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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지진 극복 경제 관광활성 전력투구12일 대회의실에서 미래발전자문위원회 전체회의 가져
김가영 기자  |  kitty273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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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10.12  16: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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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래발전 자문회의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 경주시는 전례 없는 지진으로 시민들의 불안감 극복과 앞으로의 나아갈 방향 등 후속대책을 토론하고자 12일 대회의실에서 미래발전자문위원회 전체회의를 가졌다.

이번 전체회의는 현재까지 지진 발생현황과 상황대처 추진상황, 지진피해 및 복구현황, 시민들의 불안감 극복을 위한 시민 간담회 및 지역관광산업 정상화 추진 등 향후 개선방안에 대해 설명․토론 했다.

위원들은 지진 발생으로 불안해 할 것이 아니라 경주가 더 안전한 도시로 나아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야 한다는데 공감하면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원전과 방폐장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하며,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경주를 방문할 수 있도록 관련 시설물의 점검, 안전 매뉴얼 정비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관광기금 특별융자를 시행하여 기존 대출금 상환유예기간을 연장, 피해 상가 등에서 실질적이고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지진대응 및 피해복구 지원 관련조례 제정, 경주시 지진관측소 설치 건의 등을 제시했다.

시는 관광산업 정상화 대책으로 10월 한달간 동궁과 월지, 대릉원 등 관광지 무료입장과 할인, 경주지역 유스호스텔과 신고 숙박시설에 한해 당초 적용금리를 2.25%에서 1.25%인하한 1%로 결정하였으며, 농어촌 민박업체 관광기금운영자금도 신규지원 하기로 했다.

경주시장은 “지진 피해와 계속되는 여진 속에서도 주민들의 성숙한 대처에 감사를 드리며, 파손된 시설물의 조속한 복구로 시민들의 생활기반을 정상화하고 정부 및 경북도 주관의 각종 행사를 적극 유치하는 등 관광산업 정상화를 통해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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