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 경상북도는 여름철 우기를 대비하여 국토종주 자전거도로 245km를 6월1일부터 6월 17일까지 12일간에 걸쳐 점검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침수예상구간 안내표지판 및 출입통제시설 설치 여부, 비탈면 급경사지 산사태 및 토사유출 방지대책 수립, 배수시설의 원활한 통수여부, 각종 안전시설물 상태 등 여름철 집중호우 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안전사고를 염두에 두고 실시했다. 점검결과 자전거길 쓰레기 적치, 볼라드, 데크 파손 등 자전거길 이용자에게 불편을 줄 수 있는 사항이 다수 지적되었으며, 도는 시‧군 및 관련 기관과 협의하여 조속한 시일 내에 보완 조치하여 자전거길 이용자의 불편을 해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역균형건설국장은 “이번 우기대비 국토종주 자전거도로에 대한 안전 점검으로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함은 물론 잘 정비된 국토종주 자전거길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정비하여 자전거길 이용이 더욱 활성활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 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