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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산림산업 활성화 방안 모색산림산업 부가가치 확대 위한 산림복합경영 모델 제시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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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5.19  18: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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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림복합경영을 활용한 웰니스 산업’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프라임경북뉴스 = 기자]경상북도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산림비즈니스연구회」는 5월 19일 경북 영주시 풍기읍에 소재한 산림청 산하 국립산림과학원의 ‘산림약용자원연구소’와 산지양계를 통해 산림복합경영의 모델이 되고 있는 충북 충주의 ‘보늬숲밤농장’을 잇따라 방문하고, 현지에서 ‘산림복합경영을 활용한 웰니스 산업’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에서는 우리나라 국토의 64%를 차지하는 산림을 효율적으로 이용하기 위해 나무와 나무사이에 자생할 수 있는 산양삼, 더덕, 산야초, 산마늘, 산나물 등의 하층식물을 함께 재배하며 숲치유, 또는 자연체험과 휴양의 기능도 함께하는 산림복합경영이 경북에 확대되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또한, 웰빙과 행복, 건강을 함께하는 웰니스산업으로의 발전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하였다는데서 큰 의미를 두고 있다.

발제자로 나선 국립산림약용자원연구소 김만조 소장은 “농산촌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산림복합경영을 활용한 산림사업의 부가가치 극대화가 필요하다.”면서, “안정적 소득 확보와 친환경 순환농업 실현을 위해 밤나무 재배와 친환경 산지축산이 결합된 형태 등 우리나라 실정에 맞는 산림복합경영 모델 개발이 중요하다.”라고 주장했다.

토론자로 참여한 대구대학교 권태호 교수는 “단순히 농업·임업·축산업을 결합한 수익성 높은 1차 산업에 국한하지 않고 청정 임산물 생산과 더불어 먹거리와 볼거리 등이 연계한 서비스 산업과의 융·복합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도의회 산림비즈니스연구회 대표 김봉교 도의원은 ”오늘 세미나를 통해 경북에 맞는 산림복합경영에 대한 심도 있는 연구와 논의를 거쳐 경북의 고부가가치 산림산업 육성 및 이에 필요한 정책개발이 원활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정책연구위원회 도기욱 위원장은 “2016년도에도 의원들의 의정활동 전반에 걸쳐 전문적인 지원을 하고, 활기찬 입법정책 연구가 될 수 있도록 세미나, 간담회 등 다양한 의원연구단체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히며, “앞으로 의원연구단체 활동을 통해 도출된 다양한 연구성과물이 실제 입법정책수립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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