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용흥동, 시내 잇는 7번국도 횡단도로 공사 12월 완공 예정최상의 교통흐름 위해 시뮬레이션 결과, 시민의견 수렴, 전문가 자문 등 반영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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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12.01  19:3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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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횡단도로 개설공사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포항시는 KTX개통으로 포항역이 이인리로 이전함에 따라 지난 10월부터 7번국도 횡단공사를 시작해 올 12월중 완공을 앞두고 있다.

이번 공사는 용흥동에서 시내방면의 교통체증 심화로 지역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는 가운데, 이를 해소하기 추진중에 있다.

이와 관련해 시는 이번 횡단도로 도로개설에 따른 교통체계에 대해 주변교차로 교통현황과 교통영향에 대한 시뮬레이션을 실시하는 등 원활한 교통흐름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교통영향 시뮬레이션 결과에 따르면 용흥동과 시내를 잇는 신설교차로 개설되면 그동안 용흥동과 시내를 연결하던 새마을로와 불종로의 교통 환경이 개선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신설교차로와 연결되는 구)포항역사거리와 오거리교차로의 교통흐름에 일부 변경이 있으나 구)포항역 횡단도로 개설에 따른 주변도로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은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교차로 신설에 따라 직접적인 영향이 미칠 것으로 예상되는 새천년대로는 새천년대로와 구)포항역 횡단도로 간 좌회전신호 없이 직진신호만 운영할 계획으로 평시에는 기존 교통흐름에 큰 영향이 없을 것으로 예상되나, 출·퇴근시간, 기상현상 등 교통량의 변화가 큰 상황에서는 다소 지체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됐다.

무엇보다 용흥동 지역 주민들의 편의성 증대, 동·서 연결도로 개설에 따른 교통흐름 분산 등의 편익이 차량지체에 따른 비용보다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포항시는 신설교차로 설치지점의 교통여건을 고려하여 교차로상 신호·속도 단속 카메라 2개소와 차량소통을 위한 불법주정차 방지 차선 도색 및 단속, 도로 곡각부 사전예고 신호기 설치 등을 통하여 도로소통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도성현 교통행정과장은 “도로 개통 후에도 2개월 정도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시민의견 수렴과 교통관련 전문가 자문 등 심도 있는 검토를 거쳐 최상의 교통 흐름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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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2주 이상 기침하면 결핵검사 받으세요
김은미 기자  |  119@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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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12.01  19:2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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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핵예방 캠페인을 실시

[프라임경북뉴스 = 김은미 기자]포항시 남구보건소는 30일 오천시장 일원에서 ‘2주 이상 기침하면 결핵검사 받으세요’ 및 ‘올바른 기침예절 실천’이라는 슬로건으로 결핵 조기발견을 위한 결핵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결핵이란 결핵균에 의한 공기매개 감염질환이며 결핵감염경로는 전염성 결핵환자의 기침, 재채기 또는 대화 등을 통해 배출된 결핵균이 공기를 통해 다른 사람의 폐로 들어가게 되면 결핵균에 감염된다.

2주 이상 기침, 발열, 수면 중 식은땀, 체중감소 등 증상이 있으면 흉부 X-선 검사 실시하고 결핵이 의심되면 가래(객담)검사를 통해 결핵진단 할 수 있다.

포항시 남구보건소 관계자는 “결핵검진을 통한 조기발견과 결핵예방을 위한 5가지 생활수칙, 올바른 기침예절 실천으로 결핵 등 호흡기감염병을 예방하고 ‘결핵없는 건강도시 포항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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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러시아산 조사료 반입 본격화시 보조금 지원 없이 축협 자력으로 추진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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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12.01  19: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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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시아산 조사료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포항시가 국내 최초로 추진 중인 러시아 연해주 지역 조사료 생산·반입사업이 내년부터 청신호가 켜질 전망이다.

이 사업은 2007년 4월 7일 한·미 FTA체결 후 소 값 폭락과 국내 곡물가격 상승에 따라 국내 사료가격이 급등하자 포항시와 포항축협이 러시아 연해주지역 조사료 생산·반입사업을 2008년부터 시작해 현재까지 추진하고 있다.

조사료 생산·반입사업은 포항축협에서 4년간에 걸쳐 수차례 연해주를 방문, 러시아 정부와 협상을 벌여 소독시설 완비와 더불어 소독, 검역, 수송, 관세 등 한․러 양국간 행정․반입절차를 해결해 왔다.

