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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북부경찰서, 교통조사계 1위16년 하반기 교통조사 베스트 선발결과
김운하 기자  |  dnsgk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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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11.22  13:3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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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스트교통조사계

[프라임경북뉴스 = 김운하 기자]포항북부경찰서는 경북지방경찰청에서 실시한 「2016년 하반기 교통조사 베스트 선발결과」도내 24개 경찰서 중 최종심사결과 1위에 선발됐다.


선발항목은 사건처리점수, 사건 지연율, 정성평가 등을 점수로 환산결과 총점 100점 만점 중 99점을 획득하여 경북도내 1위를 차지하여 인증패, 포상휴가(3명)와 격려금을 수상하게 됐다.

한편 교통조사계에서는 교통사고처리 베테랑 직원으로 편성하여 대민 최접전 부서로서 처리과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로 국민들로부터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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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의회, 청탁금지법 및 의원행동강령 워크숍 실시두 달 된 청탁금지법 아직도 어려워
김운하 기자  |  dnsgk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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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11.21  17: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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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워크숍

[프라임경북뉴스 = 김운하 기자]포항시의회가 21일 문화예술회관에서 일명 김영란법으로 불리는 ‘부정청탁과 금품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과 ‘의원행동강령’에 대해 전체 의원과 사무국 직원들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실시했다.

청탁금지법이 시행된 지 두 달이 다돼가지만 법 조항이 다소 복잡하고 모호하게 느껴져 명확하게 이해하지 못하고 혼란스러워하는 경우가 많아 이런 혼란을 바로잡아주기 위해 특별 교육의 장을 마련하게 되었다고 시의회는 전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제4대 서울특별시의원을 역임하고 현재 연세대학교 연구교수이며, 사단법인 한국청렴운동본부 본부장이신 이지문 강사를 초빙해 ‘청탁금지법’과 ‘의원행동강령’에 대해 들었다.

이지문 강사는 청탁금지법의 주요 내용을 안내하고 업무를 수행하면서 맞닥뜨릴 수 있는 여러 사례의 김영란법 저촉 여부를 알기 쉽게 설명하고, 주요 사례를 통해 명확한 법 해석과 이해를 도왔다.

문명호 의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청탁금지법과 의원행동강령을 정확히 이해해 불미스러운 일에 연루되지 않도록 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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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북구청, 호객행위 집중단속 실시11월말까지 계도기간 12월까지 집중단속
김가영 기자  |  kitty273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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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11.21  16:3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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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죽도시장 내 호객행위 근절 현수막

[프라임경북뉴스 = 김가영 기자] 포항시 북구청은 연말연시에 죽도시장을 찾는 많은 관광객의 맞이를 대비하여 21일부터 연말까지 경북최대의 전통시장이자 전국적인 수산물먹거리 시장으로 널리 알려진 죽도시장에서 호객행위 집중단속에 나선다.

죽도시장을 자주 찾는 지역민들과 연말을 맞아 전국에서 찾아오는 관광객들이 상인들의 호객행위로 인하여 부정적인 이미지를 가지고 돌아가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함이다.

그간 북구청에서는 호객행위 근절을 위한 맞춤형 위생교육 실시, 민관 합동 캠페인 전개, 상인 간담회 개최, 현수막 게첨, 구청장 명의의 서한문 발송, 개별업소 방문을 통한 협조 요청 등 호객행위를 없애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타지역에서 발생한 콜레라의 여파 등으로 회상가의 경기침체가 이어지자 업소별 손님유치경쟁이 뜨거워진 것이 현실이다.

도를 넘은 호객행위로 인해 최근 관광객들과 지역주민들의 민원이 빈번해진 것도 집중단속의 원인이 된다.

구청에서는 현수막을 죽도시장 회상가 근처 5개소에 게첨하였고 집중단속사항을 공문으로 사전에 알리는 한편 12월 1일부터는 불법 호객행위 적발 즉시 행정처분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다.

복지환경위생과장은 “지나친 호객행위는 우리 죽도시장의 이미지를 흐려 지역경제에 나쁜 영향을 줄 뿐만 아니라 명백한 불법행위로써 죽도시장 회상가에서 호객행위가 완전히 사라질 때까지 지속적인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무엇보다도 회상가 영업주들의 자발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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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법률문제 무료법률상담이 해결11월 시민 무료법률상담 서비스 실시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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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11.21  16:0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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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 무료 법률상담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 포항시가 일상생활 속에서 발생하는 각종 법률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위해 21일 시청 법률상담실에서 시민 무료법률상담 서비스를 실시했다.

이날은 시 고문변호사인 이용락 변호사가 10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상담을 진행했으며 주요 상담은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생활법률 문제인 부동산 임대차, 손해배상, 채권채무 등 민사문제와 상속, 이혼 등 가사문제가 대부분을 차지했다.

