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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청암재단, 2017 포스코청암상 시상식 개최2006년 제정 이후 총 35명 시상, 상금 67억원 수여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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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3.30  09:5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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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코청암재단이 29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제11회 포스코청암상 시상식을 가졌다. 왼쪽부터 강창희 전 국회의장, 이종흔 고려대 신소재공학부 교수 부부 내외, 이동길 경북대 사범대학 부설중학교장, 지미 팸 베트남 코토(KOTO) 대표, 김명환 LG화학 배터리연구소장 부부 내외, 장옥자 여사(故 박태준 명예회장 배우자), 권오준 포스코청암재단 이사장

[프라임경북뉴스 = 기자]포스코청암재단이 29일 포스코센터에서 제11회 포스코청암상 시상식을 가졌다.

포스코청암재단은 과학상에 이종흔 고려대 신소재공학부 교수, 교육상에 경북대학교 사범대학 부설중학교, 봉사상에 베트남 지미 팸 코토(KOTO) 대표, 기술상에 김명환 LG화학 배터리연구소장을 선정하고 각각 상패와 상금 2억원을 수여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권오준 이사장과 강창희 전 국회의장, 이홍구 전 국무총리, 한덕수 전 국무총리 등 각계 인사 290여명이 참석했다.

권오준 이사장은 “지난 10년동안 포스코청암상은 인류의 영속적인 과제에 도전하는 분들을 상찬(賞讚)하는 가운데 권위를 갖춘 상이라는 명성을 얻으면서 귀중한 사회적 자산으로 안착했다”고 평가하면서 “또 다른 10년, 인류가 당면한 과제에 대해 창조적이고 헌신적으로 도전하는 분들을 지속적으로 응원하고, 지원해 나갈 것”이라는 재단의 사명을 재차 강조했다.

과학상 수상자 이종흔 고려대 교수는 나노 빌딩블록이 규칙적으로 자기 조립된 산화물 나노계층구조, 촉매 활성이 높은 p-형 산화물 반도체를 이용, 가스를 초고감도·초고속·고선택성으로 검지하는 새로운 연구분야를 개척했다. 이 교수의 성과는 향후 안전·환경·의료·사물인터넷 등 인간의 후각을 능가하는 다양한 응용분야 에 널리 활용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교육상을 수상한 경북대학교 사범대학 부설중학교는 정형화된 환경에도 불구하고 2012년부터 교사가 제시한 문제를 학생들이 협력해 해결하는 ‘프로젝트 기반 학습’과 교사와 학생의 역할을 바꾼 ‘거꾸로 수업’ 등을 도입해 창의적인 공교육의 모델을 제시한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봉사상을 수상한 지미 팸 대표는 베트남 최초의 사회적 기업인 코토(KOTO-Know One Teach One)를 설립해 마약밀매와 약물남용, 알코올 중독 등으로 방황하는 베트남 아동·청소년들을 대상으로 17년 동안 요리기술 및 인성 교육을 실시해 새로운 삶을 가꾸고 자립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해왔다.

포스코청암재단은 올해부터 대한민국 사회 전반에 기술 산업화의 중요성을 확산하고 저성장에 빠진 한국경제가 재도약 하는데 기여하고자 기술상을 신설, 기술 산업화로 글로벌 신시장을 개척하고 국가 발전에 기여한 인사를 선정했다.

기술상 첫 수상자인 김명환 LG화학 배터리연구소장은 1996년 2차전지 사업초기에 배터리 연구개발을 맡은 이래 계속되는 고전과 실패에도 불구하고 20여년 간 끊임없는 도전으로 우리나라 최초로 전기차용 리튬이온전지의 개발과 양산에 성공해 우리나라가 2차전지 강대국으로 성장하는데 큰 기여를 한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포스코청암상은 제철보국의 일념으로 우리나라 산업화와 조국 근대화의 초석을 닦은 故 박태준 포스코 명예회장의 업적을 기리고, 포스코 창업이념인 창의·인재육성·희생·봉사 정신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참여를 확산시켜 국가발전에 기여하고자 2006년 제정돼 11년간 총 35명(개인 및 단체대표)에게 67억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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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 안동
안동시, 배수지 내부청소 실시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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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3.30  09:4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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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수지 내부청소 실시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안동시는 수도시설물 유지관리와 시민들에게 보다 깨끗하고 안전한 맑은 수돗물을 생산․공급하기 위해 4월부터 정수장 2개소와 배수지․가압장 79개소에 대해 내부청소를 실시한다.

