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영광중 손씻기교육 |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 영주시보건소는 예년보다 빨리 찾아온 무더위로 각종 감염병의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시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주로 여름철에 발생하는 감염병으로는 음식을 통해 전파되는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모기에 물려 감염되는 일본뇌염 및 말라리아 물놀이에 따른 유행성 눈병 등이며 특히 금년에는 6세 미만 영유아를 중심으로 수족구병이 많이 발생하는 추세다. 시 보건소에서는 여름철 주요 감염병 발생에 대비하여 4월부터 방역소독 및 하절기 방역비상근무로 감염병 발생에 철저를 기하는 한편, 소독용 락스, 손세정제 등 감염병 예방 물품을 확보 어린이집, 학교 등에 배부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여름철 주요 발생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어패류 및 음식물은 충분히 가열하여 섭취하고, 조리한 음식은 오래 보관하지 않도록 하며, 대부분의 감염병은 철저한 손씻기로 예방할 수 있으므로 손씻기 등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하며, 발열이나 설사 및 눈의 가려움증 등 이상 증상이 있을 경우 반드시 진료를 받을 것을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