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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엑스포, 근·현대 미술 산증인 ‘조희수’ 초대전경주 솔거미술관서 6일부터, 지역원로작가 초대전 ‘조희수전’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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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7.12  13: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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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지역 최고령 작가이자 경주 근·현대 미술가의 산증인 조희수 작가의 작품세계를 만날 수 있는 의미있는 전시가 열리고 있다.

경주엑스포는 지난 6일부터 ‘지역원로작가 초대전 - 조희수전’을 경주 솔거미술관 제1, 2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주엑스포는 2016년 경주 솔거미술관 ‘지역원로작가 초대전’의 첫 주자로 올해 90세 지역 최고령 원로작가인 조희수 작가를 선정했다. 환란의 격동기를 겪으면서 현대까지 이어져오는 작가 개인적 삶과 화업에 대한 조명을 통해 지역성을 토대로 한 미술을 연구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의도이다.

조희수 작가는 남한 최초의 미술대학인 경주예술학교 1회 졸업생으로는 유일하게 생존해있는 작가로 경주 근·현대 미술의 산증인이라 할 수 있다.

조희수 작가는 1927년 출생으로 일제강점기와 6·25전쟁의 혼란 속에서도 일생을 미술을 위해 투신한 지역작가이다. 1948년 경주예술학교 졸업 후 1954년부터 중앙화단에서 활동하다가 1980년 낙향하여 경주 남산자락에 터를 잡고 작품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경주, 양동마을, 하회마을 등의 풍경을 담은 작품 24점을 선보인다.

조희수 작가는 1984년부터 경북미술계를 위해 (사)한국미술협회 월성지부를 결성하고 경상북도 미술협회를 창립하는데 앞장섰으며 포항지부 초대 지부장, 2대 경상북도 지부장 등을 역임했다. 경북 미술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1989년 경상북도 문화상, 2003년 경주시 문화상을 수상했다.

경주엑스포와 (사)한국미술협회 경주지부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역원로작가 초대전을 마련해 경주미술사의 자료 수집과 미술교육에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2016 경주솔거미술관 기획전 ‘지역원로작가 초대전 - 조희수전’은 오는 9월25일까지 계속되며, 전시 개막식은 오는 22일 오후 4시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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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청소년 선도프로그램 운영소년 범 재범방지와 정서함양 프로그램 지원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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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7.12  13: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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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소년 사랑의 교실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 경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1일부터 이틀간 소년 범 재범방지와 정서함양을 위해 청소년 선도프로그램인 사랑의 교실을 열었다.

사랑의 교실은 폭력, 절도 등 범죄나 비행으로 인해 경찰조사 단계에 있는 청소년들을 선도해 비행 재발을 방지하기 위한 것으로 소년 범 특성을 고려한 경찰단계 맞춤형 선도프로그램으로 올바른 청소년상을 재정립 하는데 그 취지를 두고 있다.

이번 사랑의 교실은 경주경찰서에 의뢰된 경찰단계 청소년을 대상으로, 범죄예방교육과 '나는 누구인가', '내안의 감정알기', '나의 스트레스 해소법' 등 자아탐색을 통해 과거 잘못에 대해 성찰하는 기회를 가지고, 분노조절과 타인배려, 공감능력 향상으로 신뢰감을 형성할 수 있도록 하여, 재범 예방과 건강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청소년수련관장은 “사랑의 교실 참가학생들이 선도프로그램을 통해 현재의 삶을 돌아보고 반성하며,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책임의식을 가지고 새로운 삶을 계획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할 약속”하며, “맞춤형 선도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학교폭력 등 소년 범에 대해 사안별 재범방지와 조기 선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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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해수욕장 종사자 안전교육 실시청정 동해안 일대 5개 해수욕장 동시개장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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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7.12  13: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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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수욕장 종사자 안전교육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 경주시는 오는 15일 청정 동해안 일대 5개 해수욕장 동시개장으로 손님 맞을 준비에 분주하다.

11일 대회의실에서 이상억 경제산업국장 주재로 해수욕장 운영기간 내 피서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해수욕을 즐길 수 있도록 종사 공무원 안전관리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경주시 주관으로 포항해양경비안전서와 경주시재난인명구조대원, 시 공무원 등 110명을 대상으로 관내 5개 해수욕장의 전반적인 운영계획과 체계적인 근무요령, 익수 사고 등 긴급 상황 발생 시 대처요령 등 실무위주의 교육으로 진행됐다.

