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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이희진 영덕군수에게 민선6기 후반기 주요 사업을 듣는다.
김진한, 임다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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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2.27  08:2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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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임다혜 기자]안녕하십니까?

프라임경북뉴스 임다혜 입니다.

영덕군은 상주-영덕 고속도로가 개통하면서 2017년은 어느때 보다 관광, 스포츠, 농수산물 유통분야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가 되는 한해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영덕군은 이런 군정결과를 바탕으로 올해도 여러가지 사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 자리에 이희진 영덕군수를 모시고, 후반기 주요 사업들을 들어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군수님

[임다혜] 2016년의 소회와 성과에 대해 한마디 해주시죠.

 

[이희진 영덕군수]군수가 되고 2년이 넘어가고 있습니다.

군민들에게 약속한 공약이 58% 넘어 가는 것 같습니다,

군민에게 약속한 것을 100%를 완수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성과는 고속도로 시대를 맞이 한 것 같습니다.

많은 군민이 고속도로 하나가 많은 변화를 시킨다고 하는 말씀을 하고 있고 현장을 가보며 주말에는 상단히 많은 분들이 오고 영덕에서 대게를 먹고 불로 로드에 관광객이 찾아오고 있어 많이 다르게 느끼고 있습니다.

또한, 특별히 우리 공직 사회도 마찬가지 인 것 같아요.

공직사회도 준비나 소통을 많이 했다 보고 있고 각각에 현안에 대해서도 관광객, 농업 많은 대화를 했고 특별히 원전 관련에 대해 주민과 갈등이 있었지만 다른 사레를 보면 우리 군은 원전에 대한 큰 갈등 구조 없이 여기까지 온 것에 대해서는 많은 소통을 했던 것 같고 특별히 직원들한테도 청렴 교육도 많이 시키고 새로운 공직자들이 새로운 아이템 소통 2.0을 통해서 주요 응답형 택시등 아이디어 내고 많은 변화를 보고 있어 이것이 성과라고 보고 있습니다.

[임다혜] 민선 6기 후반기에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 있다며 무엇입니까?

[이희진 영덕군수]고속도로 이후 올 10월에 철도가 영덕까지 개통하고 철도에도 TF팀을 구성해서 운영할 계획입니다.

고속도로 개통 이후를 보면 앞으로 영덕이 어떻게 달라지고 있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영덕을 처음 찾아오는 분들이 강구항 중심으로 찾아오고 있습니다.

왜 찾아올까 생각해보며 결국은 대게라는 문화 때문에 강구항을 찾아오고 있습니다.

군에서도 하반기에 광역 교통망이 완성되는 시점, 고속도로·철도 연결하는 체계도 마련하고 문화라는 것을 우리 주민들이 함께 새로운 문화·영덕에는 도화마을. 역사문화길 이런 것들이 관광자원을 통해 많은 관광객이 올 수 있도록 하는것에 역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하겠습니다.

[임다혜] 상주~영덕간 고속도로가 영덕을 변화시키고 있는데, 고속도로시대를 영덕군에서는 어떻게 열고 있는지 말씀해 주세요.

[이희진 영덕군수]고속도로 하나가 영덕을 많은 변화를 시키고 있습니다.

개통 후 현재까지 영덕 ic 을 통과한 차량이 68만대가 넘었습니다. 
1일 1,200대가 통과하고 있습니다.

당초 정부가 예측했던 3,600대보다 4배 정도 더 많은 차량이 오고 있습니다.

앞으로 영덕이 좀 친절하고 해서 다시 오고 싶은 도시를 만들기를 위해서 노력하고 있습니다.

영덕은 산, 바다 있고 많은 분이 영덕을 오며 깨끗하다고 해서 자부심을 같고 관광시대에 나게끔 준비를 하겠습니다.

고속도로가 큰 변화를 주고 있습니다.

