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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KBO 총재배 야구샛별들 진검승부 펼쳐져국내 287개팀, 18,100여명 경주 찾아 여름 비수기 지역경제 효자 노릇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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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7.13  16:2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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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여자야구 교육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 경주시는 스포츠 명품도시에 걸맞게 국제 규모의 체육행사를 통해 체육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에도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오는 16일부터 내달 2일까지 전국 287개팀, 18,100여명이 참가하는 ‘2016 KBO 총재배 전국 여자야구대회 및 U-12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가 스포츠 명품 도시 경주의 그라운드를 뜨겁게 달구며 야구샛별들의 진검승부가 펼쳐진다.

이번 대회는 경주시・KBO・KBA가 주최하며 경주시・KBO・한국여자야구연맹・한국리틀야구연맹・경주시야구협회가 주관하며, 개회식은 7.23(토) 저녁 6시 경주하이코에서 선수, 지도자, 대회 관계자 등 3,500여명이 참가한다.

먼저 KBO 총재배 전국 여자야구대회는 7월16일,7월17일,7월23일,7.24일 4일간 경주생활체육공원야구장을 비롯해 경주고 야구장, 서천・나산 야구장 등 4개 구장에서 국내 37개팀 1,100여명의 선수・임원, 가족들이 참가하여 토너방식 36경기를 치른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올해 2월에 창단하여 올해 4월 전국 규모로 열린 제6회 CMS기 대회에 준우승한 ‘경주시 마이티 여자 야구단’이 출전하여 눈길을 끌 예정이다.

또한 7월23일부터 8월2일까지 10일간 열정의 도가니인 U-12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에는 250개팀 17,000여명의 선수와 임원, 가족들이 경주생활체육공원 야구장을 비롯해 축구공원 4・5・6구장 등 9개 구장에서 토너먼트 241경기를 소화한다. 연습구장은 나산・동천초・서천둔치 야구장이다.

시는 안전 속에 성공대회를 위해 11일 알천홀에서 종사 공무원 133명을 대상으로 대회 전반에 대한 설명과 구장・개인별 임무 부여를 시작으로 막바지 준비가 한창이다. 각 경기장별 의료지원, 볼 도우미 배치, 급수봉사, 아이스박스 등 물품 배정 등 대회 분비는 물론 선수, 응원단, 시민들이 경기를 관람하는데 문제가 없도록 했다.

경주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선수․임원․가족․관광객 등 연인원 2만 여명이 경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특히 여름 비수기철에 30여만 명이 참가하는 화랑대기 전국초등학교유소년 축구대회와 연계한다면 500여억 원의 경제유발효과가 창출될 것으로 전망되어 지역경제 파급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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