포항 시민이면 누구나 상담 가능하며 전화(270-2041~4)로 상담예약을 하면 시에서 위촉한 고문변호사 중 1명이 시청 내 무료법률상담실에서 대면해 상담을 하게 된다.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은 사이버상담을 통해서도 도움을 받을 수도 있다. 시 홈페이지의 사이버상담 코너(홈페이지-포항3.0행정정보-무료법률상담-사이버상담)에 상담 받고자 하는 내용을 게시하면 고문변호사가 온라인으로 답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예산법무과장은 “법률적 지식이 부족하거나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법적 대처가 곤란한 시민들이 무료법률상담 서비스를 통한 상담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고 있는 만큼 운영의 내실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포항시는 2011년 3월부터 민사, 형사, 등기, 호적, 산재, 가사사건 등 법률분야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시민들의 법률구조 지원을 위해 대면상담과 사이버상담을 실시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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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영일대 바다시청 2층 증축 완료강렬한 원색의 느낌을 즐겨라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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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11.21  15:5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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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일대해수욕장 바다시청 2층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 올해만 423만명이 찾아 해양문화도시로의 명성을 확고히 한 포항 영일대해수욕장에 또 다른 볼거리가 탄생했다.

포항시는 영일대해수욕장을 방문하는 시민과 관광객들의 안전관리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유관기관이 합동으로 사용하던 바다시청 건물의 증축을 완료했다.

이번에 증축된 바다시청은 건물 외장재로 알루미늄 복합판넬을 사용하여 공기를 단축하고, 원색에 가까운 빨강과 노랑의 강렬한 시각적 조화를 통해 바다시청이라기 보다는 조형물에 가까운 미적인 감각까지 더했다.

감각적인 색으로 단장을 마친 바다시청은 영일대해수욕장을 찾는 이용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로 등장해 바다시청 운영 전부터 포토 존으로 불리며 많은 시민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증축된 바다시청 2층은 해수욕장 개장기간에는 이용객들의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본연의 업무 및 감시탑으로 활용되며, 해수욕장이 폐장한 이후에는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바다방송국 등 시민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해양산업과 관계자는 “보는 이의 시선을 사로잡는 강렬한 디자인으로 인해 바다시청을 더욱 쉽게 찾을 수 있다”며, “이용객들의 안전을 물론 해수욕장 폐장기간에도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효율적으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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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청소년 독서아카데미포항시립도서관과 포항교육지원청 협력사업, 찾아가는 독서감성 프로그램
김가영 기자  |  kitty273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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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11.21  15:5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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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퓨전국악극 개님전

[프라임경북뉴스 = 김가영 기자] 포항시립도서관은 2016 청소년 독서아카데미 찾아가는 독서 감성 프로그램을 포항교육지원청과 협력 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책을 원작으로 샌드아트와 낭독 그리고 국악을 접목시킨 공연을 통해 함께 읽는 책읽기를 주제로 지역의 초·중·고등학교로 직접 찾아가서 운영하는 독서 진흥 행사이다.

계층별 수준에 따라 기획 제작된 프로그램을 통해 교과와 연계한 독서활동을 권장하는 한편, 단계별 독서활동으로 지역 청소년들의 독서문화의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지난 9월부터 진행하고 있는 청소년 독서아카데미 찾아가는 독서감성 프로그램은 12월 말까지 초등 20개교와 중등 6개교 등 총 26개교를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내년에도 이어질 예정이다.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샌드아트와 함께 낭독동화 겁쟁이 늑대 칸은 임정진 작가의 겁쟁이 늑대 칸을 원작으로 모래그림을 이용한 시각적 예술효과와 낭독을 통한 연극적 요소의 결합으로 책의 재미를 한껏 느끼도록 제작됐다.

중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은 국악퓨전극 개님전은 청소년 문학작가 박상률의 대표작 개님전을 각색한 작품으로 국악과 연극의 융합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우리 전통 음악에 대한 이해도를 높임과 동시에 책의 흥미를 높여 주고 있다.

시립도서관장은 “책을 원작으로 한 독서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책 읽기의 즐거움과 책에 대한 관심을 높임으로써 자연스럽게 책과 도서관 문화를 알리는 계기가 되고 있다”며, “시립도서관의 기획프로그램이 타도시에 모범 사례로 알려져 초청공연이 이어지는 등 포항의 도서관 문화와 도시문화를 대외적으로 알리는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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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북구청, 김장담그기 행사우창동 바르게살기위원회 사랑 나눔
김가영 기자  |  kitty273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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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11.21  15: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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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창동 바르게살기위원회에서 김장담그기 행사를 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프라임경북뉴스 = 김가영 기자] 우창동 바르게살기위원회는 지난 20일 위원장을 비롯한 회원 30여명은 미리 배추를 절임한 600여 포기의 김장 김치를 담가 저소득층에 전달하는 사랑나눔 김장담그기 행사를 가졌다.

