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북뉴스 = 김가영 기자]포항시 북구보건소는 지카바이러스를 옮길 수 있는 흰줄숲모기 등 위생해충 퇴치를 위해 방역소독 민원이 가장 많은 용흥동 일대에 이어 죽도시장 공영주차장에 LED포충기 12대를 추가 설치했다.
가로등에 설치되는 친환경 모기 포충기는 LED 램프로 모기 등을 유인·포획한 후 분쇄시키는 물리적 방제기기로서, 화학적 방역약품을 사용하지 않아 인체에 전혀 해가 없는 친환경 위생해충 방제기기다.
올해는 특히 유동인구가 많은 죽도시장 공영주차장 주변을 우선설치 대상으로 선정했으며, 가로등 점등과 소등 시간에 맞춰 작동되는 시스템이 내장되어 있어 에너지 소비와 환경오염 등을 최소화했다.
포충기는 해충을 잡는 역할도 하지만, 특히 해충들이 사람에게 달려드는 것을 줄여줌으로써 쾌적한 야외활동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북구보건소 관계자는 “이번에 설치한 포충기에 포집망을 설치해 해충의 포획량을 분석하고 그 효과에 따라 “앞으로도 복개천 등 취약지역에 포충기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라며 “감염병 매개모기의 친환경적이고 효율적인 방제로 주민의 생활환경 개선에 보다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포항시는 공동주택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2016 공동주택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12월 포항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하고, 지난 3월 17일 ‘포항시 공동주택지원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31개 공동주택단지를 대상자로 선정해 5개 단지가 공사를 완료했으며, 나머지 공동주택은 현재 공사가 진행 중에 있다.
공사가 진행 중인 공동주택의 한 주민은 “우리 아파트의 경우 20년이 넘은 공동주택단지로 시설이 노후해 주거여건이 좋지 않고, 공사비 부담으로 인해 단지 내 도로와 하수관로 교체공사가 힘든 상황이었다.”며 “포항시의 공동주택지원사업으로 보수공사를 실시하게 돼 아파트의 주거환경이 개선되고 주민화합의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포항시는 19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정부3.0 국민체험마당’에 경북도 및 한동대학교와 함께 정부3.0 체험관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경상북도는 ‘손 끝에서 만나는 웨어러블 세상’을 주제로 포항시 금융거래 핀테크와 경북도 소방관용 로봇수트를 대표과제로 선정해 체험관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포항시의 ‘금융거래 핀테크 Finance(금융)와 Technology(기술)의 합성어로, 금융과 IT의 융합을 통한 금융서비스 및 산업의 변화를 통칭. 최근 사례로는 모바일뱅킹과 앱카드 등이 있다.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와 청년창업 지원을 위해 모바일 핀테크존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올해 하반기 양덕동 상가 밀집지역에 있는 상가 40여개 업소를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를 위한 모바일 결제, 마일리지 등록 시스템, 단말기 지원 등의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정부3.0 국민체험마당 개막식에 참석한 이강덕 포항시장은 “양덕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향후 관광, 교통, 쇼핑 등 다양한 분야에 핀테크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라며 “여기에서 수집된 빅데이터로 산업 및 청년창업을 지원해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내실있게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프라임경북뉴스 = 김운하 기자] 포항북부소방서는 여름휴가철을 맞아 안전사고에 대비하고자 관내 야영장에 대한 소방안전점검을 실시한다.
대부분 야영장이 차량 진입이 어려운 산중, 해안가에 위치하고 화재발생시 급격한 연소확대의 우려가 있는 재질의 캠핑용품을 사용하기에20일부터 7월 1일까지 관내 야영장 13개소에 대해 현지 지도방문을 통한 야영장 소방시설 점검 및 소방차 진입여건 등을 확인하는 한편 관계자에게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석종배 예방안전과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더운 여름에 야영장은 찾는 사람들이 안전사고로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이강덕 포항시장이 17일 남구 연일읍 중명리 소재 산하촌농촌교육농장에서 귀농귀촌인 30여명과 함께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누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이강덕 포항시장이 17일 남구 연일읍 중명리 소재 산하촌농촌교육농장에서 귀농귀촌인 30여명과 함께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누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귀농․귀촌 활성화를 위한 농업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농심토크’라는 이름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귀농․귀촌인과 농촌 토착민들의 상생 및 성공정착을 위한 방안’이라는 주제로 귀농․귀촌인들이 경험하고 느끼는 농촌생활과 영농현장의 문제점, 애로사항 등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해 지역농업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귀농귀촌 지원정책을 적극적으로 개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석한 귀농인들은 공통적으로 농지구입, 주택건축, 마을주민들과의 협력, 농산물 판로 등에 대한 고충을 토로했다.
포항시는 베이비부머세대들을 중심으로 귀농귀촌이 급증하는 사회추세에 발맞춰 많은 도시민들이 행복한 인생2막을 포항 농촌에서 설계할 수 있도록 귀농귀촌지원팀을 신설하고, 귀농귀촌 선행교육을 비롯해 창농자금 지원, 건축설계비 감면, 전원마을 조성 등 다양한 맞춤형 귀농귀촌지원정책을 펼칠 방침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농업은 지구가 멸망하지 않는 한 존재하는 생명산업이며 국부를 창출할 수 있는 미래 성장산업”이라며 “농촌 고령화와 인구 감소, 농산물 수급 불안정, 판로문제 등 여러 가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때에 도시민의 귀농귀촌이야말로 농업인력과 농업지지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포항시와 경주시, 영덕군, 울진군, 울릉군이 주민행복과 동해안 발전의 박차를 가하기 위해 또다시 뭉쳤습니다.
16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이강덕 포항시장과 최양식 경주시장, 이희진 영덕군수, 최수일 울릉군수, 김성현 울진부군수를 비롯해 5개 시·군 민간위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행복생활권행정협의회’ 정기회의를 가졌습니다.
회의는 이강덕 포항시장 주재로 지역행복생활권 추진경과 및 운영계획 보고와 정기회의 상정안건 의결, 협력사업 논의, 시·군 축제홍보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이날 경북 동해안 5개 시·군은 행정구역이라는 장벽을 차단하고 함께 상생하여 주민들이 보다 더 나은 삶의 질을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동해안 관광 및 공공시설 공동 활용, 지자체간 협력강화를 위한 문화공연 추진, 소통과 화합 ‘다문화협의체’ 운영 등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풍부한 해양자원과 수려한 경관을 가진 동해안의 발전을 위해 동해고속도로 건설, 영일만 횡단대교 건설, 동해선 철도 건설 등 SOC 사업이 조속히 마무리 될 수 있도록 5개 시군이 힘을 모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