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베트남 타이응우엔성 자매결연 10주년 기념식새마을, 경제, 의료, 농촌개발 등 교류 확대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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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12.03  08:4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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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류협력 모델을 담은 MOU를 새로이 체결했다.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경상북도는 2일 오후 3시 도청 강당에서 김관용 도지사를 비롯해 드엉 응옥 롱 타이응우엔성장, 윤창욱 도의회 부의장, 장주석 경운대 총장, 한․베트남 다문화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 타이응우엔성 자매결연 10주년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날 기념행사는 지난 2005년 2월 21일 자매 결연을 맺은 10주년을 맞아 경상북도와 베트남 타이응우엔성이 공동 주관했으며, 앞으로 더욱 긴밀하고 돈독한 관계를 이어가기 위한 강한 결의는 물론 한국과 베트남을 대표하는 문화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었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기념사를 통해 대규모로 경북을 방문한 타이응우엔성 대표단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면서 지난 시기 아픈 과거를 뒤로하고 이제는 어느 나라보다 가까워진 한․베트남 관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자매결연 10주년을 기념하는 것은 물론 미래로 향하는 새로운 교류의 터닝 포인트가 될 것임을 밝혔으며, 기념사에 이어 김 지사와 드엉 응옥 롱 성장은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된 교류협력 모델을 담은 MOU를 새로이 체결했다.

  
▲ 타이응웬성 자매결연 10주년

경상북도에서는 도립국악단의 빼어난 전통 부채춤 공연을 펼쳤으며 그간의 교류와 베트남 내 한인동포의 삶을 주제로 제작한 콘텐츠 전시회도 함께 준비했다.

그리고 타이응우엔성에서도 베트남을 대표하는 소수민족 전통 춤과 악기연주 공연을 세 번에 나누어 보여줌으로써 행사에 참가한 많은 사람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경상북도와 타이응우엔성의 교류협력에 큰 기여를 한 드엉 성장은 기념행사 다음날인 12월 3일에 경운대학교로부터 명예 행정학 박사학위를 받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베트남은 동남아시아를 넘어 전세계 개발도상국 중에서도 가장 높은 경제성장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특히 경상북도와는 오래전부터 해양실크로드를 따라 이어진 문화교류의 전통을 함께 하고 있다”고 말하고 “동남아시아 최대 모바일 생산기지인 삼성전자 베트남법인이 위치하고 있는 타이응우웬성과 자매결연 10주년 기념행사를 공동개최함으로써 베트남 내 경북의 위상을 한층 더 높여주는 것을 물론 한․베트남 양국 우호관계를 증진시켜주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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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협의체, 경북도청 5급이상 간부 일방적 낙하산 인사 반대경북 시. 군 공무원 200여명 도청앞 집결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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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12.03  08:5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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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도청의 일방적인 5급이상 간부공무원의 시․군청 전입 인사”에 강력히 반대하는 집회를 개최했다.

[프라임경북뉴스 =김진한 기자]경상북도 19개 시․군이 참여한 공무원노동자단체 경북협의체는 12월 2일 경북도청 앞에서 “지방자치제도를 훼손하고 자치행정 실현을 후퇴 시키는 경북도청의 일방적인 5급이상 간부공무원의 시․군청 전입 인사”에 강력히 반대하는 집회를 개최했다.

이들은 “인사교류라는 명목으로 지방자치제도의 취지에 어긋나는 5급이상 간부공무원을 시․군으로 일방 전입하는 소위『낙하산 인사』를 즉각 중지할 것을 촉구하고, 경북도와 시․군 간 평등하고 상호 상생할 수 있는 수평적이고 민주적인 인사교류를 시행할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이날 집회는 오전 11시부터 시작되었으며 경북 각 시군에서 참가한 200여 공무원들은 “김관용 도지사 인사권 남용 즉각 중단하라”, “시군 공무원 죽이는 김관용 도지사를 규탄한다”, “5급 낙하산인사 즉각 중단하라”, “낙하산 인사 즉각 도청으로 복귀하라”, “시․군 무시한 도청 낙하산 인사 규탄” 등 다양한 손 피켓을 들고 한 목소리로 “경상북도의 부당한 부단체장 및 5급 간부공무원의 일방적 낙하산 인사를 막아야한다”고 외쳤다.

