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김장주 행정부지사 |
[프라임경북뉴스 = 김운하 기자] 경북도 제33대 행정부지사로 김장주 행정자치부 지방세재정책관이 취임했다. 김장주 부지사는 임용장을 받자마자 취임식도 생략한 채 최근 폭염으로 인한 가축피해가 속출하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재난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현장을 찾았다. 김 부지사는 폭염에 의한 닭 사육농가 피해 발생지인 안동시 일직면 축산농가를 찾아 폐사 원인을 확인하고 가축 사육현황 및 폭염대비 예방대책 등을 논의했다. 현장에서 폭염에 따른 대비해 더 이상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살수 및 방역작업 등 모든 방안을 강구해 피해 최소화에 힘써 줄 것을 주문하며 농가에서도 환풍기와 냉각기를 활용해 온도관리 및 자체 살수작업 등 최선을 다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안동시 법상동 소재 독거 노인을 방문해 여름철 무더위로 지친 어르신의 안전과 건강을 확인하고 노령연금 수령, 노인일자리사업 참여 등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아울러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나실 수 있도록 과일 등 위문품을 전달하고 홀로 계신 어르신들의 안전을 최우선 순위로 지켜달라고 했다. 김 부지사는“본격적으로 개막된 신도청 시대에 부임하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지사님의 도정철학을 뒷받침하고 도민, 공직자가 소통하고 협력을 강화하여 새로운 웅도 경북을 위해 발로 뛰는 행정, 현장 중심 행정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