관광객을 상대로 농수산물 판매를 위한 대책도 마련하겠습니다. 
고속도로 시대를 맞아 영덕군은 관광객들이 많이 올 수 있도록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임다혜] 2020년까지 동해안을 바다와 문화가 어우러진 국민휴양지로 개발하고 있습니다.
영덕에는 강구항의 연안항 승격과 동서 4축, 남북 7축, 상주~영덕 고속도로 개통 등으로 급증하는 관광수요에 대처하기 위하여 올해부터 강구 연안유휴지 개발사업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특히. '강구 해상대교 건설'이 눈에 띄고 있습니다. 대교가 가져올 효과가 많이 있는 것 같은데요 어느 것들이 있는지요. ?

[이희진 영덕군수]강구를 처음 오시는 분들이 많이 밀린다고 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고속도로 개통 이후 더 많이 밀리고 있습니다.

강구 해상대교가 건설되면은 기존 7번 국도에서 오는 차량을 분산 시킬 수 있고 부산의 광안대교처럼 
영덕의 랜드마크로서 새로운 관광명소가 될 수 있도록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임다혜]영덕하며 우선 떠오르는 것이 대게입니다. 3월에 영덕대게축제가 열리고 있는데요. 대게 축제에 대해 설명 좀 해주시고요, 강구항 말고도 대게명소가 있으면 소개해 (주시죠.) 주세요.

[이희진 영덕군수]오는 3월 23일부터 26일까지 강구항 일원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음식을 테마로 하는 축제 콘텐츠를 기획하여 다양한 대게 요리와 재밌는 이벤트를 선보이고 젊은 층과 서민들이 부담 없이 대게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주민과 관광객 모두 신명 나게 즐기는 문화가 있는 축제가 될 것입니다.

원조 대게 마을인 축산면 창유마을(경정2리)과 축산항에서도 영덕대게를 충분히 맛볼 수 있다. 
예로부터 창유마을 앞 수심 200m 이내 바다에서 잡아 오고 있습니다.

창유마을은 선주들이 직접 잡은 대게를 판매하므로 유통비용이 없어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합니다.

축산항 대게 상가에서는 5만 원 이상의 대게는 팔지 않고 있어 대게 원조 마을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임다혜]영덕의 큰 자산인 영덕대게의 자원보호 문제가 많이 거론되고 있는데요,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군에서는 어떤 대책을 강구 하고 있는지요.

[이희진 영덕군수]빵게(암컷대게) 알 5만 미에서 8만 미가 있습니다. 10년 이상 키우면 10만 원에 팔 수 있고 빵게(암컷대게) 한 마리가 50억의 가치가 있습니다.

군 행정도 대게 자원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포항·경주·울진·울릉 동해안 4개 시군은 어업지도선을 건조하거나 운영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하는 행정 조치가 부족하므로 예산은 들지만 “어업지도선”을 건조해 불법조업을 단속해서 빵게와 취수미달 대게 불법조업을 막으려고 합니다.

[임다혜]영덕군의 미래를 여는 핵심 키워드로 하나만 말씀 해 주세요.?

[이희진 영덕군수]문화입니다. 영덕의 미래를 여는 해법은 문화에 있습니다.

군민들한테도 근간에 68만 대 차가 왔는데 3분 1은 충청도에서 왔습니다.

서울에서 처음 오는데 영덕의 중심지 영덕읍으로 오지 않고 강구항으로 가는지...

영덕 하며 대게. 대게 하며 강구.

강구항은 대게라는 문화를 20년 동안 키워왔고. 군민들이 영덕 하며 강구항. 또한 새로운 영덕의 발전을 위해서는 새로운 문화를 형성해 문화를 맘 들어가야 합니다.

[임다혜]3~4월에 고래불국민야영장과 정크트릭아트 전시관이 개장한다는데 어떤 시설인지 설명 부탁합니다.

[이희진 영덕군수]해안의 고래불 국민야영장이 3월 개장할 계획입니다.

자동차캠핑사이트 13면 등 다양한 야영장이 갖춰졌고 물놀이장, 놀이터, 샤워장, 취사실, 바닥분수, 해안 산책로 등 최신 편의? 휴양시설이 갖춰져 있습니다. 또한, 영덕풍력발전단지 내 산림생태문화체험공원에 정크 트릭아트전시관이 4월 문을 열 계획입니다.

정크 트릭아트전시관, 전동휠체험장, 목공예체험장, 신재생에너지전시관, 해맞이예술관이 마치 종합선물세트처럼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습니다.

