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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치매지킴이 허성자씨 우수 치매서포터즈로 선정
김가영 기자  |  kitty273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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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11.07  16:0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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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매지킴이 허성자씨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프라임경북뉴스 = 김가영 기자] 포항시 북구보건소 치매지킴이 봉사자인 허성자 씨가 지난 4일 서울시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2016년 국가치매관리워크숍에서 우수 치매서포터즈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10년 전부터 흥해복지관에서 꾸준한 자원봉사 활동을 펼쳐온 허성자씨는 2012년부터 북구보건소의 치매지킴이 자원봉사가 되어 꾸준히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허씨는 경로당과 노인회관 등에서 찾아가는 치매선별검사와 치매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으며, 어르신들의 말벗도 되어 주고 있다.

또한 3년전 치매진단을 받은 시모를 모시면서 치매환자 돌봄에 필요한 교육도 참여했으며, 따뜻한 마음과 낮은 자세로 어르신을 대하는 자세가 모범이 되어 이번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허성자씨는 “저는 별로 한 것도 없는데, 이런 큰 상을 받게 되어 부끄럽고, 봉사를 하면서 어르신에게서 받는 기쁨이 더 큽니다.”라면서 “건강이 허락하는 한 열심히 봉사를 하고 싶습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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