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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북부경찰서, 밤길귀가서비스 실시모범택시차량 승객석에 여성대상범죄 예방 스티커 부착
김가영 기자  |  kitty273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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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7.18  15: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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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대상 범죄예방 스티커

[프라임경북뉴스 = 김가영 기자] 포항북부경찰서는 지난 7월 8일경 피서철 여성대상 범죄예방을 위해 투명이미지 스티커를 별도 제작해, 포항시 북구 모범운전자회 소속 모범택시 60여대에 부착하여 활용 중이다.

이 스티커는 여성들의 안전한 밤길 귀가와 피서철 여성대상범죄 예방을 위한 112신고를 독려하기 위해 관내 미술작가를 별도 섭외․제작한 것으로 기존의 경찰 CI나 포돌이 캐릭터를 벗어나 여성들에게 좀 더 친근한 이미지로 여성들에게 다가가고자 제작한 것으로써 시민들에게 좀 더 가깝게 112범죄신고를 알리자는 취지에서 제작했다.

포항북부경찰서는 북구 관내 모범택시 60여대를 우선 홍보대상으로 정하고 이들과의 협업을 통해 차량의 승객석 유리창에 스티커를 부착하여 운행 중이다. 모범운전자회 소속 운전자 황씨는 “애니메이션 이미지로 젊은 이들의 취향에 맞게 깔끔하게 제작되어 있어 차량 내관에도 잘 어울리며 모범운전자 소속회원으로서 관내 여성대상 범죄를 예방하는 일에 도움이 되어 의미있는 일 같다”라며 스티커 부착시행에 적극 참여했다.

차량을 이용한 여성이용객 이씨는 “뒷자석에 앉아서 차창으로 고개를 돌렸을 때 바로 눈에 띄는 곳에 부착되어 누구나 쉽게 112 신고홍보의 취지를 알 수 있었고 여성들이 이뻐 할 만한 참신한 이미지로 만들어져 신고를 통해 언제든지 경찰이 출동할 것 같은 느낌이 들어 마음에 들었다”라며 스티커 부착을 반색하기도 했다.

포항북부경찰서는 이와 더불어 관내 거주여성이 파출소나 112로 사전신고를 할 경우 밤길 동행 서비스를 제공하는 투게더콜을 지난 6월부터 시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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