특히, 포항해양경비안전서의 실제 인명구조 동영상 상영과 경주시 재난인명구조대의 인명구조 요령 시범으로 근무자들의 구조 능력을 배양하고 책임감을 함양하는 시간이 됐다.

경제산업국장은 “많은 인파로 해수욕장 근무에 어려움이 많을 것이나, 피서객들이 경주의 아름다운 해변을 만끽하고 안전하게 돌아갈 수 있도록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며, 올 여름 피서는 안전하고 청정한 경주바다에서 아름다운 추억을 남겨줄 것을 홍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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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문무대왕 함 견학호국의 상징 문무대왕 해양 문화창조사업 탄력 받아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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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7.12  13: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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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시장 문무대왕 함 방문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 경주시통합방위협의회는 12일 경주시 자매결연 기관인 문무대왕함을 방문하여 문무대왕 역사의식 공유와 동질성 형성으로 민관군 지역통합방위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경주시와 문무대왕함은 2015년10월12일 자매결연 한 후 올해 1월 문무대왕함 함장 이․취임식에 경주시 관계자 참석과 5월에 함장 및 문무대왕함 장병 40명이 문무대왕릉, 통일전, 월정교, 경주역사유적지구 안보관광 추진 등 활발한 교류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이날 방문은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20여명이 진해군항에 위치한 문무대왕함을 찾아 함정 간부들과 환담, 격려품 전달, 최 시장 특강, 문무대왕 함 견학, 올 3분기 경주시통합방위협의협의회의, 해군사관학교 박물관 견학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문무대왕함 장병 200여명을 대상으로 한 특강에서 최양식 경주시장은 “일찍이 문무대왕께서는 호국의 일념으로 사후에도 동해바다 용이 되어 나라를 지키고자 하셨고, 문무대왕과 경주가 불가분의 관계이듯이 문무대왕 함 역시 경주시와 분리될 수 없는 상징성을 가지고 있음을 강조하고, 문무대왕의 높은 뜻을 새겨 건조한 문무대왕 함이 우리의 바다뿐만 아니라 세계의 대양을 누비며 지구촌 평화를 수호하고 있음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장병들에게 큰 자긍심을 심어주고 격려했다.

또한 문무대왕 함 사관실에서 열린 경주시통방방위협의회의에서는 내달 22일부터 실시하는 을지훈련에 각 기관별 임무 및 협조사항을 당부하고, 문무대왕 청소년 해양학교 운영에 문무대왕 함 참여방안과 경북남부보훈지청의 나라사랑 안보교육 실시 협조 등 여러 가지 안건이 논의됐다.

현재 경주시는 문무대왕의 유고(遺誥)가 서려있는 동해구(東海口) 역사문화 콘텐츠를 중심으로 생태문화 관광지대 육성을 위해 중앙정부, 경북도와의 협력으로 문무대왕 해양 문화창조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문무대왕 청소년 해양학교를 운영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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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경주시, 시설관리공단 설립 주민공청회 개최전문용역 업체 시설관리공단 용역 결과 보고 및 다양한 시민의견 청취
김운하 기자  |  dnsgk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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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7.12  06:3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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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북뉴스 = 김운하기자]경주시는 11일 청소년수련관 대강당에서 시설관리공단 설립과 관련한 다양한 시민의견 수렵을 위해 주민공청회를 가졌습니다.

이날 공청회에는 최양식 경주시장, 시민단체, 시의원, 민간위탁사업 관련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설관리공단 설립 타당성 용역결과 보고회를 가졌습니다.

시는 공청회에서 수렴한 시민의견을 신중하게 검토하여 향후 시설관리공단 설립시 반영할 계획이며. 이에 앞서 시는 지난 2월부터 4개월에 걸쳐 체육 주차 관광 복지 환경시설 등 총 17개 시설을 한국산업관계연구원에 의뢰해 시설관리공단 설립 타당성 검토 용역을 실시했습니다.