[임다혜]2017년 영덕군 비전과 장기적으로 바라는 영덕군의 미래에 대한 말씀으로 마무리하겠습니다.

[이희진 영덕군수]고속도로 철도시대에 군민들도 기대도 많고 군민들도 잘 알고 있고 해서 군민들이 변해야 된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영덕은 앞으로 많이 변화 할 것이다 생각하고 있습니다.

행정적으로 보며 문화가 있는 도시로 발전을 생각하고 있고 관광자원도 확보해서 다시 찾아올 수 있는 영덕을 만들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임다혜]마지막으로 군민에게 당부말씀

[이희진 영덕군수]행정은 군민들하고 소통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군민들에게서도 고속도로, 철도시대를 맞이해서 새로운 변화하는 보여 줘야 하고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가고 변화하는 영덕군민이 되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임다혜]지금까지 이희진 영덕 군수님을 모시고 민선 6기 후반기 군정 방향을 들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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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 안동
안동시, 여성․아동 안심귀가 시범거리 조성사업취약계층인 여성․아동에 대한 사회안전망 구축
김운하 기자  |  dnsgk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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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2.26  13: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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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북뉴스 = 김운하 기자]안동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총8천만원의 예산으로 여성․아동 안심귀가 시범거리를 조성할 계획이다.

여성․아동 안심귀가 시범거리 조성사업은 최근 신도시 개발과 함께 유흥업소, 대형마트 등 유동인구 증가로 인해 여성․아동 상대 범죄 다발 우려지역인 옥동 지역 일대에 추진된다. 또한, 원룸 밀집지역으로 대학생 및 1인 세대 비율이 높은 송천동 안동대학교 주변에 시행된다. 이곳에 CCTV와 LED보안등을 설치해 범죄 취약계층인 여성․아동에 대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안동시에서는 여성․아동 안심귀가 시범거리 조성사업으로 옥동, 송천동 일대에 참수리 보안등 설치 28식, 보안등 신설 11식, 노후 가로등 17식 교체를 완료한 바 있다.

안동시는 올해에도 영상정보통합센터, 안동경찰서와 협의해 3월에 실시설계 용역을 하고, 상반기 중에 옥동 일대와 송천동 안동대학교 주변에 CCTV와 LED보안등을 설치해 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여성․아동 안심귀가 시범거리 조성사업으로 도시환경개선(CPTED)을 통한 범죄예방 및 주민 안전체감도 증진으로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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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 청도
청도군, 한재미나리 손님맞이 준비 종합대책 행사 개최청결한 미나리 제공과 고객만족을 위한 친절한 손님맞이에 최선
김창기 기자  |  kchk5908@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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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2.26  12:5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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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향긋한 봄내음을, 한재미나리로 느껴보세요!

[프라임경북뉴스 = 김창기 기자]청도군은 25일 한재마을에서 한재미나리 손님맞이 준비 종합대책 행사를 개최했다.

한재미나리는 30여년 전부터 한재마을 자투리 논에서 시작된 명성을 유지하기 위하여 무농약재배 실천, 선별세척 후 유통시키는 등 청결, 위생관리를 철저히 지켜 품질 좋은 미나리를 판매함으로써 소비자들에게 많은 호응을 받고 있고, 화악산과 철마산, 남산을 찾는 상춘객들에게 향긋한 봄내음과 고스란히 남아있는 다락논이 고향의 맛과 멋을 풍기고 있어 많은 인기를 받고 있다.

이번행사를 통해 한재마을을 찾는 손님들에게 청결하고 위생적인 환경을 보여주고 교통이 원활이 이뤄지도록 임시주차장 설치와 교통근무자를 배치하는 등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하였고, 청도경찰서와 업무관련 부서 모두가 유기적인 협조로 다짐대회를 갖고 손님맞이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소비자들이 믿을 수 있는 청결한 미나리 제공과 고객만족을 위한 친절한 손님맞이에 최선을 다할 때 ‘아름다운 생명고을 다시 찾는 청도’가 될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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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 경북도청
경북도, 전국 최고로 도내 4개 마을이‘생태우수마을’로 지정환경부 자연생태 우수마을 평가에서 2년 연속 지정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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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2.26  12:5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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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진 막금.두전마을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경상북도는 2017년도 환경부 자연생태 우수마을 평가에서 2년 연속 전국 최고로 도내 4개 마을이‘생태우수마을’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환경부에서 주관하는 전국 70개 자연생태 우수마을을 대상으로 한 심사평가에서 전국 10개 마을 중 도내 4개마을이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한 것이다.