정수장 및 배수지 청소는 전문청소업체를 선정해서 매년 2회(상․하반기)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내부 바닥, 벽면 등을 깨끗이 청소해 수질 개선과 함께 내부점검을 통해 안정적 유지관리라는 2중 효과를 가져다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내부 청소와 함께 수돗물이 병원성미생물에 오염되지 않도록 하는 적정 잔류염소 농도를 유지하고 수도꼭지의 잔류염소 농도도 상시 모니터링 하는 등 공정관리에도 세심함을 기울이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먹는 물의 소중함은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다며, 언제나 맑고 깨끗한 수돗물이 시민들에게 안정적으로 생산․공급될 수 있도록 하는 노력은 멈춤이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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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 안동
안동봄꽃축제 31일부터 4월 9일까지 개최두근두근 분홍빛 봄바람,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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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3.30  09:4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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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동봄꽃축제가 3월 31일부터 4월 9일까지 10일간 낙동강변 벚꽃길 일원에서 개최된다.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안동에는 매화, 산수유, 개나리꽃이 만개한데 이어 벚꽃이 꽃망울을 터트리며 봄의 시작을 알리고 있다.

안동봄꽃축제가 3월 31일부터 4월 9일까지 10일간 낙동강변 벚꽃길 일원에서 개최된다.

“푸른 봄, 분홍빛 청춘”이라는 주제로 진행될 이번 봄꽃축제에서는 소원 벚나무와 나무그네, 사랑의 그림자 포토존, 이동식 먹거리장터 등 벚꽃과 함께 피크닉을 즐길 수 있는 봄빛 정원이 펼쳐진다.

3월 31일부터는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일원에서 먹거리 장터와 야시장들이 우선적으로 개장을 하고, 벚꽃이 만개할 4월 5일경부터는 탈춤공원 벚꽃도로 일원에서 다채로운 행사들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축제 기간 중인 4월 7일 금요일부터 4월 9일 일요일까지는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삼거리부터 안동상공회의소 삼거리까지 약 700m 구간의 차량 통행을 제한함으로써 안동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자유롭게 벚꽃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4월 8일과 9일 양일간 탈춤공원 주차장 내 무대에서는 안동YMCA에서 주관하는 청소년 락페스티벌이 개최돼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안동축제관광재단에서는 시민과 관광객이 벚꽃을 통해 봄의 정취를 마음껏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작고 아기자기한 휴식 공간을 통해 싱그러운 봄내음을 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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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 포항
포항시, 천연가스 분출 장기화에 따른 합동 대책회의 개최가스 매장량과 경제성 조사에 따른 효율적 활용방안도 강구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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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3.30  08:4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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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연가스의 분출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포항시는 대잠동 철도부지 공원화 도시숲 공원조성 현장의 천연가스의 분출 압력이 차츰 줄어들어 불꽃이 약해지고 있으나 22일째 지속되고 있어 장기화에 대비해 안전사고 예방 등 안전관리 강화에 나서기로 했다.

시는 29일 한국지질자원연구원, 포항소방서, 경찰서,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해당부서 관계자들과 대책회의를 가지고, 각 분야별 대응책을 마련해 시민들의 안전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현재 현장 주변에 안전펜스와 안전띠를 설치해 일정 반경 이상 출입을 통제하고 있으며, 관계부서 공무원과 경찰·소방공무원 등 20명 현장에 배치되어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소방서와 협력해 혹시나 모를 가스 분출에 따른 화재확산에 철저히 대비하면서 현장 주변 안전장비를 보강하기로 했으며, 지역내 지하수 개발 시 가스폭발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유관기관, 각 구청, 읍면동 등에도 안전사고 예방에 대해 안내하기로 했다. 또한 경찰 공무원들의 도움을 받아 시민들의 접근을 철저히 통제하기로 했다.

시는 지질자원연구원과 가스안전공사와 협력해 포항의 지층구조, 분출가스의 기원·성분, 매장량과 경제성 등 포항의 천연가스 및 지하자원 매장량에 대해서 조사한다는 방침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천연가스의 분출이 장기화되고 있는 만큼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현장 안전관리 및 포항시 전 지역의 지하수 개발시 추가 가스분출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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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 포항
포항시,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 삼광벼 선정2018년부터 단일품종만 수매가능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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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3.30  08:3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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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시는 2018년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으로 삼광벼를 선정했다.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기자]포항시는 29일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 선정심의회를 갖고  2018년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으로 삼광벼를 선정했다.

이날 심의회는 포항시에 적합한 고품질 쌀 수매를 통한 지역쌀의 품질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농업기술센터, 농산물품질관리원, 농업인단체장, 쌀 생산자 단체장, 농협관계자 등이 참석해 농업인의 선호도와 생산여건 등을 검토하고 심도있는 토론을 거친 후 ‘삼광벼’를 최종 선정했다.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 선정은 우리 쌀의 경쟁력 제고와 소비자가 인정하는 고품질 품종 육성 등 쌀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2004년부터 각지자체별 특성에 맞는 품종을 선정, 육성하고 있으며 올해와 달리 2018년부터는 단일품종만 수매가 가능하도록 변경됐다.

