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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부실시공 책임처벌 강화시공부터 완공까지 지도 감독 준공 후에는 공사실명제로 책임강화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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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4.11  10:5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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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공관리단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영주시는 건설공사의 품질향상 및 안전성 확보를 위해 시공관리단을 구성 운영한다.

시공관리단은 시공 현장을 지도 점검하고 준공 후에는 공사실명제를 통해 공사 전반에 걸쳐 책임을 지도록 하는 것으로, 시에서 발주하는 각종 건설공사현장의 부실시공을 사전에 방지하고 건설공사의 안전관리를 강화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운영된다.

관리단은 종합 2억원, 전문 1억원, 기타 8천만원 이상 공사 시행 시 발주부서의 시공관리 전담팀과 기 구성되어 있는 기술자문위원 1명으로 구성된다. 특히 기술자문위원은 7억원 이상 공사를 대상으로 시행하는 기술자문위원회의 기술심의위원을 활용해 전문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공사실명제는 공사금액 1억원 이상의 종합 및 전문공사와 8천만 원 이상의 기타공사에 의무적으로 준공 표지석을 설치하는 것으로, 준공 표지석 앞면에는 공사 시행청과 시공회사, 공사기간 등을 기록하고 뒷면에는 설계자와 공사감독관, 책임감리자, 준공검사관의 이름을 영구적으로 새겨 완공 후에도 공공건설공사 참여자들이 해당 공사에 대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고 일하는데 그 목적이 있는 제도다.

영주시장은 “시민의 안전과 건설공사의 품질 향상을 위해 시공관리단을 효과적으로 운영할 것” 이라고 전하고 “설계부터 시공까지 부실시공의 요인을 제거하고 준공 후에도 공사관계자가 현장에 대해 책임을 지도록 해 부실공사에 따른 예산낭비를 방지하고 시민 안전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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