용역결과에 따라 시는 우선 1단계로 황성공원 체육시설, 국민체육센터, 생활체육공원 및 알천축구장, 사적지 관람료 징수, 사적지 주차료 징수, 비단벌레 전기자동차 운영, 공영․노상 주차장 관리,시청사 주차장 관리, 불법 주정차차량 견인사업, 오류캠핑장, 토함산휴양림 11개 시설을 공단에 위탁해 설립 초기 공단운영의 안정화와 시 조직의 충격을 최소화 하는데 주력키로 했습니다.

시는 공단운영이 안정화 되면 2단계로 하늘마루관리사무소, 동궁원, 교촌한옥마을 3개 시설을 추가로 위탁할 방침이며, 시립노인요양병원과 재활용선별시설, 종량제봉투 등 공급대행사업 3개 시설은 제외 됐습니다.

시는 시설관리공단을 설립할 경우 분산된 시설을 통합해 체계적으로 관리 운영하고 이원화된 업무도 일원화함으로써 잉여 인력, 운영비 등 제정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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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지역 브랜드 일자리사업 기관표창사회적기업 부문 우수상, 지역산업맞춤형 부문 장려상 받아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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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7.11  13:3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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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랜드 경진대회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 경주시는 지역특성에 맞는 우수하고 창의적인 일자리창출 모델 발굴을 위해 경북도가 추진하는 ‘2016 지역 브랜드 일자리사업 발굴 경진대회’에서 사회적 기업 부문에 우수상을 지역산업맞춤형 부문에 장려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7일 칠곡 평산아카데미에서 실시한 시상식에서 사회적기업 부문에는 ‘문화장터 아리랑난장을 통한 사회적기업 브랜드 구축사업’이 우수상을, 지역산업맞춤형 부문에는 ‘경주시 조선 및 원전, 자동차산업 고용지원 사업’이 장려상의 영광을 안았다.

경북도는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사회적기업 부문 6개 사업과 지역산업 맞춤형 부문 13개 사업이 참가하여 최우수 1, 우수 2, 장려상 3개 사업을 선정했다.

경주시의 ‘문화장터 아리랑난장을 통한 사회적기업 브랜드 구축사업’은 경주세계문화엑스포와 협력하여 문화장터 아리랑난장 부스 내에 사회적기업 30개 업체가 참여하여 공정관광 상품 및 브랜드 개발을 통해 사회적기업의 신규매출 창출에 포커스를 맞춘 사업으로 6월부터 매 주말 엑스포공원 천마광장에서 상설 운영 중이다.

경주시 조선 및 원전, 자동차산업 고용지원 사업’은 기업체가 집중되어 있는 외동지역에 일자리사무소 운영을 통해 기업 및 구직자의 미스매치를 해소하고 채용박람회를 통해 고용율 제고, 전직서비스 지원, 근로자 재취업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조선 및 원전, 자동차 산업 분야의 고용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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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의회, 원전특별위원회 7월 간담회 개최7. 5일 지진 발생 관련 월성원전 안전상태 및 사용후핵원료 저장 현황 논의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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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7.11  09:3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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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경주시의회 국책사업 및 원전특별위원회는 지난 8일오전에 7월 간담회를 개최하여 지난 5일 발생한 지진과 관련하여 월성원전 안전상태 및 사용후핵원료 저장 현황에 대하여 논의했다.

최근 월성원전 동남쪽 51km 지점 해역에서 규모 5.0의 강진이 발생했으며 지진 발생 약 50분 후 규모 2.6의 여진까지 발생하여 우리지역에도 건물전체가 흔들리는 등 지진을 체감하면서 시민들의 불안감은 그 어느 때보다 높았다.

특히 경주에는 중·저준위 방사성 폐기물 처리장과 월성원전 6기가 가동중에 있어 우리지역의 주민들은 또 다시 원전에 대한 안전성에 대해 우려를 갖고 불안해 하고 있으나, 이에 대해 한국수력원자력은 규모 6.5 이상 지진을 견딜 수 있게 설계된 만큼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는 입장을 밝힌바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월성원전으로부터 월성원전 안전상태 및 사용후핵원료 저장 현황에 대해 설명을 듣고 원전의 안전성문제에 대해 열띤질의와 토론이 이루어졌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위원들은 몇 년간 잦은 지진으로 원전이 소재한 우리지역의 주민들은 항상 불안해하고 있으며, 자연재해를 대비하기위한 해양활성화 단층조사 등 원전 안전성에 대한 전면 재검토 마련을 건의했다. 또한 오후에는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를 방문하여 운영현황 및 현안사항에 대한 브리핑을 받고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고준위방사성폐기물을 보관하고 있는 건식저장고에 대한 현장 확인에서는 시민들의 우려를 원전측에 전달하고 안전성에 대한 세심한 점검을 통해 완벽한 안전관리를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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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 경주 | 동영상
[영상] 경주 동부사적지 연꽃동궁과 월지 일대 48,000여㎡에 다양한 품종의 연꽃단지 자태 드러내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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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7.10  23: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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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동궁과 월지 인근 사적지 일대에 연꽃이 개화를 시작하여 관광객들의 발길을 머물게 하고 있다.

