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봄맞이 단체관광객 |
[프라임경북뉴스 = 김창기 기자]청도군이 본격적인 봄 관광철을 앞두고 관광지 주변 환경정비 등 관광객을 맞을 준비로 분주한 가운데 주말마다 청도군을 찾는 단체관광객들이 늘고 있어 지역경제의 활력소가 되고 있다. 지난 26일에는 부산광역시 수영구 주민 700여명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관광을 즐기기 위하여 청도군을 방문했다. 이날 주민들은 새마을운동발상지기념관을 방문하고 인근에 있는 레일바이크를 타면서 유년시절의 추억에 젖었으며, 소싸움경기를 관람하고 온천관광을 즐기며 몸과 마음을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도의 대표적인 행사인 ‘전통 민속 소싸움대회’는 오는 30일부터 4일간 개최를 앞두고 모든 준비를 마친 상태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소싸움경기 외에 페이스페인팅, 케리커처, 떡메치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진행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길 수 있는 행사가 될 전망이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우리군을 방문하는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청도군이 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관광인프라 개발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