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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여성이 행복한 도시 영양영양여성리더십아카데미 수료식 개최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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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7.26  13:3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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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리더십아카데미 수료식 단체 사진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영양군은 7월 26일 영양군종합복지회관 2층 강당에서 2016년 영양여성리더십아카데미 수료식을 개최했다.

지난 6월 개강한 영양여성리더십 아카데미는 권영택 군수의 ‘영양군 여성리더들의 역할과 사명’에 대한 특강을 시작으로 경상북도 김관용 도지사 부인이자, 계명대학교 특임교수로 재직 중인 김춘희 박사의 ‘장계향의 교육철학과 여성리더십’, 이인선 전 경상북도 경제부지사의 ‘창조경제에서의 여성의 역할’, 조봉란 전 경상북도 여성정책관의 ‘경북 여성정책과 여성의 역할’ 등 수준 높은 강의와 내실 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이번 교육은 5주간 주 2회 과정으로 진행됐으며, 교육생 70명 중 수료자는 34명, 개근자는 12명이다. 

영양군에서는 이 외에도 도시지역보다 상대적으로 문화 및 사회교육의 기회가 적은 농촌여성을 대상으로 여성 아카데미 및 취·창업교육 프로그램, 취미교실 등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정책에서부터 다문화가정 여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교육과정을 개발해 찾아가는 맞춤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교통편이 불편하여 영양읍에 위치한 종합복지회관에서 시행되는 각종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힘들었던 농촌지역 여성 200여명이 요가, 한지공예, 스포츠댄스 등을 배울 수 있게 된다.

지역사회 여성들의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으로 자기능력개발 및 문화적 역량 강화를 위하여 운영되는 여성취미교실 역시 상반기에 요가, 꽃꽂이, 모듬북, 다도 등 4개 과정에 교육생 150명이 참여했으며, 하반기에는 여성 취·창업 교육프로그램인 플로리스트 및 산모도우미 자격증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며, 도자기 공예, 요가, 홈패션 등 여성취미교실도 운영할 예정이다.

영양군수는 “지식 감성 중심 사회에서 여성은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아울러 갈수록 전문화되고 다양해지는 미래사회에서 여성들이 각자의 위치에서 전문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강좌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 여성들이 보다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노력할 것이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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