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정동극장, ‘2015 정동 토크 in 경주’ 성료4일 간 경주 인근 지역 고등학교 10개교 참가
‘정동 토크 in 경주’ 통해 교육적, 문화적 효과 더욱 끌어올릴 예정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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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11.30  13: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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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 정동 토크 in 경주가 지난 11월 23일부터 27일까지 4일 간 경주세계문화엑스포 내 문화센터 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프라임경북뉴스 =김진한  기자](재)정동극장이 주최하는 축제형 공익프로그램, ‘2015 정동 토크 in 경주’가 지난 11월 23일부터 27일까지 4일 간 경주세계문화엑스포 내 문화센터 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정동 토크 in 경주’는 경주 인근 지역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위한 정동극장의 공익 사업으로, 토크 형식의 강연과 경주브랜드공연 ‘바실라’ 공연으로 구성된 강연형 공연 프로그램이다. 정동극장은 예비 청춘들에게 다가오는 미래를 설계하는데 실질적인 도움과 예술 문화향유의 기회를 동시에 제공하고자 해당 프로그램을 기획해 개최 이전부터 학교 측으로부터 많은 문의와 관심을 받았다.

특히 ‘2015 정동 토크 in 경주’는 올해 첫 해임에도 불구하고 경주 내 고등학교의 50%에 가까운 참여율을 이끌며 순조로운 시작을 알려 눈길을 끌었다.

경주고등학교, 경주디자인고등학교, 경주여자고등학교, 경주여자정보고등학교, 문화고등학교, 화랑고등학교 등의 경주 지역 내 고등학교는 물론 감포고등학교, 안강여자고등학교, 울산 태화고등학교, 포항 유성여자고등학교 등 경주 인근 지역 고등학교까지 포함한 총 10개교에서 1천 5백여 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정동 토크 in 경주’를 즐긴 것으로 집계됐다.

‘바실라’ 관람 역시 연간 누적 관객 수 3만 명 돌파를 앞두고 있는 명품 경주브랜드공연인 만큼 학생들의 시선과 마음을 사로잡기 충분했다는 평이다. 또한 정동극장은 공연 전 배경 설명과 공연장 예절교육을 진행해 학생들의 문화적 소양을 증진시키는 기회를 마련, 학생들의 공연에 대한 몰입도를 높였다.

정현욱 정동극장 극장장은 "각 학교들의 예상보다 뜨거운 반응에 놀랐다"라며 “지역 내 새로운 문화에 대한 갈증이 얼마나 큰지를 보여주는 것으로 생각하고, 앞으로도 문화예술교육 사업과 축제형 공익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 개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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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프라임경북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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