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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시민이 주인’영주시청 민원실의 분위기가 달라졌다.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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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11.22  13: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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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섬김행정 민원응대 공무원

[프라임경북뉴스 = 김운하 기자]영주시청 공무원들이 민원인을 대하는 자세는 지금까지 보아왔던것과 사뭇 다르다. 영주시는 먼저 일어나서  미소로 맞이하고 신속하고도 정확한 민원처리는 기본으로 『시민이 주인입니다』를 실천하는 3-S운동이 진행중이다.

작지만 커다란 또 하나의 변화는 명찰패용이다. 명찰 상단에는 누구나 알아볼 수 있도록 ‘시민이 주인입니다’라는 슬로건이 쓰여있고 아래 각자 이름을 새겨 책임감을 더하도록 했다. 올해 초 종합민원과에서 제작하여 전 공무원에게 보급된 공직자 민원응대 매뉴얼을 수시로 확인하며 스스로를 돌아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영주시의 이 같은 변화는 취임이후부터 지금까지 민원혁신을 제 1과제로 삼고 친절문화를 정착시키는데 주력하며 시정을 추진해 온 장욱현 시장의 지난 2년의 성과다.

장 시장은 가장 먼저 민원행정 혁신의 강력한 의지를 담아 민원행정 혁신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기존의 새마을봉사과를 종합민원과로 확대, 개편해 농지전용, 산지전용, 개발행위 등 인허가 민원을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민원처리 기간을 1/2로 단축했으며 여러 부서를 방문해야하는 민원인의 불편을 크게 해소시켰다.

특히 친절 마인드 개선을 위해 지난 2015년부터 동양대학교에 민원 공무원 CS교육을 위탁 운영하는 한편 주기적인 평가시스템, 민원응대 부서 자체 친절교육, 민원담당관제 운영 등 공무원 자정 노력을 빈틈없이 추진해왔다.

영주시의 이 같은 노력은 민원인을 만족 시키는 것뿐만 아니라 대내외로 좋은 이미지를 심어주어 지난해 경상북도 민원행정평가 최고상인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민원행정 혁신을 추진해온 결과 공무원 사회에 많은 변화가 일어났다.”며 “공무원 사회의 변화가 문화로 정착되어 시민이 행복한 영주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혁신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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