올해는 예년보다 개화가 1주일 정도 앞당겨져 6월 중순부터 싱그러운 연잎과 꽃망울이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하더니 최근 잦은 비로 태고의 아름다운을 자랑하는 연꽃들의 꽃망울이 터지기 시작했다. 7월 말경이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동부사적지 주변 연꽃단지는 외지 관광객뿐만 아니라 시민들에게도 무더운 한여름, 잠시 더위를 식혀주는 도심 속 피서지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으며, 지역 경제 활성에도 상당한 도움을 주고 있다.

연꽃은 꽃이 핌과 동시에 연씨도 함께 실과(實果)로 성장되어 나오다 꽃이 완전히 만개했을 때 연씨도 완전히 익어간다. 연꽃은 낮에는 활짝 핀 꽃으로 화려한 자태를 뽐내다가, 밤이 되면 봉우리가 되어 수줍고 청초한 느낌을 주는 다양한 매력을 지닌 꽃으로, 낮 동안에는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가장 아름다운 자태를 볼 수 있다.

첨성대 인근 꽃 단지에 여름 꽃인 메리골드, 채송화 등 8종 5만 본의 여름 꽃단지를 조성해 관광객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주고 있다. 7. 23~8.20일 까지 매주 토요일 저녁 7시 30분부터 9시까지 ‘꽃밭 속에 작은 음악회’를 열고 관광객과 시민들의 힐링과 추억의 시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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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은 오감 만족 경주로 고!고!고!2016 여름, 바다와 산을 동시에 즐기는 썸머 핫 플레이스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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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7.10  18:4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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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상절리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지루한 장마 사이로 가끔씩 비추는 뜨거운 태양은 여름 속으로 ‘풍덩’ 뛰어들고픈 욕망을 부추긴다. 바다로 갈까? 산으로 갈까? 2016년 여름을 뜨겁게 달굴 여행지를 찾기 위해 고민하는 이들에게 새로운 썸머 핫 플레이스를 추천한다. 바로 신라 천년의 역사문화도시 경주다. 여름 경주라고? 고개를 가우뚱했다면 이 기사는 당신에게 아주 유용한 내용이 될 것이다. 바다와 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경주의 다양한 여름 콘텐츠 속으로 떠나보자. 올 여름을 책임질 가장 핫한 장소로 경주는 후회없는 선택이다.

호젓하게 물놀이와 수상 레저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동해안의 숨은 보석, 경주 바다 100리 길 경주에 바다가 있다고? 경주하면 첨성대와 왕릉 사적지, 보문단지만 떠올리는 사람이 아직 존재한다면, 그대는 한참 트랜드에 뒤떨어진 ‘아재’다. 엄연히 경주시에는 다섯 개의 해수욕장이 존재한다. 경주 시내에서 차로 40분만 달리면 시원한 동해 바다를 만날 수 있다.

넓은 몽돌밭과 고운 이름을 자랑하는 오류 고아라 해변, 우거진 솔숲이 멋진 전촌 솔밭 해변, 부드러운 백사장으로 아이들과 즐기기 좋은 나정 고운모래 해변, 만파식적 실경 뮤지컬이 펼쳐지는 봉길 대왕암 해변, 주상절리길 인근의 그림같은 풍경을 자랑하는 관성 솔밭 해변 등 감포에서 양남면으로 이어지는 바다 100리 길에 위치한 해수욕장은 저마다의 독특한 매력을 풍긴다.