특히, 공공비축미곡 매입선정을 예년과 달리 3월에 조기에 선정해 안정적인 볍씨확보는 물론 지역 농업인의 원활한 농업경영계획을 지원하며, 쌀 소비 확대를 위해 소비자가 원하는 고품질 쌀 생산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삼광벼는 우수한 품종으로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서는 재배관리, 체계적인 병해충 방제, 적기 수확과 건조 관리를 잘하는 것이 고품질 쌀 생산의 지름길”이라며, “품종별 특성과 재배 유의사항을 농가에 적극적으로 홍보해 포항 쌀의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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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 포항 | 동영상
[영상]포항 ­베트남 ­태국 신규항로 컨테이너선 취항베트남·태국 항로개설
김진한,임다혜 기자  |  gbprime50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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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3.30  07:4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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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임다혜 기자]포항시는 29일 포항영일만항 컨테이너부두에서 포항-베트남-태국 신규항로 컨테이너선 ‘흥아 호치민’호의 포항영일만항 첫 취항식 행사를 가졌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김장주 경상북도부지사, 정해종 부의장, 장두욱 경상북도의회 부의장, POSCO를 비롯한 수출입기업 대표 등 물류관계자들이 참석해 베트남·태국 항로개설을 축하했습니다.

신규 개설되는 베트남․태국 항로는 고려해운, 장금상선, 흥아해운이 각각 1,800TEU급 컨테이너 전용선 1척씩을 투입해 3월부터 매주 수요일 영일만항에서 출항, 베트남 호치민항과 태국 람차방항, 방콕항을 운항 할 계획입니다.

29일 ‘흥아 호치민’호는 POSCO를 비롯한 지역 기업에서 생산한 베트남·태국 수출물량 338TEU를 싣고 첫 운항을 시작해 우드팰릿 등 동남아시아 수입물량을 싣고 포항 영일만항으로 돌아옵니다.

신규항로 개설로 포항지역 화주는 부산항 대비 운송비가 절감될 것으로 보이며, 이로 인해 부산항 이용 물동량 중 10,000TEU이상이 영일만항으로 전환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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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 구미
구미시, 기본경관계획 재정비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첨단산업과 수려한 자연이 공존하는 도시경관 기준마련
김운하 기자  |  dnsgk2003@naver.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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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3.29  18:4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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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시 기본경관계획 재정비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프라임경북뉴스 = 김운하기자]구미시는 29일 구미시청 중회의실에서 관련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시 기본경관계획 재정비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용역 수행기관인 한국디자인진흥원 책임연구원의 구미시 기본경관계획 재정비 용역에 대한 발표와 참석자들의 질의 응답 및 의견수렴을 했다.

지난 5년 동안의 공간구조 및 주민의식 등의 여건변화를 반영하여 실효성 있는 계획을 마련코자 지난 2016년 4월부터 재정비 용역을 추진해 왔다.

