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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2017년 모범납세기업 3개사 지정포스코에너지㈜, ㈜신화테크, 현대제철㈜ 지정패와 현판 전달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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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3.31  07:4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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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시가 2017년 모법납세기업으로 포스코에너지(주)를 비롯해 ㈜신화태크, 현대제철(주) 등 3개사를 선정했다.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포항시가 2017년 모법납세기업으로 포스코에너지(주)를 비롯해 ㈜신화태크, 현대제철(주) 등 3개사를 선정했다.

이에 이강덕 포항시장은 30일 포스코에너지(주)를 방문해 모범납세기업 지정패 및 현판과 유공자 표창패를 전달하고 기업의 고충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매년 모범납세기업 표창을 위해 하루에 여러 기업체를 다니던 기존 방식과는 다르게 올해는 1일에 1개의 모범납세기업을 방문하기로 했다. 이는 경기침체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지역 기업체들이 변함없이 성실납세와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는 것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고 기업의 고충사항을 청취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모범납세기업 시상식 행사에 앞서 이강덕 포항시장은 포스코에너지 열전지사업본부장이 함께 직원들에게 점심식사 배식 봉사를 펼치며 직원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우리 지역 기업이 정직한 노력으로 낸 세금이 다시 기업과 사회에 유익한 쓰임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일자리 창출, 기업지원, 사각지대 없는 복지지원을 위해 힘쓰고 있다”며 “어려운 시기지만 재생·대체에너지산업 연구개발에 힘쓰는 여러분의 노고가 미래산업을 선도해나가는 세계 최고의 포스코에너지로 우뚝 서는 밑거름 될 것”이라고 응원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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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경북도민체전 9연패 시동!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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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3.31  07:3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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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55회 경북도민체전 필승결의대회를 개최했다.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포항시와 포항시체육회는 30일 시청 문화동 대잠홀에서 도민체전에 출전하는 선수와 체육회 임원, 종목별 단체 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5회 경북도민체전 필승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포항시 선수단이 대회 9연패를 다짐했다.

선수단과 관계자들은 새로운 도전인 도민체전 9연패라는 위업을 달성해서 시민들의 기를 살리고 53만 시민의 화합과 단결로 경북 제1의 도시 자존심을 지켜내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번 55회 도민체전을 위해 땀흘리며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선수 여러분과 든든하게 선수 지원하는 임원 및 지도자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53만 시민의 응원과 함께 9연패의 여정에 나서는 선수단이 최상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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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천연가스 분출 장기화에 따른 합동 대책회의 개최가스 매장량과 경제성 조사에 따른 효율적 활용방안도 강구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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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3.30  08:4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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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연가스의 분출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포항시는 대잠동 철도부지 공원화 도시숲 공원조성 현장의 천연가스의 분출 압력이 차츰 줄어들어 불꽃이 약해지고 있으나 22일째 지속되고 있어 장기화에 대비해 안전사고 예방 등 안전관리 강화에 나서기로 했다.

시는 29일 한국지질자원연구원, 포항소방서, 경찰서,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해당부서 관계자들과 대책회의를 가지고, 각 분야별 대응책을 마련해 시민들의 안전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현재 현장 주변에 안전펜스와 안전띠를 설치해 일정 반경 이상 출입을 통제하고 있으며, 관계부서 공무원과 경찰·소방공무원 등 20명 현장에 배치되어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소방서와 협력해 혹시나 모를 가스 분출에 따른 화재확산에 철저히 대비하면서 현장 주변 안전장비를 보강하기로 했으며, 지역내 지하수 개발 시 가스폭발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유관기관, 각 구청, 읍면동 등에도 안전사고 예방에 대해 안내하기로 했다. 또한 경찰 공무원들의 도움을 받아 시민들의 접근을 철저히 통제하기로 했다.

시는 지질자원연구원과 가스안전공사와 협력해 포항의 지층구조, 분출가스의 기원·성분, 매장량과 경제성 등 포항의 천연가스 및 지하자원 매장량에 대해서 조사한다는 방침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천연가스의 분출이 장기화되고 있는 만큼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현장 안전관리 및 포항시 전 지역의 지하수 개발시 추가 가스분출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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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 포항
포항시,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 삼광벼 선정2018년부터 단일품종만 수매가능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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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3.30  08:3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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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시는 2018년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으로 삼광벼를 선정했다.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기자]포항시는 29일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 선정심의회를 갖고  2018년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으로 삼광벼를 선정했다.