한바탕 시원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고 바나나보트, 제트스키, 땅콩보트 등 짜릿한 수상 레저에 도전해 볼 수도 있으며, 해변을 따라 드라이브나 도보 산책을 해도 좋다. 여기서 빼놓지 말아야 할 코스는 양남 주상절리 파도소리길이다. 주상절리 파도소리길은 주상절리를 파도소리와 함께 제대로 즐길 수 있는 해안 트레킹 코스이다. 약 1.7km의 걷기좋은 길로 부채골 주상절리(천연기념물 제536호)를 만날 수 있는 해파랑길 경주 구간의 백미이다.

파도소리길을 들른다면 당연히 읍천항 벽화마을을 지나칠 수 없다. 읍천항은 파도소리길의 출발점이자 종착지이다. 읍천항 갤러리라고 불리는 이곳은 벽화 테마 거리로 읍천항의 다양한 이야기를 그림으로 감상하는 색다른 재미를 제공한다. 이렇게 경주 바다는 말 그대로 취향대로 골라서 즐길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매력이다.

여름하면 바다, 바다하면 동해, 동해하면 이제 경주의 해변을 빼놓을 수 없을 것이다. 청정해역 맑은 물을 자랑하지만 부산이나 강원도만큼 사람들이 북적이지 않아 더욱 즐겁게 여름을 보낼 수 있는 보석같은 공간이다. 경주의 동해 해수욕장이 올해 첫 번째 썸머 핫 플레이스다.

 맑고 투명한 바다, 모래찜질이 일품인 오류 고아라 해변

오류고아라해변(구, 오류해수욕장)은 모래가 부드러워 모래찜질이 유명하다. 적정한 수심과 해변 뒤로 우거진 송림이 해수욕을 즐기기에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 감포항과 인접해 있어 주변에서 바다낚시도 즐길 수 있고, 7~8월 중에는 해변가요제가 열려 인기 가수 공연과 해변 노래자랑도 함께할 수 있다.
 

  
▲ 나정고운모래해수욕장

부드러운 모래와 해수탕이 있는 나정 고운모래 해변

넓은 백사장의 부드러운 모래와 동해의 맑은 물, 여유있는 주변 공간 및 편의시설이 가족 단위 피서객에게 안성맞춤이다. 특히 이곳은 동해의 바닷물을 이용한 해수탕이 있어 특별한 체험을 제공하며, 모터보트, 바나나보트 등 수상 레저도 함께 즐길 수 있다.

문무대왕릉을 보며 물놀이를 즐기는 봉길 대왕암 해변

대종천 하구에 위치한 봉길 대왕암 해변은 긴 해안선 앞에 신라문무대왕의 해중릉인 대왕암이 있어 천년고도 경주를 느끼며 여름을 보낼 수 있는 특별한 곳이다. 또한 가까운 곳에 감은사지, 이견대, 기림사, 선무도의 본산인 골굴사, 장항사지 등 명소가 많아 물놀이 전후에 관광도 할 수 있어 종합휴양지를 찾는 이들에게 추천한다. 여기서만 즐길 수 있는 만파식적 실경 뮤지컬 관람(7월 29일~31일)은 덤이다.

여름 밤바다의 정취를 가득 품은 캠핑을 원한다면 최신 시설로 새 단장한 경주 오류 캠핑장 가족이나 연인, 친구와 낭만 가득한 추억 여행을 떠나고 싶다면, 경주 오류 캠핑장을 추천한다. 경주에는 2013년에 개장하여 올해 부족한 캐러반과 편의시설을 확충해 새 단장을 한 경주 오류 캠핑장이 전국의 캠핑족들을 기다리고 있다. 경주 오류 캠핑장은 해송림 내 1만 6천200㎡ 대지에 6명이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최신형 캐러반 28대와 8면의 캠핑사이트는 물론 어린이 놀이터, 세척실, 샤워장, 흔들의자, 주차장 등 전국 최고 수준의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특히 올해 여름에는 문무대왕 청소년 바다학교 운영과 해변 가요제 개최로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 오류캠핑장

캠핑장 근처에는 포항~경주~울산을 잇는 국도 31호선이 지나고 있어 교통이 편리하고, 주변에 ‘어촌체험마을’, ‘주상절리’, ‘파도소리길’ ‘감포 깍지길’ 등이 가까워 관광하기에도 좋다. 해송림 내 캐러반에서의 편안한 휴식과 해 질 무렵 다같이 모여 즐기는 바비큐는 잊지 못할 여름밤을 만들어 줄 것이다. 경주의 두 번째 썸머 핫 플레이스 오류캠핑장이다.

