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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제11회 포항-포스코 불빛미술대전 입상작 선정미술(조소) 부문 엄태진, 서예;문인화 부문 이효숙 작가 대상 영예
김운하 기자  |  dnsgk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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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7.13  16:2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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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1회 포항-포스코 불빛미술대전 입상작 선정

[프라임경북뉴스 = 김운하 기자]포항시가 주최하고 포항-POSCO불빛미술대전 운영위원회와 (사)한국미술협회 포항지부가 주관, POSCO가 후원하는 포항-POSCO 불빛미술대전 공모작품에 대한 심사가 지난 7월 10일 포항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됐다.

이번 심사에서는 7. 8 ~ 7. 9 양일간 전국에서 접수된 435점에 대하여 24명의 심사위원들이 미술부문과 서예⋅문인화 부문으로 구분하여 엄정한 심사를 거쳐 총 294점의 입상작을 선정했다.

지역적 어려움 속에서도 창의적인 작품과 수준 높은 작품이 많이 출품되었다는 평을 받은 이번 공모전에서 미술부문의 대상(상금 500만원)은 조소부문에 엄태진 작가의 “작품명-파장”이, 서예⋅문인화 부문 대상(상금 300만원)은 이효숙 작가의 “백낙천 선생시”가 선정됐다.

이와 함께 최우수상, 우수상, 특선, 입선 등 입상자에 대한 시상식은 7월 26일 오후 3시 포항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미술부문 대상 엄태진 작가는 경북미술대전 초대작가, 한국신미술대전 대상 수상, 대한민국미술대전 다수 입상 등 많은 수상 경력이 있으며, 현재는 김천에서 왕성한 작품활동을 하고 있다.

서예∙문인화 부문 대상 이효숙 작가 역시 대전광역시미술대전 특선 2회, 대전서가대전 특선 다수와 대한민국서가대전에서 다수의 입상으로 실력을 인정받은 작가이다.

이외에도 이번 미술대전 최우수상은 이성민(서양화) 작가의 “희망을 품다”, 이진희(공예) 작가의 “생명나무”, 이영백(서각) 작가의 “철면피”, 윤종순(문인화) 작가의 “소나무”에게 돌아갔으며, 우수상은 최원희(한국화) “능소화 연가-기다림”, 최윤주(수채화) “오롯이 깃든 행복”, 양승미(수채화) “사랑받고 싶은 날”, 박경희(서양화) “포항스토리”, 김나연(디자인)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 손용구(서각) “아주인공”, 김우선(서예-한글) “바닷가에서”, 장인경(서예-한문) “김집선생시”, 박순상(서예-한문) “백은선생시”, 여영옥(문인화) “묵국”이 선정됐다. 특별상은 최지훈(서양화)의 “스쿠데리아 페라리”로 선정됐다.

입상작품은 포항국제불빛축제 기간을 포함한 7월 25일부터 7월 31일까지 포항문화예술회관 전관에서 전시되어 불빛의 뜨거운 열정에 취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잔잔한 정적인 아름다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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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프라임경북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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