이에 따라 왕피천 유역의 울진‘한농, 굴구지, 막금․두전마을’과 영양‘대티골마을’등 4개 마을이 생태마을 보전활동비를 각각 3천만원씩 지원받게 됐다.

‘자연생태우수마을’지정은 생태경관보전지역 내 자연생태계가 잘 보전돼 있는 지역에 대해 지역주민들의 자연보전 의식 함양과 자발적인 환경보전활동을 유도하기 위해 환경부에서 추진하는 사업으로 2001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이번에 자연생태우수마을로 지정된 울진 ‘한농, 굴구지, 막금․두전마을’과 영양 ‘대티골마을’은 청정지역인 왕피천유역에 위치하고 있다.

생태꽃길 가로수길 조성, 제방따라 걷는 길, 꽃길 및 간이쉼터, 태양광가로등 등이 주변의 농가주택 및 전통한옥과 잘 어울려 이번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게 됐다.
한편, 전국 70개의 자연생태우수마을 중 경북도는 울진의 ‘한농마을’ 등 9개 마을이 자연생태우수마을로 지정돼 있다.

현재까지 경북도에서는 예천 사곡리마을, 영덕 유금마을, 의성 양곡마을 등 7개 마을이 총 3억 4천만원의 생태마을 보전활동비를 지원 받았다. 자연생태우수마을로 지정되면 생태마을 보전활동비로 각각 3천만원을 지원받게 되며, 생태연못․생태탐방로․마을 홍보시설 설치 등에 사용하게 된다.

김원석 경상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도내 상당수의 자연부락이 전통 농업문화와 건강한 생태, 우수한 자연경관을 보유하고 있어 최근에는 관광자원으로 가치가 부각되고 있다며, 이를 새로운 소득원으로 개발․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러한 자연부락을 위주로 자연생태 우수마을 지정 확대와 함께 마을 주변 생태공원, 생태탐방로 등 자연환경보전 이용시설을 설치하는 등 생태관광자원 구축을 위해서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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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 경북도청
경북도,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17 본격 준비김관용 도지사, 휴일 문화엑스포 찾아 현지점검, 직원 격려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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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2.26  12:5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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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일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 조직위’를 방문한 김관용 경북도지사가 조직위 창립총회 이후 행사 운영 전반에 대한 의견을 듣고 해결 방안에 대해 함께 논의했다.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김관용 경북도지사가 25일 휴일 오후 2시경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포2017 조직위’를 전격 방문했다.

김 지사의 이날 방문은 오는 11월 9일부터 12월 3일까지 25일간 호찌민 시를 한국과 베트남의 문화 물결로 채울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 준비로 휴일에도 출근해 일하고 있는 조직위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한 것. 특히 김 지사는 지난 21일 베트남 호찌민에서 열린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 조직위원회’ 창립총회가 성공리에 마칠 수 있도록 노력한 직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조직위를 방문한 김 지사는 먼저 공동조직위 창립총회 이후 추진 계획에 대한 보고를 받고, 오는 11월 열리는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 행사에 차질이 없도록 철저한 준비를 당부했다. 특히, 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행사를 앞두고 필요한 조직과 인력, 예산 등 운영 전반에 대해 의견을 청취하고 문제점을 꼼꼼히 살피는 한편, 어려움 해소를 위한 해결방안을 논의했다.

김 지사는 이어 휴일에도 근무를 하고 있는 직원들에게 ‘여러분 덕분에 조직위 창립총회를 성공리 마칠 수 있었다, 고생 많았다’는 덕담과 함께 ‘오는 11월 까지 모두가 힘을 내어 문화 발신국 경북의 저력을 발휘해 세계가 놀랄 만한 축제를 만들자’고 말했다.

