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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거주 외국인 대상으로 ‘포항 체험의 날’ 운영외국인 80여명 참여, 시내 주요 관광지 투어 및 문화체험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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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11.06  20: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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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국인을 대상으로 포항 체험의 날 운영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기자]포항시는 5일 포항에 거주하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포항 체험의 날’을 운영해, 80명의 외국인들에게 포항의 주요 관광지를 소개하고,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등 포항을 널리 알리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포항의 주요 관광지인 호미곶 광장, 새마을운동 발상지 기념관 등을 소개하고, 체험행사로 떡 만들기 체험과 죽도시장 방문 등 포항의 먹거리, 즐길거리를 외국인들에게 소개하며 포항을 추억할 수 있는 여행이 되도록 했다.

이날 참여한 외국인은 미국, 캐나다, 몽골, 중국, 인도, 이란, 체코, 파키스탄, 벨라루스 등의 국적을 가진 자이며 대부분 포스텍, 한동대 유학생 및 초․중․고등학교 영어강사와 그 가족이다.

인도에서 온 Mahdi Malekshahi는 “우리 가족은 이런 행사에 참가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고 통역자원봉사자가 영어로 자세히 설명해주셔서 포항시를 더욱 더 깊이 알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김영철 포항시 일자리경제국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행사를 통해 포항시의 역사와 우리 민족의 문화를 해외에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고 다양한 체험을 통해 오랫동안 기억이 남아 다시 찾고 싶은 포항으로 기억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포항시는 매년 거주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글 교실, 포항체험의 날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포항시의 외국인 인구가 5천 16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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