주요 재정비 내용으로는 경관권역 일부 명칭변경, 경관축 및 경관 거점의 통합, 중점경관관리구역은 당초 6개소에서 2개소를 추가하여 8개소로 설정하였으며, 특히 기존에 복잡하고 적용이 어려웠던 체크리스트를 단순화하여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설동주 건설도시국장은 “이번 용역을 통해 구미시의 지역특성을 반영한 경관지침서가 수립된 만큼, 담당공무원ㆍ설계자ㆍ시민 등 많은 사람들이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기를 바라며, 특히 경관계획에서 제시하는 설계기준을 통해 구미시의 경관이 보다 체계적이고 쾌적해 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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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 경주
경주시, 제1회 벚꽃축제 및 벚꽃마라톤대회 준비 착착최양식 경주시장, “시민과 관광객 불편 없도록 끝까지 최선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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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3.29  18:4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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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경주시가 제1회 경주벚꽃축제와 제26회 벚꽃마라톤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행사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29일 오전 대외협력실에서 부시장, 실과소장, 행사 관련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축제 및 대회 준비상황 보고와 철저한 사전대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최 시장은 축제 준비 상황과 관광객과 참가자 안전 및 편의대책, 종합상황실 및 의료지원센터 운영, 주차장 확보와 셔틀버스 운행, 불법주정차 등 교통대책, 행사장 안전시설물 및 긴급상황 기관 비상연락망 구축, 노점상 대책 등 행사준비 전반에 대해 살펴보고, 관련 부서장에게 미흡한 점을 즉시 보강해 행사에 차질이 없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경주시는 벚꽃시즌 경주를 대표하는 벚꽃마라톤대회와 연계해 처음으로 열리는 벚꽃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주요 행사장인 동부사적지와 보문관광단지를 비롯해 지역 곳곳을 누비며 관광객과 시민불편 해소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편 벚꽃이 물드는 경주 전역이 축제의 장으로 많은 관광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주요 관광지 시설을 점검하고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상시개장, 세계꼬치축제, 수제맥주페스티벌, 버스킹 공연 등 축제 기간내 펼쳐지는 각종 행사와 연계하여 벚꽃 축제를 통한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극대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특히 마라톤대회로 인한 차량 통제와 벚꽃을 만끽하는 상춘객으로 교통 정체 등으로 인한 경주시민의 불편사항에 대해서도 꼼꼼히 체크하며 개선토록 지시했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관광객들이 경주의 봄날을 만끽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행사 준비를 잘 마무리하고, 행사장과 시가지 환경정비는 물론 교통 및 시설 안전과 노점상 단속 등 만반의 대책으로 시민과 관광객이 불편함 없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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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 영덕
영덕군, 2018년 국비확보 위해 정부 세종청사 방문3개부처 13개 지역현안사업 국비지원 요청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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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3.29  17:3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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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토교통부 방문 국비예산 확보를 위해 협의중인 이희진영덕군수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영덕군은 지난 28일 13개 현안사업들을 추려 정부세종청사를 방문하며 2018년도 국비예산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이날 국토교통부, 농림축산식품부, 국민안전처 
등을 방문하면서 2018년도 국비예산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 예산편성 초기단계부터 군 역점사업의 시급함과 타당성을 설명하여 예산이 지원될 수 있도록 설득하는데 심혈을 기울였다.

먼저 국토교통부를 방문하여 김정렬 국토부 도로국장에게 포항~영덕 고속도로 조기 준공 및 국도 7호선 병목지점 개선을 건의했으며, 국토부 도로국장 또한 7번국도 병목현상을 직접 겪어보고 적극 검토해야 함을 인식했으며 실무진과 긍정적으로 협의할 것으로 답변을 했다.

또한, 권혁진 국토부 철도정책과장을 만나 동서 횡단 철도망 구축, 동해선 철도건설 역사 개선 등을 적극 건의했다.

안영규 재난예방정책관을 만나 강구(구)교 자연재해 위험지구 정비사업 5억원, 강구3리 급경사지 붕괴위험정비 2억원 CCTV통합관제센터 구축 사업비 13억원을 건의하며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농림축산식품부로 자리를 옮겨 영덕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등 6개 현안사업의 필요성을 적극 설명하고 내년도 국비지원을 요청했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국비확보를 위해 내년 정부안이 확정될 때까지 중앙부처 방문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며, 지역의 주요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소요되는 국비가 확보될 수 있도록 다각도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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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 영덕
영덕대게축제 성황리 마무리볼거리, 먹을걸, 즐길거리 삼박자 고루갖춰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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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3.29  17:2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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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덕대게축제 황금대게 낚시 체험장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영덕군은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강구 해파랑공원에서 개최한 영덕대게축제를 전년보다 많은 관광객들이 찾은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축산항 대게원조마을에서 ‘영덕대게축제 성공기원제’를 시작으로 개막공연인 ‘왕의 대게 퍼포먼스’를 통해 축제의 품격을 한 단계 올렸으며, 지역의 문화적 요소와 지역특산물을 잘 조화를 이뤘다는 평가를 받았다.

5대 체험행사 중 포켓몬과 유사한 ‘증강현실 대게잡go!’은 특히 어린아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대게싣go! 달리go!와 대게싸go! 대게얻go! 영덕대게 무치go! 담go!는 가족단위로 많이 참가해 주위의 눈길을 끌었다.

참가비 2만원을 내고 영덕박달대게를 3마리까지 잡을 수 있는 대게낚go! 황금낚go!가 전년에 이어 올해도 가장 큰 인기를 끌었으며, 많은 관광객들의 희망으로 4차례나 더 실시하기도 했다.

올해 영덕대게축제를 찾은 한 관광객은 “대게장주먹밥, 영덕대게찰빵, 영덕대게라면, 영덕대게국수, 영덕대게파전, 영덕대게고로케등 다양한 대게관련 요리를 저렴한 가격으로 맛 볼 수 있어 너무 좋았다”고 전했다.

영덕군 관계자는 “영덕대게음식과 관련해 비싸서 쉽게 맛 볼 수 없는 대게를 활용해 다양한 요리를 개발해 대중성을 높였으며, 대게로 좀더 다양한 요리를 맛볼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으며 요리 레시피는 공개해 널리 보급해 나나겠다”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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