그는 또한 “조직위 창립총회에서 딘 라 땅 호찌민 당서기와 응우웬 탄 퐁 호찌민 인민위원장을 만나 경북도와 호찌민 시가 공동 노력해 양국의 우수한 문화와 전통을 알리고 이를 바탕으로 동남아 다른 국가들과 문화 네트워크를 만들어 아시아 공동 번영을 위해 함께 나가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나아가 “이번 엑스포는 동남아 지역에서 가장 역동적인 국가인 베트남에서 K-Pop, K-Food, K-Beauty” 등 한류와 함께 한-베 양국 기업들의 활발한 교류 프로그램도 구성해 문화와 경제가 접목한 엑스포의 새로운 모델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며 “기업들이 적극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 달라”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이번 행사에 우리 지역 청년 예술가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조직위가 문화일자리 창출에도 적극 나서줄 것”도 당부했다.

한편,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 조직위’ 는 지난 21일 호찌민에서 조직위원회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양측 조직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양측 조직위원들은 오는 11월 9일 열리는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의 세부 실행 계획을 수립하고, 행사장이 설치될 응후엔후에 거리, 통일궁 등을 둘러보는 등 향후 일정 등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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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 영주
영주시, 과수 생력화 농기계지원 사업 추진과수 생력화 농기계 10억여원으로 96대 지원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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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2.26  12:5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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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수농가에서 다목적 리프트기를 이용해 적과작업을 하고 있다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영주시가 과수농가의 노동력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과수 생력화 농기계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2016년 12월말 사과기준 재배면적 3,333ha, 생산량 99,642톤으로 전국대비 10.5%, 경북대비 약14%를 차지하는 전국최고의 사과주산지로서 각종 혁신사업을 통한 정책적 지원으로 영주사과의 명성과 이미지제고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올해 과수 생력화 장비 지원사업은 총 사업비 10억여원을 투입해 과수전용방제기(S․S기), 승용예초기 및 다목적리프트기, 주행형 동력분무기, 관리기 부착형 예초기 등 5종류의 농기계 96대를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가에 지원할 계획이다.

과거 수작업과 재래식 농기계 장비에 의존했던 과수농업이 지금은 영농 전반에 걸쳐 다양한 농기계 발달로 노동력이 절감되어 규모화 전업화되면서 소득이 크게 좌우되고 있어 과수전용 농기계의 수요는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이다.

영주시 관계자는 “FTA 등 농업환경 변화에 따른 과수생산 경쟁력 강화가 필요한 현시점에서 ‘과수생력화 농기계 지원사업’은 농촌 고령화에 따른 일손부족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이와 더불어 영주사과 혁신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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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 영주
영주시, 영주 대형 영화관 건립 본격화옛시외버스터미널 건물 철거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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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2.26  12:4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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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영주시민의 오랜 숙원인 복합 대형영화관 건립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영주시는 작년 ㈜디와이와 영화관 건립에 관한 MOU(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하였고, 지난 1월 17일 시외버스터미널이 가흥신도시로 이전함에 따라 구도심공동화를 해소하고자 기존 건물철거에 착수했다.

이번에 철거되는 옛 시외버스터미널은 지난 1975년 건립되어 40여년간 영주시민들의 만남의 광장으로 애환을 함께 했던 건물이다. 오랜 기간 운영으로 시설노후화는 물론 편의시설 부족과 주택밀집 지역에 위치해 교통체증 유발 등으로 이용객들이 수십년 동안 불편을 겪어왔다.

건물 철거가 완료되는 3월부터 대형 영화관 건립을 위한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 올해 추석 개관을 목표로 9월말까지 공사가 진행 될 예정이다.

영화관은 지상 3층 규모로 1층은 복합쇼핑몰 및 근린생활시설, 2,3층은 영화관 6개관으로 902석의 관람석이 조성될 예정이다. 대형 영화관이 쇼핑몰과 함께 건립되면 터미널 이전에 따른 구도심공동화 현상이 자연스럽게 해결되고, 영화 관람을 위해 타 지역으로 가는 영주시민들의 불편함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영주시 관계자는 “복합영화관 건립은 시민 문화욕구 충족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와 정주여건 조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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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 영양
영양군, 농촌진흥 시범 지원 보조사업 사전교육보조사업 추진 요령 등 사전 교육을 진행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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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2.26  12:4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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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양군 농촌진흥 시범 및 지원 보조사업 사전교육 실시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 영양군농업기술센터는 2017년 농촌진흥시범 및 지원사업 분야별 선정자에 대해 보조사업 추진 요령 등 사전 교육을 진행한다.

