점을 설정하고 구체적 전술을 수립해가는 교육 과정이다. 앞으로도 후속 교육 과정을 꾸준히 추진하여 지역 농산물의 제값 받기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최만달 맑은물사업소장은 27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시민불편 사항을 해소하고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의 안정적 공급계획에 대해 브리핑 했다.
포항시는 총인구 524,634명중 496,964명(94.7%)에게 수돗물을 공급하고 있으며, 올해는 시민에게 안정적 취수원 확보 및 농어촌 상수도 공급확대, 블록화 구축사업 및 노후관 교체사업, 수돗물의 체계적인 집중관리를 위한 통합관제센터를 구축한다.
현재 하루 수돗물 생산량은 23만톤으로, 그 중 형산강에서 취수하는 량은 8만톤으로 35%를 차지하고 있다. 안정적인 취수원 확보를 위해 30년 이상된 형산강 집수매거 시설을 46억원의 예산으로 정비해 안정적인 취수원 확보와 수질개선으로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함께 정수비용 절감으로 공기업 경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시는 상수도 유수율 제고 및 시민에게 깨끗하고 양질의 수돗물 공급을 위해 20년이상 노후 된 상수관로 620km중 올해 36억원의 예산으로 18km를 개량하고, 상수도 블록화 구축사업은 올해까지 112억 5천만원을 투입해 57개소를 완료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수돗물의 종합적이고 체계적 집중관리를 위해 통합관제센터를 구축한다. 관제센터는 8억원을 투자해 원수부터 정수, 배수, 가정까지 공급되는 급수량을 정확하게 알 수 있어 긴급 상황 발생시 신속하게 대응함으로써 시민들이 마실 수 있는 수돗물의 안정적 공급이 가능하게 된다.
최만달 맑은물사업소장은 “주요 현안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깨끗하고 맑은 물의 안정적 공급으로 시민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시민이 행복한 물 복지 실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한국수력원자력(사장 조석)은 27일 오후 경주시 양북면 장항리 사옥에서 열린 본사이전 기념행사에서 경주시대 개막에 따른 미래 시너지 슬로건을‘New&Clear 에너지실크로드’로 정하고 이를 구체적으로 실현하기 위한 경주종합발전계획을 발표했습니다.
한수원 본사이전 기념행사는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김관용 경북도지사, 최양식 경주시장과 지역주민 등 400여명과 한수원 임직원 400여명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주종합발전계획으로 5대 프로젝트 및 10대 체감형사업을 발표하고 경주와 함께 미래의 새로운 실크로드를 구현하는 ‘New&Clear 에너지실크로드’로 첫발을 내디었습니다.
5대 프로젝트는 한수원이 경주와 함께 성장하기 위해 중장기적으로 추진해야 할 대표사업으로 원자력 협력기업 100개 경주 유치, 원전현장인력양성원 설립, 지역주민 자녀를 대상으로 한 재경장학관 설립, 경주 연고 여자축구단 창단,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를 거점으로 한 MICE 산업 활성화를 선정하여 적극 추진하고, 원자력 협력기업 100개 경주지역 유치를 목표로 경주상생협력팀을 신설해 기업유치, 현지기업 육성 등을 지원하며 단기적으로 30개, 중장기적으로 100개의 기업을 경주에 유치할 계획이다. 또 경주시와 상생발전협의회 운영 등을 통해 경주이전 기업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 등 구체적인 기업유치 방안을 발굴할 예정입니다..
한수원은 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경주지역 중소기업 육성 사업이 다각적으로 펼쳐진다. 그 첫 번째 사업은 1,000억원 규모로 중소기업 협력대출기금을 조성한 것으로 경주기업들이 저금리로 경영자금을 쓸 수 있게 되었다. 나아가 경주 중소기업 대상 경영컨설팅, 설비도입 지원, 원자력 공급자등록 지원 및 한수원 보유기술 이전 등도 병행해 경주기업의 성장을 위해 실질적인 도움을 주게 됩니다..
한수원 지원으로 설립된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 원자력과 관련된 주요 국제회의 및 국내행사 등을 유치함으로써 경주에서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각광받는 MICE 산업이 활성화되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국내외 원자력 주요인사 1,000여명이 참여하는 세계원전사업자협회(WANO) 총회를 2017년 경주에 유치한 것을 비롯해 원자력 학술대회, 원전기술발전방안(Nu-Tech) 컨퍼런스, 원전기자재 전시회 등 각종 원자력 관련 행사가 경주에서 개최될 계획입니다.
재경학사관은 수도권으로 진학하는 원전지역 주민 자녀들의 주거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으로 경주지역 고교생 중 상당수가 혜택을 볼 것으로 기대되며 2019년 준공을 목표로 설립이 추진중이다.
