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찾아가는 직장인 대사증후군 검진 장면 |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 영양군은 2016년 7월부터 9월까지 바쁜 직장생활로 건강에 소홀하기 쉬운 3050세대인 직장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대사증후군 검진에 나선다. 대사증후군이란 당뇨병과 심뇌혈관질환을 일으키는 위험요인(복부비만, 고혈압, 고혈당, 고지혈증)이 한 사람에게 동시다발적으로 생기는 것을 말하며, 방치할 경우 뇌졸중과 동맥경화 등 심뇌혈관질환의 발병 위험을 높인다. 주로 운동부족과 고열량 식습관, 잦은 술자리, 스트레스가 원인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최근에는 젊은 직장인에게도 많이 나타난다. 이에 영양군보건소는 건강관리가 쉽지 않은 직장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직장인 건강상담실을 7월부터 실시하고 있다. 대사증후군 검진 외에도 체성분 검사, 구강검진 및 관리, 금연상담 등을 실시하며, 검사결과에 따라 운동, 영양 등 분야별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본인에게 적합한 건강 생활 습관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줄 계획이다. 보건소 담당자는 “3050세대는 타 연령대비 가장 많은 건강위험요인(흡연, 음주, 운동부족, 불규칙적인 식사 등)을 가진 그룹이지만, 제때 적정관리를 하지 못하고 있는 심뇌혈관질환 잠재 위험군으로 정기적인 건강검진이 꼭 필요하다.”며, “바쁜 일상에 쫓기는 직장인들이 찾아가는 대사증후군 검진 서비스를 적극 활용해 더욱 건강한 영양군으로 거듭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