사전교육은 5개분야 48건으로 인력육성분야 4건, 생활자원분야 7건, 작물환경분야 1건, 채소원예분야 19건, 과수특작분야 17건으로 사업별 담당자가 시범 및 지원 요인에 따라 추진요령을 대회의실과 농업인상담실에서 설명하게 된다.

사전교육을 통해 농가가 꼭 알아야 할 사업별 세부 추진 계획을 설명하고 사업대상농가는 농업인에게 시범사업 교육장으로 활용되는 만큼 시범 기술 사항을 적극 따라 줄 것을 당부 할 예정이다.

특히 보조사업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다수 농가가 참여하는 사업은 사업자 전체 회의를 통해 충분한 협의를 거쳐 진행 되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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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 경주
경주천년한우, 브랜드 육성사업을 추진전국 최고 한우브랜드로 육성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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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2.26  12:4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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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천년한우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경주시가 지역 축산물 고품질화로 경쟁력을 확보하고, 안정적인 생산기반 조성과 대도시 유통망 확대를 위해 경주천년한우 브랜드 육성사업을 추진한다.

경주축협과 연계해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안정적인 생산기반조성을 위한 경주천년한우 고급육 생산에 3억원을, 경주한우의 우수성과 이미지 제고 및 소비촉진사업으로 2억원 등 총 5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한다.

경주천년한우는 지난해 출하두수 2,344두, 265억원의 매출을 기록하였으며, 1등급 이상 출현율이 85.6%에 달하여 전국 평균 67.9%에 훨씬 상회하는 성적을 보였으며, ‘2016 대한민국 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에서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우수상)과 6년 연속 (사)소비자시민모인 우수축산물 브랜드로 인증받으며 전국 최고의 한우브랜드로 자리매김해 나가고 있다.

경주시는 김영란법 시행과 경기 침체로 위축된 한우 소비시장 활성화를 위해 이마트 한우전문관, 삼성웰스토리 등 국내 대형유통업체와 인터넷쇼핑몰에 출하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브랜드육 품질균일화 등 출하체계를 확립하여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대한민국 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 대상 수상을 목표로 경주천년한우를 전국 브랜드로 육성해 나간다.

시 관계자는 “경주지역은 예로부터 한우의 품질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하는 한우 암소 기반이 우수한 지역이다”라며, “품질이 우수한 경주천년한우가 전국적인 한우 브랜드로 클 수 있도록 판로 확대 및 적극적인 홍보로 브랜드 알리기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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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 청도
청도군, 봄을 부르는청도로 놀러오세요미나리 삼겹살, 레일바이크, 빛축제 와인터널,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 풍성
김창기 기자  |  kchk5908@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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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2.26  12:3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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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도 미나리

[프라임경북뉴스 = 김창기 기자]봄향기 물씬 풍기는“청도 한재미나리”제철이 왔다.

달면서도 상큼한 맛을 내는 미나리는 무기질과 섬유질이 풍부한 알카리성 식품으로 해독과 혈액을 맑게 해 준다. 특히나 청도 한재미나리는 1994년 전국에서 처음으로 무농약 재배로 품질인증을 받은 청정채소로 봄철 까칠한 입맛을 돋궈주고 혈액 순환을 도와 몸에 쌓인 독소를 밖으로 내보내는 봄철 최고의 식품이다.

한재는 볕이 잘 드는 지역이지만 그 효과를 높이기 위하여 대부분의 비닐하우스를 동서 방향으로 지어 옆면을 통해 남쪽으로 드는 햇볕을 충분히 받을 수 있게 했다. 한겨울에도 섭씨 18도 정도의 수온을 유지하여 밤에는 따뜻한 지하수를 미나리 밭에 대고 낮에는 물을 빼는 작업을 거친다. 이를 통해 다른 미나리에 비해 실하고 부드러운 한재 미나리를 수확할 수 있다. 한재미나리는 질이 연하고 맛과 향이 특출하며, 특히 3~4월이 줄기가 굵고 꽉차 미나리 중 최고로 꼽힌다.