이날 심의회는 포항시에 적합한 고품질 쌀 수매를 통한 지역쌀의 품질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농업기술센터, 농산물품질관리원, 농업인단체장, 쌀 생산자 단체장, 농협관계자 등이 참석해 농업인의 선호도와 생산여건 등을 검토하고 심도있는 토론을 거친 후 ‘삼광벼’를 최종 선정했다.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 선정은 우리 쌀의 경쟁력 제고와 소비자가 인정하는 고품질 품종 육성 등 쌀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2004년부터 각지자체별 특성에 맞는 품종을 선정, 육성하고 있으며 올해와 달리 2018년부터는 단일품종만 수매가 가능하도록 변경됐다.

특히, 공공비축미곡 매입선정을 예년과 달리 3월에 조기에 선정해 안정적인 볍씨확보는 물론 지역 농업인의 원활한 농업경영계획을 지원하며, 쌀 소비 확대를 위해 소비자가 원하는 고품질 쌀 생산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삼광벼는 우수한 품종으로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서는 재배관리, 체계적인 병해충 방제, 적기 수확과 건조 관리를 잘하는 것이 고품질 쌀 생산의 지름길”이라며, “품종별 특성과 재배 유의사항을 농가에 적극적으로 홍보해 포항 쌀의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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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 포항 | 동영상
[영상]포항 ­베트남 ­태국 신규항로 컨테이너선 취항베트남·태국 항로개설
김진한,임다혜 기자  |  gbprime50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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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3.30  07:4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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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임다혜 기자]포항시는 29일 포항영일만항 컨테이너부두에서 포항-베트남-태국 신규항로 컨테이너선 ‘흥아 호치민’호의 포항영일만항 첫 취항식 행사를 가졌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김장주 경상북도부지사, 정해종 부의장, 장두욱 경상북도의회 부의장, POSCO를 비롯한 수출입기업 대표 등 물류관계자들이 참석해 베트남·태국 항로개설을 축하했습니다.

신규 개설되는 베트남․태국 항로는 고려해운, 장금상선, 흥아해운이 각각 1,800TEU급 컨테이너 전용선 1척씩을 투입해 3월부터 매주 수요일 영일만항에서 출항, 베트남 호치민항과 태국 람차방항, 방콕항을 운항 할 계획입니다.

29일 ‘흥아 호치민’호는 POSCO를 비롯한 지역 기업에서 생산한 베트남·태국 수출물량 338TEU를 싣고 첫 운항을 시작해 우드팰릿 등 동남아시아 수입물량을 싣고 포항 영일만항으로 돌아옵니다.

신규항로 개설로 포항지역 화주는 부산항 대비 운송비가 절감될 것으로 보이며, 이로 인해 부산항 이용 물동량 중 10,000TEU이상이 영일만항으로 전환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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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 포항
포항시, 시민 무료법률상담 서비스각종 법률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위한
김운하 기자  |  gbc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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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3.28  16:2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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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시 무료법률상담

[프라임경북뉴스 = 김운하 기자]포항시가 일상생활 속에서 발생하는 각종 법률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위해 28일 시청 법률상담실에서 ‘시민 무료법률상담 서비스’를 실시했다.

이날은 시 고문변호사인 유중근 변호사가 10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상담을 진행했으며 주요 상담내용으로는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생활법률 문제인 부동산 임대차, 손해배상, 채권채무 등 민사문제와 상속, 이혼 등 가사문제가 대부분을 차지했다.

상담은 포항 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전화(270-2041~4)로 상담예약을 하면 시에서 위촉한 고문변호사 중 1명이 시청 내 무료법률상담실에서 신청인과 대면해 상담을 하게 된다.

또한,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은 사이버상담을 통해서도 도움을 받을 수도 있다.