경주지역을 연고로 하는 한수원 여자축구단은 내년 여자실업축구 WK리그 참여를 목표로 창단하며 기존 한국내셔널리그의 경주 한수원 남자축구단과 함께 운영해 경주지역의 스포츠 문화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한수원은 경주시민들이 본사 경주이전으로 인한 혜택을 피부로 느낄 수 있고 생활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10대 생활체감형 사업을 마련했다. 구체적인 사업은 안심가로등 설치 등 복지 향상을 위한 사회공헌 사업 4개, 지역의 문화욕구 충족을 위한 품격 높은 문화예술 사업 3개, 어린이부터 대학생까지 지역 내 미래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지원 사업 3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올해 10월까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중 백내장, 망막질환, 녹내장 등 안질환으로 실명위기에 처한 환자 약 200명에게 개안수술비와 검진비용 전액을 지원한다.
경주의 25개 아동센터에는 이동용 차량을 제공하고 도서관을 설치해 지역 취약계층 어린이의 교육격차 해소에 기여하고 지역의 초․중․고교생들에게 학습 멘토링을 제공합니다.
지역대학과의 협력 사업은 단기와 중장기에 걸쳐 실습형 인턴제도를 운영하고 해외봉사활동도 함께 시행하며 지역대학생들의 취업을 돕기 위해 취업준비 강연, 취업선배 멘토링 등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시행한다.
조석 한수원 사장은 “이번 종합발전계획은 경주의 경제, 문화, 복지, 교육이 점차 발전한다고 경주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두었다”면서“한수원은 경주시민의 사랑을 받는 명실상부한 경주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이곳 경주에서 세계적인 기업으로 더욱 성장하며 에너지 실크로드를 구현해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프라임경북뉴스 = 김운하 기자]경북도 소방본부 소속 인명구조견이 최근 잇달아 실종자를 발견 구조하는 눈부신 활약상을 보여주고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4월 21일 13시 40분경 군위읍 마정산 인근 야산에 실종자가 발생해 의성소방서 119구조대, 군위경찰서 등 30여명이 출동해 수색작업을 벌였으나 발견치 못했다.
경북소방본부는 119특수구조단 소속 인명구조견 제우스를 투입해 수색작업을 벌인 결과 1시간만인 15시 12분경 마정산 9부 능선에서 요구조자를 발견해 군위경찰서에 인계했다.
군위경찰서에서는 출동한 핸들러에게 신속한 수색결과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군위경찰서장 감사패를 수여 했다.
또한 4월 26일 06시09분경에는 의성군 구천면 청산리 뒷산에 실종자가 발생해 소방, 경찰 등 50여명이 청산리 인근마을 산과 주변을 샅샅이 수색했으나 행방을 찾지 못한 것을 같은 소속 인명구조견 세력(세퍼트, 10살, 수컷)이 긴급 투입되어 13시48분경 청산리 뒷산 대나무 숲에 있던 요구조자를 발견했다.
두 사건 모두 자칫 장기간 수색활동이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인명구조견의 눈부신 활약으로 짧은 시간에 수색작업을 마무리할 수 있게 됐다.
경북소방본부에서는 3두의 인명구조견을 보유하고 있으며, 2008년 11월 개소이후 현재까지 308회 인명검색 현장에 투입되어 28명의 인명을 구조했으며, 재난상황별 수색능력 향상을 위한 일상훈련을 통한 도민의 안전한 구조를 위해 24시간 365일 근무에 임하고 있다.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경상북도가 27일 대구상공회의소에서 국무조정실 주관으로 개최된 대구․경북 규제개혁 현장점검회의에서 도내 기업인들이 기업 활동을 영위하면서 경험한 애로사항의 개선을 관련 부처에 건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국무조정실 민관합동개선추진단과 경상북도, 대구광역시가 공동으로 개최했으며 황교안 국무총리, 국무조정실장,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대구시장을 비롯한 지역 기업인 30여명이 참석하여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창공이앤씨 최경수 이사는 “건축심의 시기를 건축허가 전후 가능하도록 탄력적으로 운영 할수 있도록”관련법의 개정을 요구했으며, 최정호 국토부 제2차관은 “건축주가 심의시기를 탄력적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건축법을 개정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칠곡경북대병원 김정훈 책임관은 “동일 건축물 내 인접 냉동설비는 냉동능력을 합산하여 허가 신청이 가능하도록” 관련법의 개정을 요구했으며 산업통상자원부 채희봉 에너지자원실장은 합산하는 방안으로 법령을 개정해 나가겠다고 했다.
경상북도는 경산시 실외후사경 장착관련 규제개선, 안동시 하도급 대금 지급보증 면제기준 완화 등을 강력히 건의하여 관련부처의 긍정적 답변을 받아냈다.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현정부 핵심 국정과제인 규제개혁 추진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하는 국무조정실에서 현장간담회를 개최한 것은 상당한 의미를 가지는 것이라며, 오늘 건의된 사항에 대해 실천로드맵을 작성, 규제가 개선되는 날까지 철저히 관리하여 기업을 살리고 우리고장의 경제가 활성화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