취향에 따라 미나리와 삼겹살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미나리에 삼겹살을 돌돌 말아 먹으면 미나리 본연의 쌉쌀한 풍미를 느낄 수 있고 돌판 위에 미나리, 삼겹살, 김치를 함께 구워 먹어도 별미다.

  
▲ 청도 레일바이크

레일바이크타며 추억을 남겨요~~


지난해 7월 1일 개장한 생태공원과 청도 레일바이크 사업장이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주말과 공휴일에는 가족단위 이용객들이 많아서 1시간은 족히 기다려야 레일바이크를 탈 수 있을 정도다.


청도레일바이크는 청도읍 유호리 청도천변에 왕복 5㎞의 경부선 옛철길을 복원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철길 옆 테마산책로에는 이색자전거를 비치하여 관광객의 다양한 수요에 부응하고 있다. 종점에는 시조공원을 조성하여 시조문학을 즐길수도 있다.

현재 레일바이크 이용료는 4인기준 대당 2만5천원이며, 이색자전거는 2인승은 1만원, 4인승은 2만원인데 1시간 30분 동안 이용할 수 있다. 이용시간은 9:00 ~ 18:00(하절기 09:00 ~ 20:00)이다.

한편 올 상반기 완공예정인 인근의 자전거 시범공원이 준공되면 이용객들이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체험형 레저공간을 제공함으로서 영남지역의 새로운 관광산업의 메카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청도군 소싸움

매주 열리는 축제!! 박진감 넘치는 소싸움 ~

매주 토, 일 화양읍 삼신리 청도소싸움경기장은 박진감 넘치 소싸움경기를 관람하는 관객들의 함성으로 가득찬다.

소싸움 경기는 단순해 보이지만 온 힘을 다해 밀어 붙이는 기본기술 밀치기, 정면에서 상대 머리를 부딪히는 공격기술 머리치기, 상대의 틈을 노려 목을 밀어붙이는 목치기 등 총 8개의 정규기술이 있는데 이러한 다양한 기술을 알고 관람하면 소싸움 특유의 묘미를 더욱 즐길 수 있다.

청도소싸움경기장은 국내 최초의 자동 개폐식 돔형 경기장으로 11,245석의 좌석을 갖추고 있으며, 비나 눈이와도 전천후 경기가 가능하다.

소싸움경기장 입구인 소테마파크에선 소싸움로봇 등 소와 관련한 다양한 체험을 할 수도 있으며, 올 3월30일부터 4일간은 2017 청도전통민속소싸움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청도 나들이를 계획이라면 이때가적기가 아닐까. (청도소싸움장 경기: 매주 토, 일 11시부터 12게임 진행)

  
▲ 청도 한국코미디타운

청도와서 마음껏 웃자~ 청도코미디타운 개관 눈앞!

대구에서 팔조령을 넘어오면 물구나무선 꼭두와 이색적인 건물하나가 눈에 들어온다. 정면에서 보면 사람의 활짝 웃는 입술모양을 형상화한 한국코미디타운이 그 주인공으로 올 상반기 개관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이서면 양원리 청도박물관 옆 9,685㎡부지에, 건물 2,766㎡에는 한국코미디를 한 곳에 모아 둔 역사전시관과 마음껏 웃고 즐길 수 있는 공연장, 코미디를 직접 느낄 수 있는 체험관이 들어서며 교육생활관을 마련하여 미래의 코미디언을 양성하게 되어 청도가 코미디 1번지 다운 면모를 갖추게 되었다.

청도에 코미디 열풍을 불러 모았던 청도코미디철가방 극장의 인기도 여전하다.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하는 경북 청도군 풍각면 성곡리 성곡댐 앞 반쯤 열린 철가방, 자장면이 쏟아지고 젓가락. 고추가루통, 식초통, 5.2M의 거대한 소주병의 모습으로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다. 아마 국내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 제일 큰 철가방이다. 무대 뒷 배경이 열리면서 성곡댐이 객석으로 다가온다. 

