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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포은 정몽주선생을 기리는 포은문화제 개최포은 정몽주선생의 고향 영천에서
김창기 기자  |  kchk5908@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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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10.11  14:2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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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조경창대회

[프라임경북뉴스 = 김창기 기자]지난 8일 포은 정몽주 선생의 출생지 영천에서 포은선생의 충효정신과 서예문화의 저변 확대를 위한 제4회 포은서예휘호대회가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고서원에서 개최됐다.

포은서예휘호대회는 먼저 치러진 9월 25일 제6회 포은 정몽주선생 송축 전국시조경창대회 및 10월 3일 포은선생숭모 전국한시백일장과 함께 전통문화 계승과 포은선생을 기리기 위한 포은문화제 행사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대회이다.

지난 전국시조경창대회에서 정선숙(서울)씨가 대상부 금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고 그밖에 53명이 각부별로 수상했으며 전국한시백장에서 정영석(영천)씨가 장원을, 이밖에 85명이 각종 상을 수상했다. 그리고 이번 서예휘호대에서 초등부 강다연(양포초), 중․고등부 마지영(대곡고), 일반부 한정상(대구)씨가 각각 대상을, 198명이 그 밖의 상을 수상했다.

포은문화제는 포은선생의 숭고한 충효정신과 업적을 기리고 시조창, 한시, 서예를 통해 조상들의 선비정신을 이어받고 전통의 멋스러움과 아름다움이 가득한 문화유산을 계승하며 한국적인 가치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더불어 내년부터 포은선생 관련 세가지(시조경창대회, 한시백일장, 서예휘호대회) 행사를 같은 시기에 함께 개최하여 포은문화제의 위상과 규모를 더욱 키워나갈 예정이다.

영천시장은 “전통문화의 맥을 잇고 있는 포은문화제를 통해 현대사회에 필요한 심신 수양과 인성 교육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영천을 빛낸 역사적 인물에 대해 다시 배우고 재조명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하며 고유의 역사와 전통문화 계승‧발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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