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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소싸움대회 성황리 개최갑종 강남스타, 을종 ‘용골’, 병종 ‘봄’ 우승
김창성 기자  |  kchk5908@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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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6.20  14:4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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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도군수배 소싸움대회

[프라임경북뉴스 = 김창성 기자] 청도공영사업공사는 지난 4일부터 19일까지 매주 토.일 3주간에 개최한 청도군수배 청도소싸움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청도군수배에는 매주 주말마다 개최되는 청도소싸움경기 중 2016시즌 상반기 경기 출전 종합 성적순으로 갑,을,병종 3개 체급별 총 16두가 출전해 기량을 펼쳤다.

19일 청도군수배 결승전에서는 갑종체급 홍소 ‘강남스타’가 청소 ‘제트’를 상대로 3라운드(12분 59초) 접전 끝에 승리해 우승상금과 최강 싸움소라는 명예를 가져갔다.

을종체급에는 홍소 ‘용골’와 청소‘실바’의 초반 승리 예상과 달리 4라운드(18분 4초)에 홍소 ‘용골’가 승리했고 청소‘실바’가 끈질긴 승부욕을 발휘해 관광객에게 큰 함성과 박수를 받았다.

청도공영사업공사는 "상.하반기 결산 경기와 이벤트경기를 기획 개최하여 축산 농가 소득증대와 싸움소 육성의 보람을 느낄 수 있는 상생의 발전의 발판을 마련하고, 또한 우수한 기량의 싸움소로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선보여 한국 대표적인 청도소싸움경기를 이어나가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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