앞서 2012년도 5월에 건초 첫 반입과 10월 시범적 반입에 이어 2013년도에는 본격적으로 직접 재배하여 건초 680톤을 생산하였지만, 검역 경험부족으로 금지식물(개밀속)혼입에 따라 140톤을 폐기한 바 있었으나, 지난해는 재배면적 300ha 985톤을 생산함에 따라 해외농업 개발사업의 가능성을 높인 바 있다.

지난 3년간 생산계획에 비해 생산량이 적은 것은 늦은 수확과 홍수로 인한 침수였으나, 지난해 예산 6억원을 들여 올해 완공된 소독시설(창고 병행)과 수확장비 확보로 수시로 수확하여 보관하는 등 조사료 생산기반이 마련됐으며, 특히 기존 블라디보스톡 항구에서 240km 거리인 한카군에서 110km 거리인 우수리스크로 농장을 이전하여 물류비를 절감하는 등 조사료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편, 러시아 건초 반입가격은 kg당 380원으로 북미산 조사료 가격 460원/kg과 평균 수입 조사료 단가와 비교해 kg당 80~140원의 사료비 절감 효과와 수입산 건초 가격하락을 가져올 수 있고, 1,000톤 규모의 건초를 생산․반입하는 경우, 8천만원에 달하는 사료비 절감으로 지역 축산농가에는 15~20%의 사료비 절감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까지 총 19억8천만원(보조 13억5천4백만원 자부담 6억2천6백만원)예산으로 추진하는 해외조사료사업은 향후 더 이상 보조금을 지원하지 않으며, 현재는 생산 및 반입 실적이 미미하지만, 향후 조사료 생산기반이 마련되어 재배면적을 점진적으로 확대하고, 다년생 건초 재배로 전환하여 영농비를 줄이고, 건초 외 배합사료 주원료인 알곡용 옥수수, 콩 등을 병행하여 생산을 확대한다면 중장기적으로는 경제효과가 증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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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남구정신건강증진센터 송년음악회 개최정신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명 참석
김은숙 기자  |  service@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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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12.01  19: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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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년음악회 개최

[프라임경북뉴스 =김은숙 기자]포항남구 정신건강증진센터는 1일 남구보건소 별관에서 정신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송년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정신장애인들이 준비한 사물놀이를 시작으로, 남구 보건소 직원들의 우쿨렐레 연주, 청림어울림지역아동센터의 아동들이 준비한 오케스트라 합주, 정신장애인의 기타연주 및 합창을 펼쳤으며, 지역에서 활동 중인 ‘신 밴드’를 초청해 참석자들에게 다양한 음악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기타 연주를 한 회원은 “한 달 동안 준비한 무대를 다른 사람들 앞에서 막상 하려니 떨리기도 했는데, 청중들의 환호와 박수로 용기가 생겼다.”며 공연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남구보건소 관계자는 “정신장애인들이 직접 준비한 다채로운 공연과 화합의 장을 통해 정신장애에 대한 편견이 사라지길 기대한다.”며, “모두가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 복지도시 포항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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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신청

청송 지역의 브랜드 가치 제고 및 생태관광 활성화
지역경제발전 및 일자리 창출 기대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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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12.01 08:2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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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산지

[프라임경북뉴스 =김진한 기자]경상북도는 청송 국가지질공원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등재하기 위한 신청서를 지난 11월 20일에 유네스코 한국위원회를 경유하여 유네스코 본부로 26일 최종 접수했다고 밝혔다.

앞으로 유네스코의 인증 절차에 따라 서면심사와 현장실사(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위원, ‘2016.5~8월)를 거쳐 2016년 9월, 제7차 세계지질공원네트워크에서 최종 인증여부가 발표된다.

그 동안 청송 국가지질공원은 지난 2011년부터 수행한 타당성 및 학술조사, 지질공원 기반조성 등의 노력을 통해 지난 2014. 4. 11일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 받은 바 있다.

이와 함께 세계지질공원 등재를 위한 기반조성을 위해 기암, 얼음골, 꽃돌산지 등 24개 명소의 체계적인 관리와 해설사 활동, 활발한 지역주민 참여 등 지질공원 운영내실화를 다져왔다.

▲ 백석탄

청송이 세계지질공원으로 등재되면 지역 자연유산의 가치의 세계적 우수성을 세계로부터 인정받는 것으로 도 및 청송지역 브랜드 가치가 향상된다.