시 홈페이지의 사이버상담 코너(홈페이지-포항3.0행정정보-무료법률상담-사이버상담)에 상담 받고자 하는 내용을 게시하면 고문변호사가 온라인으로 답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포항시 관계자는 “법률적 지식이 부족하거나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법적 대처가 곤란한 시민들이 무료법률상담 서비스를 통한 상담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고 있는 만큼 운영의 내실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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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 포항
포항시, 포스코 투자지원을 위한 T/F팀 본격 가동2017년 약1조원의 설비 개선 투자가 원활히 진행되기 위한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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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3.28  16: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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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자지원을 위한 T/F팀 본격 가동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포항시가 포스코 포항제철소의 올해 약1조원의 설비 개선 투자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건축, 환경, 노사지원 분야로 구성된 투자지원 T/F팀을 구성하여 적극 지원에 나섰다.

지난 28일 일자리경제국장실에서 포스코 포항제철소의 올해 1조453억원의 대규모 설비개선 투자를 지원하기 위한 포스코 투자지원 T/F팀 현판식을 가지고 포스코와 공동으로 활동 계획을 논의했다.

이날 현판식과 1차 회의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일자리경제국장 등 간부공무원과 포스코 행정섭외그룹장 등 10여명이 참석했으며, 향후 효율적인 T/F팀 운영 방향에 관한 의견을 교환했다.

포스코 투자지원 T/F팀은 포스코 설비 투자의 원활한 진행을 지원하기 위한 조직으로 전체 2간사 6반 24명으로 구성했다. 시에서는 일자리경제국장을 중심으로 건축, 환경, 노사담당과장과 팀장이 포함되어 있으며, 포스코는 행정섭외그룹을 중심으로 포스코 각 현업부서가 참여한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포스코의 이번 투자가 기업의 원동력이 될 뿐만 아니라 어려운 지역경제에 단비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건축, 환경, 노사분야 등 각 분야에서 포항시의 모든 역량을 총 동원하여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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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 포항
포항시, 스왈라비(주) 공동협력 걷기사업 추진스왈라비(주) 모바일 걷기 앱‘워크온’ 협약 체결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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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3.28  16: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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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왈라비(주)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 협약 체결

[프라임경북뉴스 =김진한 기자]포항시가 2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모바일 걷기 어플리케이션 워크온을 개발한 스왈라비(주)와 녹색건강도시를 구현하고 걷기분위기 조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정해권 스왈라비(주) 대표, 이진택 영일대해수욕장 상가번영회장, 포항시체육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포항시와 스왈라비(주) 간 업무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모바일 앱 서비스를 활용한 공동협력 걷기사업을 추진하고, 포항의 걷기 좋은 길, 시민 걸음수를 활용한 혜택제공 및 기부참여 콘텐츠 등 다양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상호지원 해나가기로 했다.

「워크온」은 매일 일정량 걷는 것만으로도 다양한 혜택과 선물을 제공하고, 걸음수를 모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에도 참여할 수 있는 모바일 기반의 서비스며, 포항시는 올해 3월 경북 도내 최초로 「워크온」을 도입했다.

포항시는 4월중 사회기부 후원업체를 발굴하고, 혜택을 제공할 소상공인을 추가모집에 나서는 한편, 걷기 좋은 길을 추가로 등록하고, 4~5월 중 걷기행사와 문화행사 등을 통해 「워크온」 앱을 적극 홍보하면서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걷는 만큼 보상받는다.’는 동기부여 요소를 적극 활용해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대시민 걷기 운동을 보급하고, 시민건강증진과 더불어 포항시의 관광 및 지역상권이 함께 상생하는 도시를 만들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이 ‘워크온’을 활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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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 포항
포항시, 2018년 국비확보 추진전략보고회 가져지속발전 가능한 도시’ 건설의 동력 마련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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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3.28  16: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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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에 시정의 역량을 집중하기로 결의했다.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포항시는 지난 28일, ‘제2차 2018년 국비확보 추진전략보고회’를 갖고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에 시정의 역량을 집중하기로 결의했다.

이강덕 시장의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는 지난 2월에 열린 1차 보고회에 이어 정부의 정책방향에 맞춘 민선6기 시정 주요 시책과 연계할 신규·핵심사업 발굴 및 예산확보를 위한 선제조치로, 2018년 국비확보 대상사업에 대한 설명과 기관 간 협력 방안을 포함해 네트워크를 활용한 전 방위적 전략 모색과 체계적인 시스템 마련 등 한발 앞선 대응 방안들이 집중 논의됐다.

