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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산수유꽃축제 취소AI 청정지역 사수를 위한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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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3.06  13:3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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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의성군은 6일 실단과소관장 및 읍면장이 참석한 확대간부회의를 통해서 최근 재 확산되고 있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와 구제역 바이러스의 전파 방지를 위해 3월 ~ 4월 개최 예정이었던 제10회 의성산수유꽃축제를 취소하고, 제7회 세계연축제는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의성군은 “현재 경상북도 및 의성은 AI 청정지역에 속하고는 있으나 AI 바이러스의 강한 전파력과 인체 감염우려로 인해 산수유꽃축제의 취소는 불가피한 선택임을 충분이 이해할 수 있도록 관광객 및 축제 관계자에게 설명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군은 산수유꽃축제는 취소되더라도 꽃 개화시기에 맞춰 의성을 찾는 상춘객의 안전을 위해 산수유마을 주변 교통 지도, 방역 강화 등 행정적 지원은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또한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의성세계연축제 역시 현 상황이 진정 될 때까지 잠정 연기하기로 결정 했으며, 준비기간이 길어진 만큼 축제 프로그램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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