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 경주
경주시, 추대엽 주무관 월간 문학세계 시인등단벚꽃 마라톤, 시민체육대회 등 지역 체육발전 일등공신 손에는 문학과 시가 늘 공존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폰트키우기폰트줄이기프린트하기메일보내기신고하기
승인 2016.08.16  14:40:07
트위터페이스북미투데이네이버구글msn
  
▲ 추대엽 주무관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 경주시 공무원 중 지역 체육발전에 일등공신이자 문학에 깊은 조예로 최근 시인으로 등단하여 개인은 물론 시의 명예를 드높이고 있다. 다름 아닌 시 체육회에 파견근무중인 체육진흥과 소속 추대엽 주무관(58세, 지방사무운영 7급)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추 주무관은 월간 문학세계 8월호에 시 ‘내 고향’, ‘옛 서라벌에서는’, ‘아픔’ 세편의 작품으로 시인으로 등단했으며 오는 12월에 신인문학상을 수상 받게 됐다.

심사위원들은 선경후정의 작품으로 경주의 풍경에서 느껴지는 아름다움과 그 이면에 품은 따뜻한 마음이 함께 깃들어 있어 서정성과 감동을 동시에 전해주는 훌륭한 작품으로 평가했다.

문예지 월간 문학세계는 유네스코 참여, 한국 대표 종합문예지로 문광부 선정 우수잡지, 한국잡지 선정 우수전문잡지, 세계문인협회 자매로 문학의 등용문이자 한국 문학의 대표지이다.

추 주무관은 보이지 않는 곳에거 완벽한 일처리와 사교성이 많아 경주 벚꽃 마라톤, 시민체육대회, 등 굵직한 체육행사를 일선에서 도맡아 하는 모범적이고 성실한 공무원으로 체육은 물론 그의 손에는 문학과 시가 늘 함께 했다.

특히 오는 9.23일부터 열리는 경주시민체육대회 준비에 여념이 없으며, 늘 바쁜 가운데도 웃음을 잃지 않고 지역 체육발전에 힘써오고 있다. 많은 행사를 준비하는 과정에 시민들과 느낀 감회나 삶의 일상에서 체험한 시적감흥을 따뜻한 인간애로 서정성 짙은 시작활동을 해 왔다. 그의 시는 삶의 또 다른 표현이며 존재양식이다.

추대엽 시인은 “문학의 길 위에서 항상 서성거려 왔지만 인생 2막을 준비하는 즈음에 길을 열어준 월간 문학세계에 감사를 표하며, 그간 살아온 지난한 삶의 여정을 관조하면서 은유와 자연을 바라보는 온화한 마음으로 문학의 길을 꿋꿋하게 걸어가겠다”고 소회를 전했다.

김진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폰트줄이기프린트하기메일보내기신고하기
트위터페이스북미투데이네이버구글msn뒤로가기위로가기


Posted by 프라임경북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