포항시는 극한지 개발·탐사를 위한 로봇개발 사업과 오천 항사리 댐 건설 등 71건의 신규 사업을 포함한 159건의 사업에 대해 지난해 대비 12%가 증가한 2조 6,326억원을 내년도 국가예산으로 잠정 건의하기로 했다.

지난해 108건의 사업에 2조 3,671억원을 건의하여 1조 7,493억원의 국가예산을 확보한 바 있는 포항시는 이날 보고회를 통해 국가예산 확보 및 국가예산 신청 사업에 대해 다시 한번 점검한데 이어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서는 수시로 중앙부처를 방문하여 국가예산 지원의 필요성과 당위성은 물론 기대효과와 시급성 등을 집중 설명하는 등 논리적인 전략을 통해 적극적이고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최근 급박한 국내정세를 감안할 때, 앞으로 2개월이 국가예산 확보에 가장 중요한 시기”라고 전제하고 “차기 정부에서도 계속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동력을 확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중앙부처의 정책 방향을 정확히 파악해 중앙부처의 계획과 연계한 신규 사업 발굴에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줄 것”을 당부했다.

포항시의 내년도 국가예산별 주요사업을 보면, 신성장 산업 창출을 위한 그린바이오소재 산업화 실증지원사업 및 철강제조공정 고도화 클러스터 기반 구축사업과 국민안전로봇·수중건설로봇 프로젝트 및 고출력레이저 연구시설 구축사업 등이 추진될 예정이다.

또한 국가시행사업인 동해남부선(울산~포항) 복선전철화와 동해중부선(포항~삼척) 철도건설, 영일만항 건설 및 인입철도 건설, 포항~영덕 간 고속도로 건설 등이 지속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밖에 신규 사업으로는 고갈자원(헬륨)을 대체할 나노소재 신물질 연구개발 사업과 해양기술시험평가 시스템 구축, 포항 그린웨이 도심지 생태통로 조성사업 등 71개 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포항시는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포항시의 발 빠른 움직임 덕분으로, 1/4분기 현재 ‘대해종합시장 공영주차장 건립사업(3억원)과 ’마을 미술프로젝트 공모사업‘(2억원),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2억원), ’과학영농실증 시범포 운영사업‘(1억원) 등 24개 중앙 공모사업에 22억원의 예산을 확보한데 이어, ’죽장지구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60억원) 등 7개 중앙 공모사업은 각 부처에서 심사를 받고 있는 중이다.

이강덕 시장은 “모든 공직자가 경북도와 중앙부처를 내 집 드나들 듯 발품을 팔아서 지속발전 가능한 도시 건설을 위한 동력이 될 국가예산 확보에 전 행정력을 동원해 달라.”고 주문하고 “포항의 미래를 책임진다는 각오로 새로운 사업을 적극 찾아내고, 이와 관련한 논리를 개발하는데 집중해서 반드시 더 많은 국비를 받아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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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드림스타트, 안동 유교랜드와 온뜨레피움 체험활동미해병대 무적캠프 대원들과 함께하는 신나는 유교문화 체험활동
김운하 기자  |  dnsgk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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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3.27  16:0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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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동 유교랜드와 온뜨레피움에서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프라임경북뉴스 = 김운하 기자]포항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25일 초등학교 1~3학년 아동 40명을 대상으로 안동 유교랜드와 온뜨레피움에서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평소 인터넷이나 스마트폰 게임 등의 비활동성 여가생활을 하는 아동들에게 또래와 함께하는 체험활동을 통해 배려심, 협동심, 사고력, 사회성 등을 높여주고자 마련했다. 또한 미해병대 무적캠프 자원봉사자 7명과 팀을 구성하여 체험활동을 하면서 생활영어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는 기회도 제공했다.

안동 유교랜드는 유교문화를 스토리텔링화한 테마파크형 체험전시관으로 아동의 눈높이에 맞춰 교육과 놀이를 접목해 유교를 즐기며 배울 수 있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아동은 “유교는 딱딱하고 어려운 것으로 알고 있었다”며 “미해병대 아저씨랑 천자문도 쓰고, 과거시험도 보고, 왜군을 무찌르는 등 많은 체험을 하면서 유교문화에 대해 알게 되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체험활동을 통해 아동들이 우리 정신문화의 뿌리인 유교문화를 배우면서 선비정신 함양과 인성교육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흥미롭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개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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