우창동 바르게살기위원회는 매년 김장담그기 행사를 통하여 주민센터에 기탁 저소득층에 배부하고 있어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 참사랑을 실천하여 우리사회에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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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 포항
포항시, 형산강 민·관 환경대책 협의회 운영형산강 환경개선 방안 모색, 관련 기관단체, 공무원 등 16명으로 구성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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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11.20  22: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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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형산강 민 관 환경대책 협의회 운영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포항시는 형산강으로 유입되는 배출원의 관리와 유출된 오염물질의 효과적 개선 대책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형산강 민·관 환경대책협의회를 구성하고 지난 18일 포항시청 중회의실에서 환경대책협의회를 개최했다.

형산강 민·관 환경대책협의회는 최근 형산강 퇴적물 중금속 조사결과 등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박의식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하고 포항시의회, 민간 환경단체. 대구지방환경청, 경상북도, 낙동강물환경연구소, 경상북도보건환경연구원, 관계 전문가·교수, 시 관련부서장을 포함한 총16명으로 구성됐다.

협의회는 형산강 수계 생태복원 대책 마련을 위한 전문가 의견 수렴과 민간 환경단체·주민 의견 수렴 및 자문 역할을 하고 시는 이를 바탕으로 대책 방안을 강구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회의에는 형산강 퇴적물 추진경과 및 향후계획 보고와 중금속 오염퇴적물 관리 및 정화방법과 관련 약10여 년간 연구 활동을 하고 있는 대구대학교 환경공학과 홍용석 교수의 ‘물 환경에서 수은의 거동, 문제점 및 해결방안’에 대한 주제 발표를 진행됐다.

특히 형산강 환경개선을 위해서 재발 방지대책은 물론 공단 유수지에 계획하고 있는 완충저류시설의 설치가 시급할 것으로 보며 계획 중인 형산강 조사용역은 빠른 시일 내 검토해야 설치시기를 앞당길 수 있다고 했다.

형산강 민·관 환경대책 협의회는 향후 형산강, 구무천 중금속 생태복원대책 방안을 위한 자문을 통해 형산강 생태계보전 종합대책 수립추진 및 2017년 형산강 상생프로젝트 협력 사업에 효과적 대책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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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 포항 | 동영상
[영상]포항시, 김장 15,000포기 사랑의 김장 담가주기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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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11.20  19:2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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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북뉴스 =김진한 기자]포항시와 포항시새마을회가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김장 담가주기 행사를 열었습니다.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일주일간 종합운동장에서 새마을가족 등 1,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15,000포기 김장 담가주기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18일 김장버무리기 행사에는 다문화가족을 초청해 우리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기회도 제공했으며, 해병대 및 미해병대 무적캠프에서도 일손을 보탰습니다.

이강덕 포항시장도 김장 버무리기에 참여했으며 “새마을정신으로 1만5천포기 김장 담그기를 매년 해오고 있는 새마을회는 우리 포항시의 자랑”이라며, “김치 몇 포기이지만 어려운 시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번에 버무린 15,000포기의 김장김치는 독거노인,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사회복지시설 등 생활이 어려운 이웃 3,500가구에 전달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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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 국회/정당
김정재의원, ‘저작권 보호’를 위한 법률개정안 발의신인작가 보호 못하는 저작권법…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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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11.19  17: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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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재의원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김정재 의원(새누리당, 포항‧북)은 17일 저작재산권자 등의 권리를 보다 두텁게 보호하기 위한 ⌜저작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

저작권은 저작권자와 이용자의 계약에 의하여 이용허락을 받아야 하나, 저작권자 개인의 힘으로 저작권을 충분히 보호하는 것이 어렵기 때문에 저작권신탁관리단체를 통하여 권리보호의 실효성을 높이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에 현행법은 저작권신탁관리업을 하고자 하는 자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의 허가를 받도록 하고, 저작권신탁관리업자가 이용자로부터 받는 사용료의 요율 또는 금액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의 승인을 얻어 정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런데 일부 저작권신탁관리단체는 독점적 지위를 이용해 저작재산권자들에게 회원가입을 의무로 두거나 회원자격요건을 까다롭게 규정하여 회원가입을 거절하는 등의 사례가 발생하고 있으며, 회원가입 조건에 미달하는 저작재산권자들에게 신탁회원에 비하여 높은 수수료를 적용하여 부당한 이익을 취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이번에 발의한 개정안은 저작권신탁관리업무규정에 저작권 신탁계약 자격요건을 부당하게 제한하지 않도록 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이로써 저작재산권자 등의 권리를 더욱 두텁게 보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정재 의원은 “저작권자들의 권리를 보호하고 저작물의 공정한 이용을 도모해야 될 저작권신탁관리업체들이 법상의 허점을 이용해 오히려 저작권자들에게 부당한 이익을 취하고 있다” 며, “저작권자들의 권리를 보다 두텁게 보호하여 문화 및 관련 산업의 향상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이번 법안을 발의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정재 의원은 지난 10월 국정감사에서 공영방송의 재방료 미지급 문제를 지적하는 등 국내 저작권자의 저작재산권 보호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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