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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제11회 국제축구대회 열전 마무리한국중등축구연맹회장배 겸 경상북도지사배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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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8.30  13:2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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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구대게축구장 B구장에서 열린 결승전 경기장면

[프라임경북뉴스 =김진한 기자] 영덕군에서 8월 24일부터 29일까지 개최한 제11회 한국중등축구연맹회장배 겸 경상북도지사배 국제축구대회가 29일 강구대게축구장 B구장에서 U-15, U-14 2개 부문의 우승팀을 가리면서 6일간 열전의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 최우수선수상은 U-14 경기/서군 U-14대표팀의 신민철선수, U-15 경기매탄중 김상준선수가 차지했으며 득점상은 5골을 넣은 U-14 경기/서군 U-14대표팀의 김채웅선수, 7골을 넣은 U-15 경기매탄중의 오현규 선수가 차지했다. GK상은 U-14 경기/서군 U-14대표팀의 신송훈선수, U-15 경기매탄중 김어진선수가 차지했으며 지도자 상은 U-14 경기/서군 U-14대표팀의 정성현감독, U-15 경기매탄중 강경훈감독이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9개국에서 24개팀과 축구관계자, 임원 등 500여명이 참가해 영덕을 축구열기로 가득 채웠으며, U-15와 별도로 U-14를 신설하여 대회를 치르면서 유소년축구 꿈나무들에게 많은 경기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2013년에는 7개국 10개팀 참여, 2014년 8개국 13개팀, 2015년에는 9개국 18개팀, 올해에는 9개국 24개팀으로 꾸준히 참가규모가 늘어나며 참가팀들에게도 쾌적하고 아름다운 축구구장, 탄탄한 대회운영 등으로 호평을 받았다.

영덕군은 이번 대회를 위해 연인원 300여명의 교통안내자, 무료음료봉사자, 환경정비 봉사자, 의료지원자, 경기진행요원, 대학생일자리참여자 등이 투입되어 대회운영에 대한 아낌없는 지원과 노력을 통해 이번 대회에 참가한 국내외 선수단이 불편하지 않도록 해 성공적으로 대회를 마무리 할 수 있었다.

영덕군 관계자는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2017년까지 유소년 전용구장 4면을 추가로 조성 중이고, 올해 7월 전국 최초 단일스포츠 종목 영덕 유소년축구 특구지정으로 유소년 축구를 활성화 하고, 축구 인프라 확대를 통해 앞으로도 유소년 축구를 사랑하는 가족 여러분들이 항상 편안하게 찾을 수 있는 영덕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하며, “대한민국 유소년축구의 중심지로서 발전하는 영덕을 관심 있게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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