또한, 세계지질공원네크워크(GGN) 참여 및 유네스코 브랜드 사용으로 국제적 홍보가 용이하고, 관광활성화로 지역경제발전 및 일자리 창출이 이루어 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앞으로 세계 33개국 120개의 세계지질공원은 그 동안 유네스코의 지원프로그램으로 운영되어 왔으나, 지난 제38차 유네스코 총회의 승인(’15.11.17.)에 따라 ‘국제지구과학 및 지질공원 프로그램(International Geoscience and Geoparks Programme, IGGP)’으로 운영된다.

유네스코 지원 프로그램에서 공식 프로그램으로 격상함에 따라 세계지질공원 운영에 따른 기대효과는 더욱 증대된다.

경상북도는 현재 전국의 6개 국가지질공원 중 울릉도‧독도(‘12.12.27)와 청송(’14.4.11) 2개소를 보유하고 있고, 올해 안에 신청예정인 동해안 지질공원(포항, 경주, 영덕, 울진 일대)이 내년 상반기에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국내 지질공원 최다 보유 지자체로 앞으로 청송의 세계지질공원 인증과 함께 국내 지질공원의 선도주자로서의 역할과 지질공원 제도를 활용한 지역발전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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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위탁 운영관리 협약 체결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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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12.01 08:3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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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위탁 운영관리 협약식을 개최했다.

[프라임경북뉴스 =김진한 기자]청송군과 경북전문대학교는 지난 27일 청송군청에서 청송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위탁 운영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빈번히 발생하는 어린이 급식사고의 사전 예방과 자라나는 어린이들의 영양관리 및 식생활 개선을 위해 현 정부에서 적극 추진하는 사업으로 ‘어린이식생활안전관리특별법’에 따라 설치됐다.

위탁 운영관리를 맡은 경북전문대학교는 앞으로 영양사가 고용되지 않은 지역 내 어린이집 10개소에 대하여 △식품위생 안전관리 △균형 있고 체계적인 영양관리 △위생․영양관련 교육 등 급식과 관련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동수 군수는 “이번 협약 체결로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균형 잡힌 식단제공과 안전한 급식관리, 그리고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통해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자라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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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소하천정비종합계획 연구용역 보고회 개최

남대천고향의강정비사업 추진현황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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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12.01 08:4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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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하천정비종합계획 연구용역 보고회 개최했다.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 의성군은 지난달 30일 의성군 간부공무원 및 경상북도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의성군재난종합상황실에서 『남대천고향의강정비사업 추진현황』 및 『소하천정비종합계획 연구용역』 보고회를 개최했다.

금번 보고회는 2017년 준공을 앞두고 사람과 자연이 함께하는 친환경 친수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인『남대천고향의강정비사업』의 현재까지의 추진상황 및 향후 계획된 의성읍 나들목 의성교 설치 및 조경시설물 디자인 사업 등에 대한 보고가 있었으며, 사업이 완료되면 지역주민들의 여가생활과 다양한 레포츠 공간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또한, 최근 기상조건 및 현지여건에 따른 개수 우선순위 정립을 통해 소하천정비 사업의 효율성을 제고하고자 시행하는 『소하천 정비종합계획 연구용역』은 체계적인 소하천정비계획 수립으로 원활한 국비예산 확보의 토대를 마련하고 장기적인 계획 하에서의 사업비 산출로 예산절감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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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관광 인센티브 상품 지역경제 효과 톡톡!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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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12.01 14:4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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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체관광객 유치여행사 인센티브상품을 운영했다

[프라임경북뉴스 =김진한 기자]울진군은 생태문화관광도시 울진을 알림과 동시에 체류형 관광을 유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단체관광객 유치여행사 인센티브상품을 운영했다.

이 관광상품은 전국여행사로 하여금 관광객을 모객하여 버스 1대당 30인 기준으로 울진군 관내 숙박업소에서 1박을 함과 동시에 유료관광지를 거쳐야만 200,000원의 인센티브가 지급되는 방식이다.

2015년 3월부터 11월까지 2천880만원의 예산으로 15개 여행사 총 144대의 관광버스에서 4,762명의 관광객이 울진을 찾아 약 2억8천만원의 지출을 통해 울진군 지역경제에 큰 파급효과를 준 것으로 파악되었다.

이는 예산대비 약 10배에 달하는 것으로 위 금액은 기념품 또는 특산품 구매를 배제한 것으로 실제 지출금액은 더 많을 것으로 예상한다.

울진군 관계자는 “단체관광객 유치여행사 인센티브 상품은 전국의 많은 자체단체에서 운영하는 상품으로, 예산대비 경제적 파급효과가 크므로 향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생태문화관광도시 울진을 알리고, 지역경제에 긍정적인 효과를 내기 위해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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