이학동 경북협의체 회장은 “9급 공채 출신 공무원의 5급 평균 승진 소요 연수는 경북도청 공무원 22.7년, 시․군청 공무원 32.8년으로” 이러한 단순 통계만 보더라도『경상북도의 낙하산 인사』는 시․군의 열악한 인사 적체를 가중시키고, 이는 곧 시․군 공무원들의 사기 저하로 이어져 행정서비스의 질 저하를 초래하는 계기가 된다고 할 수 있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낙하산식 인사로 시․군에 일방 전입한 도청 간부공무원에 대해 신도청 이전시까지 전원 복귀를 단행하고, 도청과 시․군간 수평적이고 민주적인 인사교류를 통해 인력의 균형 있는 배치와 합리적인 인사교류 방안을 즉각 시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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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이달의 공무원 윤현주 실무관 선정건설도시과 윤현주 실무관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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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12.02  07:2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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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현주 실무관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의성군은 11월 ‘이달의 공무원’으로 건설도시과에 근무하는 윤현주실무관을 선정했다.

이달의 공무원‘은 각자의 업무분야에서 성실하고 친절한 자세로 솔선수범하는 공무원을 발굴·포상하여 공직사회의 활성화와 사기 진작 도모 및 군민만족 행정실현을 구현하고자 2015년 2월부터 시행했다.

윤현주실무관은 국토교통부에서 2004년부터 2007년까지 추진하였던 국공유 행정재산에 대한 권리보전 조치에도 장기간 미 조치로 해결되지 않고 남아 있던 토지에 대하여 완결 조치하고 직접 등기 신청까지 함으로써 등기 수수료를 절감하는 등 국공유 행정재산 관리에 뛰어난 능력을 인정받았다.

윤현주실무관은 영예로운 상을 받게 되어 무척 기쁘다며 앞으로 더욱 열심히 일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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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북부소방서, 죽도 어판장 승용차 바다 추락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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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12.02  13:3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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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용차 바다 추락

[프라임경북뉴스 =김진한  기자] 포항북부소방서 119구조대는 2일 아침 죽도시장 어판장인근 바다에 추락한 차량을 인양했다.

오전 8시경에 현장 도착한 바 승용차가 2/3이상 침수 중이어서 해경구조대 요청 후 구조대원들이 잠수장비 착용하여 입수했다.

운전자 손 모씨(남/ 59세)는 외부에 있었으며 인양된 차량에 사이드 브레이크가 잠금되어 있지 않고 변속레버가 D로 되어있는 점으로 보아 운전자가 주차미숙으로 인해 차량이 바다에 추락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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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할매할배의 날 찾아가는 재롱콘서트 열어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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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12.02  12:3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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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천면 재롱콘서트

[프라임경북뉴스 =김진한 기자]봉화군 소천면 소천초등학교에서는 지난 1일 ‘할매할배의 날’을 기념하며, 소천면사무소 회의실에서 100여명의 어르신들을 모시고 “소천가족 손주들의 찾아가는 재롱콘서트”를 열었다.

이날 재롱콘서트에는 학교에서 평소 갈고 닦은 악기와 노래 솜씨를 어르신들에게 보여드리고, 정성껏 준비한 떡과 과일을 대접해 드리며 어르신들에게 안마를 해드리는 등 이야기를 나누며 따뜻한 시간을 가졌다.

특히 소천면 기관·단체장 모임인 현우회(회장 이유덕)에서 30만원을 지원하는 등 “점점 노령화 되어 가는 농촌사회에 공경, 배려, 나눔의 경로효친 실천으로 학생들이 할매·할배의 삶의 지혜를 배우는 뜻 깊은 시간이 되어 학생들의 바른 인성 함양에 큰 디딤돌이 될 것이다 ”전했다.

소천초등학교 학생들은 “할머니와 할아버지들에게 좀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고, 노인공경 및 예절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되었다” 며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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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나눔 김장 나눔

사회 2015. 12. 2. 08:54

포항해양경비안전서, 사랑 나눔 김장 나눔동그라미봉사단 요양시설 찾아 봉사활동
김운하 기자  |  dnsgk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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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12.02  08: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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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외계층 복지시설을 찾아 아름다운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프라임경북뉴스 =김운하 기자]포항해양경비안전서 의경대원들로 구성된 동그라미 봉사단이 매주 지역 소외계층 복지시설을 찾아 아름다운 봉사활동으로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특히, 12월 1일에는 의경대원 10여명이 청하면 청계리 소재의 노인요양시설 ‘정애원’을 찾아 3,500포기의 배추를 나르고, 김치를 담그기 위해 준비를 갖추는 등 일손돕기 활동으로 사랑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섰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가했던 박한민 수경은 “춥고 힘든 시간이었지만, 추웠던 만큼이나 뿌듯한 마음도 훨씬 컸다”며 “매주 참여하는 동그라미봉사단 활동뿐만 아니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나눔 봉사에도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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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게사범 꼼짝마