시원한 나무그늘 아래서 진정한 힐링을 경험하고 싶다면 천년 신라의 정기를 품은 토함산 자연휴양림으로 바다보다 산을 좋아하는 이들에게는 울창한 나무들 사이로 삼림욕을 즐길 수 있는 경주 토함산 자연휴양림이 경주의 세 번째 썸머 핫 플레이스다.

불국사와 석굴암을 품고 있는 토함산 자연휴양림은 토함산 동쪽 기슭 121ha 산림에 숙박시설 23개 동, 야영장 40개 소와 각종 체육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곳은 동쪽으로는 감포 오류 고아라 해변, 연동 어촌체험 마을, 문무대왕릉, 양남 주상절리, 서쪽으로는 불국사, 석굴암, 보문단지를 연결하는 중심에 위치하고 있어 관광과 휴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는 것이 큰 매력이다. 또한 전국 어느 휴양림과 견주어도 손색없는 잘 꾸며진 야영장과 최신식 부대시설을 구비하고 있어 가족 단위 관광객이나 캠핑족, 야영족 등 모든 관광객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

토함산 자연휴양림 내에는 다양한 침엽수와 활엽수가 자생하고 있는데, 다람쥐, 딱따구리 등 각종 야생동물과 식물 생태계를 활용한 자연체험 학습을 할 수 있다는 것이 또 하나의 장점이다. 숲길 코스도 다양하게 마련돼 있어 가벼운 산책이나 트레킹하기에도 좋다. 삼림욕장을 포함하고 있는 1코스(3.85km), 2코스(3.70km), 3코스(4.63km), 4코스(2.42km) 등 취향에 따라 선택 가능한 코스는 저마다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다. 숲 체험장, 숲 놀이터, 숲 해설프로그램 등 힐링의 동반자인 숲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활동도 준비되어 알찬 시간을 보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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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취약계층 어르신 폭염대비 보호대책 추진재난문자시스템 발송 등 여름철 취약계층 보호대책 추진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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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7.10  18:3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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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경주시는 폭염으로 인한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9.30일까지 폭염대비 보호대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폭염정보 전달체계 구축 및 운영, 생활관리사를 통한 안전 확인, 경로당의 무더위 쉼터운영과 요보호 독거노인 생활관리사 73명을 지정하여 폭염 대비 행동요령 교육과 요보호 독거노인 1,850명에 대해 폭염 발령 시 매일 1회 이상 안부확인을 실시한다.

시는  기상청과 협조하여 폭염예보 시 독거노인 생활관리사에게 발령사항을 재난문자를 신속전파 하여 응급상황에 대비하고 경찰서, 소방서, 병원 등과 비상연락망을 구축하여 폭염 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한다.

아울러 경로당․마을회관․주민센터 등 냉방시설이 갖춰진 관내 197개소를 무더위쉼터로 지정하여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고, 열대야 발생 시 오후 10시까지 연장 운행한다.

무더위 휴식 시간제를 도입하여 무더운 시간대인 오후 2시부터 5시까지는 야외활동 자제 및 휴식을 유도하여 농촌지역에서 영농 등으로 피해를 입는 독거노인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홍보한다.

특히 치매나 중풍 등 일반 노인들보다 폭염에 취약한 노인복지시설 입소노인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시설물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응급상황 시 신속한 응급처치 등 노인복지시설 폭염관련 안전사고 예방에도 관련시설과 합동으로 현장을 점검할 예정이다.

이밖에 독거노인 응급안전서비스사업 대상자의 가정 내 장비 점검을 통해 응급안전시스템 가동, 냉방설비가 미흡한 독거노인에게 민간 지원 연계를 통한 냉방용품 지원 추진 등 독거노인 폭염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폭염에 대비한 철저한 상황관리와 대응체제 구축을 통해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인명 등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시설․장비 점검 및 유관기관 공조체계 구축 등 안전예방에 최선을 다 하겠다.”며, 무더운 시간대인 오후 2시부터 5시까지는 가능한 야외활동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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