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 봉화군은 지난 3월부터 시작된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 전수조사를 7월 부로 완료할 계획이다. 군은 작년까지 설치된 건물번호판 7,874개, 도로명판 845개, 기초번호판 65개, 지역안내판 14개, 승강장용 지역안내판 41개 시설물의 설치위치, 망실 및 훼손여부, 방향표기 오류, 건물번호 부착상태 등을 집중 점검했다. 도로명주소법에 의해 건물번호판은 그 소유자가 관리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이번 전수조사 기간 동안에는 군민의 편의와 도시 미관 향상을 위해 군에서 적극적인 행정 서비스를 펼칠 예정이다. 이번 전수조사를 통해 없어지거나 훼손이 확인된 시설물에 대해서는 빠른 시일 내로 정비하여 군민들의 도로명주소 이용에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이면도로, 골목길, 교차로 등 위치 찾기가 혼동되는 지역은 추가로 안내시설물을 설치할 방침이다. 박노욱 군수는“매년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전수조사를 통해 시설물을 철저히 정비·유지보수를 하고 위치 찾기가 어려운 장소는 안내시설물을 확충하여 주민 불편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