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지역기업청년 교류활성화 사업추진 |
[프라임경북뉴스 = 김운하 기자] 경상북도와 경북테크노파크가 지역기업과 청년 간 소통을 통해 청년일자리 미스매치를 해소하고자 2016년도 지역기업·청년 교류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지역인재와 지역 우수기업을 희망으로 이어준다고 해서 ‘희망이음 프로젝트’ 라고도 불리어지고 있으며, 지역 청년 구직자들이 지역의 일하기 좋은 우수기업을 직접 탐방하면서 중소기업에 대한 학생들의 인식 및 편견을 개선하고, 지역 우수 인재의 대기업·수도권 편중을 완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지난해의 대학생 위주의 사업과 달리 고교기술인재지원사업과 통합되어 실시된다. 주요사업으로는 탐방프로그램운영, 취업동아리 운영, 취업연계전략운영, 경북지역 희망이음 서포터즈 운영 등 취업희망자에게 취업과정과 실질적으로 관련 있는 프로그램 위주로 운영할 방침이다. 이 중 탐방프로그램 운영은 기업의 선호에 의한 맞춤형 탐방, 학생들이 희망하는 지역의 기업을 탐방하는 희망탐방, 다양한 컨셉을 통한 기획 탐방, 창조경제혁신센터와 창업보육센터를 탐방하는 창조탐방 등이 있다. 취업동아리 운영은 경북소재 37개 협력대학 및 취업지원센터와 연계하여 5개팀을 선정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동아리를 운영한다. 올해부터 고교생 위주의 프로그램도 운영되는데, 먼저 특성화고·마이스터고 학생들을 위한 장비실습 교육이 있다. 이는 용접 및 배관용접 교육, 전기기능사 교육, 소프트웨어 장비 및 프로그램 교육 등의 학교 수요조사 결과를 반영하여 시행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또한 고교생 위주의 탐방프로그램과 다양한 취업연계전략도 운영된다. 경북도 일자리민생본부장은 “지역 우수기업과 청년 간 교류활성화로 지역 청년들에게 기업에 대한 인식을 바로하여 지역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소하고, 지역의 우수 인재가 우리 지역의 좋은 기업에서 열심히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