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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합동 실제훈련 개최경북도 산림사업 및 도시녹화 발전방안 모색
김운하 기자  |  dnsgk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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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10.11  13: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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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도 산림관계관 워크숍 및 소나무재선충병 방제합동실제훈련

[프라임경북뉴스 = 김운하 기자]구미시는 산림녹화의 성과를 되새기고, 산림사업 발전방안 모색을 위한 경북도 산림관계관 워크숍 및 소나무재선충병의 완전방제 실천 의지를 위한 민.관.군 방제합동 실제 훈련을 10일 개최 했다.

이날 오전에는 구미시 주최로 경북도 산림관계관 워크숍을 공단동 비에스호텔에서 경북 시․군 산림분야 담당과장, 산림조합장, 임업단체 등 1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행사내용은 초청특강(도시녹화, 산림녹화분야), 구미시 우수시책사례 발표(일천만그루나무심기운동 성공사례, 지역특화숲 추진사례), 종합토의 등의 순서로 진행하여 경북 산림사업 및 도시녹화 발전방안 모색을 통해 시.군 상호간 정보교류 및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오후에는 구미시 산동면 신당리 일원에서 경북도 주최, 구미시 주관으로 경북도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합동 실제훈련을 김관용 도지사, 김응규 경북도의회 의장, 남유진 구미시장, 김익수 구미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장.군수, 임업단체장, 산림관계자, 산림방제단 등 1,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하였으며 행사는 결의대회, 민․관․군 방제합동 실제훈련 및 시연회, 방제 전시장비 관람 등의 순서로 진행했다.

특히 결의대회는 최근 극심한 무더위와 이상기후 등 환경 요인 등으로 소나무재선충병이 급속히 확산되고 있어 국가적 재난 차원에서 대응하지 않으면 민족의 얼이 담긴 소나무가 모두 사라질 수 있다는 비장한 각오와 함께 완전방제 사수실천 의지를 대내외에 천명 했다.

이번 민.관.군 방제합동 실제훈련을 통해 재선충병 방제의 전환점이 되어 재선충병의 완전방제 실현에 촉매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방제합동 실제훈련에 참석한 시․군 산림관계자 및 산림방제단원 등을 격려하고 우리 모두 귀중한 소나무를 지키는 녹색파수꾼이 되어서 피해의 심각성을 주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재선충병 방제에 전 시민이 적극 동참하여 줄 것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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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프라임경북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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