빛의 향연 그 황홀함 속으로~~

청도소싸움경기장 바로 맞은편 산자락은 날이 어둑어둑해지면 1000만개의 LED 조명등이 한꺼번에 켜지면서 화려하게 변신한다. 바로 빛축제의 장! 프로방스다. 형형색색의 조명등과 어우러진 하트모양의 불빛터널, 백설공주와 헨젤과 그레텔 등 동화 속 주인공을 만나 볼 수 있는 “별빛동화마을 빛축제”, 국내최초 310m 야간 짚라인,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각종 놀이시설 등 이 모든 것을 한 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다. 연인들은 사랑을 고백하고 가족들은 꿈같은 추억을 만들기에 청도프로방스만큼 화려한 곳이 또 있을까 싶다.

  
▲ 청도프로방스 불빛축제
  
▲ 청도 와인터널

터널속에 자리한 와인저장고의 색다른 매력!

와인터널은 대한제국 말기인 1898년에 완공된 구 남성현 터널로 와인숙성에 천혜의 조건을 갖추고 있으며 자연의 멋을 한껏 즐길 수 있는 터널이다.

직육면체의 화강암과 적벽돌은 3겹의 아치형으로 조직, 건설된 자연석의 터널로 상시 온도가 13~15도 내외를 유지하고 있는 특성이 있어서 와인을 발효․숙성시키기에 안성맞춤이며, 남녀노소 온가족이 연인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무려 100여년의 역사를 지닌 아름다운 터널이다.

와인터널을 둘러보고 내려오는 길에 특색있는 관광명소 ‘개구리 박물관’과 화양읍 다로리 주민의 삶이 집집이 담벼락에 그려진 반시밸리 벽화마을도 만나볼 수 있다.

와인터널 이용시간은 평일․공휴일(09:30~20:00), 주말(09:30~21:00)

  
▲ 운문사가을

기품있는 아름다움을 지닌 운문사일대

운문사 매표소 입구에서 시작되는 솔향기 가득한 솔바람길을 따라 올라가면 산기슭의 평탄한 자리로 담장의 높이마저 가지런한 사찰이 나타난다. 250여명의 비구니 스님들이 경학을 수학하는 국내 최대규모를 자랑하는 승가대학 운문사다. 신라 진평왕 때 창건된 고찰로 고려시대 일연스님이 삼국유사를 집필한 장소로도 알려져 있으며 천연기념물 제180호인 처진소나무 외 30여동의 건물과 9점의 보물, 11명의 고승대덕의 영정 및 많은 문화재가 보존되어 있는 곳이다.

운문면 가슬갑사는 신라시대 원광법사가 화랑의 세속오계를 만들어 전파한 곳으로 화랑정신의 발상지이다. 청도군은 화랑정신의 발상지로서 화랑정신을 계승하고 위상을 정립하기 위해 운문면 방지리 운문댐하류보 유원지 인근 30만 제곱미터의 부지에 화랑발상지기념관과 정신수양관, 화랑단체촌, 국궁장, 야영장 등을 포함한 신화랑풍류마을을 조성한다. 합숙을 하며 호연지기를 함양하는 시설로 오는 9월 개장 목표이다.

또한 운문댐 안쪽에 3개의 야구장으로 된 청도베이스볼파크가 올해 공사에 착수해 추진중에 있어 이들 시설이 모두 들어서면 운문면 일대가 하나의 관광 밸트로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시설을 고루 갖춘 관광지로 거듭나게 된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청도는 어제와 오늘이 공존하는 문화와 전통의 도시로서, 조상의 얼과 전통을 토대로 미래 성장기반을 구축하고 보다 다양한 체험 관광코스와 먹거리 개발로 관광도시 청도의 위상을 한층 더 높여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지역 농협장 및 군의회 의장을 역임한 경력을 바탕으로 군정을 추진함에 있어 지역 농민이나 업체에서 직접 생산한 농․특, 가공품 등을 관광문화와 연계 6차 산업과 어우러질 수 있도록 직접 참관하여 촘촘하면서도 세세한 부분까지 관심과 배려를 아끼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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