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한우고기 소비촉진행사 |
[프라임경북뉴스 = 김운하 기자] 경상북도는 25일 구미시 금오산 대주차장에서 열리는 금요장터에서 구미칠곡축협과 함께 한우고기 소비촉진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최근 청탁금지법 시행 및 경기침체 등으로 부진한 한우고기의 소비를 촉진하기 위하여 생산자와 소비자간 직거래를 통해 평소 판매가격 보다 10~20% 할인해 판매했다. 아울러 한우 등심 및 불고기 무료시식회를 통해 금오산 늦가을 단풍을 즐기는 등산객들과 장터를 방문한 시민들의 입맛을 사로잡아 한우고기 소비를 확대하는 장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날 한우소비촉진행사는 산지소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우농가를 위로하며, 소비자는 저렴한 가격으로 고품질 경북 한우고기를 밥상에 올릴 수 있어 수입 쇠고기로부터 소비자의 입맛을 지키는 의미 있는 행사가 됐다. 경상북도 축산경영과장은 “한우산업을 보호하기 위해 송아지 생산 안정사업 등 한우 관련 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소비 활성화를 위해 한우고기 할인판매, 축산물 직거래 판매행사 등을 더욱 활성화 하겠다”며, “한우농가가 어려운 이 시기에 청탁금지법 시행으로 줄어든 한우 소비가 가족단위 밥상 소비로 되살아 날 수 있도록 한우에 대한 힘찬 응원과 깊은 사랑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