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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대구공항통합이전 의견수렴 간담회 개최대구공항․K-2 통합이전지는 의성이 최적지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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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7.13  16:4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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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공항통합이전 의견수렴 간담회 장면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 의성군은 신공항 이전유치 무산으로 인해 도민들의 실망감이 큰 상태에서 K-2공군기지만이 아닌 대구공항과 통합이전을 정부에서 발표한 것에 대해 큰 기대감을 가지고 유치를 표명했다.

특히 대구 인근지역을 이전 대상지로 발표함으로 대구시와 경상북도를 아우를 수 있는 의성군의 입장에서는 환영하면서 이전지로 최적지라 판단하고 발 빠르게 유치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의성군은 계속적으로 인구가 감소하고 전국 최고의 노령장수지역이고 전형적인 농업군의 산업구조를 가지고 있어 산업재편에 노력하고 있음. 인구감소와 당면 지역 현안을 해소할 수 있다는 기대를 가지고 있다.

의성은 중앙고속도로가 개통되어 있고 동서4축고속 도로가 금년 말 개통 예정되어 있으며, 국도 5호․28호선이 4차선으로 개통 및 완공단계에 있고, 중앙선복선화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등 교통의 요충지로 대구와 신도청 생활권을 1시간 이내에 아우를 수 있는 접근성이 최대의 장점을 가지고 있으며, 군부대 이전으로 경제 유발효과와 민간공항 유치로 이용객 및 산업물류가 개선되고 지방세 증가로 지방재정에 막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므로 의성을 변화시킬 절호의 기회 가 될것으로 예상된다.

의성군은 7월11일 통합이전 발표와 12일 1~2개월로 신속히 추진한다는 발표에 12일자로 의성군이 최적지라 유치를 표명하고 13일, 오전에는 의원간담회에 공항이전 동향과 추진상황 및 향후 추진계획을 설명하고 공동대응해가기로 하였으며 오후에는 민간단체 대표자와 간담회를 통하여 공항이전 동향과 추진상황을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등 적극적인 유치활동을 전개했다.

공항이전은 주민투표에 의거 주민의 동의를 얻어야하는 사업으로 소음, 재산권침해 등 민원발생이 예상되나 입지선정 후 사업추진에 따른 연간 1조원 정도의 생산유발금액과, 10만명이 넘는 고용효과, 이전지에 대한 인센티브 등을 적극 홍보하여 공감대를 형성하고 주민동의를 유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군수는 “이전유치 의지표명을 위하여 의성군 유치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이장연합회 등 각 단체의 유치결의대회 등 유치활동전개를 유도하며 유치 T/F팀을 발족하여 종합대책을 수립하는 등 유치활동을 발 빠르게 적극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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