사회 2015. 12. 2. 08:53

경북도, 대게사범 꼼짝마,특별기동단속반 집중단속 실시로 대게사범 38건 대거 검거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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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12.02  08: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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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별기동단속반 집중단속 실시로 대게사범 38건 대거 검거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경상북도는 전국 생산량의 80%이상을 차지하고 경제적 파급효과가 매우 큰 동해안 지역 특산물인 대게 자원보호를 위해 대게 사범 특별기동단속반(10명)을 운영해 큰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특별기동단속반은 대게암컷·체장미달 대게 포획·포획 금지기간 위반 행위, 범칙어획물 유통행위 등을 특별 단속하여 대게암컷 포획·유통 행위위반 7건, 체장미달대게 포획·금지기간·유통 행위위반 27건 등 38건의 대게사범을 검거하여 암컷 1,835마리, 체장미달 12,079마리 등 총 13,914마리(시가 8,500만원)을 압수 해상에 방류했다.

이는 지난 1월 20일부터 구성 운영한 도 자체 불법어업예방 특별기동 단속반이 공휴일 및 주말, 야간, 새벽 등 단속취약 시간대에 육상과 해상 병행 단속활동을 강화한 노력의 결실이다.

지난 10월 19일 년중 포획판매가 금지된 대게암컷이 대구시내에서 불법유통되고 있다는 정보가 입수되어 대구시와 합동단속을 실시하여 대구시 동구 신천동 소재 A 음식점 대게암컷 409마리를 압수·방류하고 
수산자원관리법 위반으로 검거했으며, 특히 경북 동해안 일부지역에서 포획금지기간을 위반하여 포획한 대게가 음성적으로 유통되고 있다는 제보에 따라 11월 29일 잠복근무 끝에 포항시 청하면 00항에서 B어선이 포획한 대게 3,030마리를 압수·방류하는 성과를 이루 었다.

이상욱 경상북도 동해안발전본부장은 12월부터 연안 해역에서도 본격적으로 대게를 포획할 수 있어 일부 어업인들이 수익성이 높은 대게암컷 및 체장미달 대게를 불법으로 포획하여 대구 등 내륙지에 유통행위가 극성을 부릴것으로 판단하고 경북지방경찰청(지능범죄수사대), 포항북부경찰서(수사2과) 등 수사기관과 연계하여 단속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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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경상북도 투자유치대상 수상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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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12.02  07: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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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상북도 투자유치대상 수상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군위군은 ‘2015 경상북도 투자유치대상’ 시상식에서 시군부문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기관표창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군위군은 투자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성과와 더불어 투자유치의 적극적 활동 및 유치기업 고충처리와 도정협력 등 과정면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올해 풍백풍력발전단지 조성 투자협정 양해각서(MOU) 체결 및 기업유치로 일자리 창출 및 지역 경제에 활기를 불어 넣었다는 결정적 평가로 표창을 수상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풍백풍력발전단지는 내륙지역 전국 최대규모의 풍력단지로 SK D&D(주)에서 군위군 고로면 석산리 일원에 총 사업비 3,300억원을 투입해 2016년부터 2020년까지 3MW급 풍력발전기 33기를 설치하고, 풍력발전단지 내 총3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신재생에너지 홍보관을 설치하고 일대를 공원화활 계획에 있어 관광자원으로도 큰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군은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추진해 현대중공업을 상대로 글로벌 경제위기 속에서도 고로면 일대에 400억원 규모로 신규투자될 수 있도록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있어 조만간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군 관계자는 “우리나라의 미국, 유럽연합에 이은 최근 중국까지 세계 3대 경제권과의 FTA를 체결하는 등 국제적 산업 환경이 글로벌로 변해가고 있어 군위의 성장잠재력 확충을 위해 홍보와 함께 투자유치 시책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갈것이라”고 말하고 “지역내 농공단지 및 중소기업 대표들에게도 지자체와 업체간 상생모델로 발전할 수 있도록 아깜없는 협력을 요청했으며 더불어 지원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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