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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다함께 찻상머리 효 인성 교육 개강식다도예절을 통해 아름다운 우리문화를 전수 및 보존하도록 노력
김가영 기자  |  kitty273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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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9.21  16: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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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茶)함께 찻상머리, 효(孝) 인성 교육 개강식

[프라임경북뉴스 = 김가영 기자] 포항시는 지난 21일 청정다례원에서 30명의 수강생을 대상으로 다(茶)함께 찻상머리, 효 인성 교육 개강식을 가졌다

2016년 포항시 우수 평생교육 프로그램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다(茶)함께 찻상머리, 효 인성 교육은 (사)한국차인연합회 포항차인회 주관으로 11월 23일까지 총 10회로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차 문화 보급과 다도 예절을 통한 시민의 정서함양을 위한 교육으로 배례법, 차의 개론, 기본 행다법, 차와 명상, 제다체험, 어린이와 함께하는 차, 다식 만들기, 차와 건강, 세계의 차 여행 등으로 1차와 동일하게 진행된다.

평생학습원 원장은 “교육을 통해 육체적·정신적 건강의 조화를 추구해 행복하고 아름다운 삶을 디자인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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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 포항
포항시, 간부공무원 대상 청탁금지법 교육오해하기 쉬운 사항에 대해 사례 참석자 이해 높여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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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9.21  15:5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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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부공무원 대상 청탁금지법 교육을 실시했다.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 포항시는 청렴문화 확산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21일 조찬포럼 형식으로 청탁금지법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100여명의 5급 이상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감사담당관실 천목원 청렴감찰팀장이 강사로 나서서 청탁금지법 주요내용 및 사례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다음 주 9월 28일부터 시행되는 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의 핵심내용 중 오해하기 쉬운 사항에 대해 사례를 들어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참석자들의 이해를 높였다.

포항시 부시장은 “연고·온정주의에 뿌리를 둔 고질적이고 관행적인 부정청탁과 금품수수를 통해 업무를 처리하려는 풍토가 청탁금지법을 통해 사라지고, 국민들로부터 신뢰받는 공직사회가 되기 위해서는 간부공무원들의 솔선수범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하며 제도정착을 위한 간부공무원의 역할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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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 문경
포항시, 고질체납차량 공매로 체납세 15억 징수다양하고 강도 높은 징수노력을 기울여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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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9.21  15:5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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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매차량 보관소 전경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 포항시는 지난달 말까지 총 4차에 걸친 체납차량 공개매각을 통해 214대, 15억 원에 이르는 체납액을 정리했으며, 이달 중 75대에 대해 추가 공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공매된 차량은 무한추적팀이 번호판영치 활동 과정에서 강제 인도한 것으로 주로 대포차나 고액․고질 체납 등 대부분 체납액 징수가 곤란한 차량이었다.

포항시의 8월말 현재 총 체납액 565억 원 중 차량에 관련 체납액은 전체의 44%인 251억 원에 달한다. 주요 체납액 종류로는 자동차세, 책임보험가입지연과태료, 검사지연과태료, 주정차위반과태료 및 환경개선부담금 등이다.

포항시는 이러한 차량관련 체납액 징수를 위하여 주간 상시 영치는 물론 새벽․야간영치, 공매처분, 급여․부동산압류, 채권추심, 보조금 지급제한 등 다양하고 강도 높은 징수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러나 자동차 등록대수의 꾸준한 증가와 일부 시민들의 과태료 납부에 대한 인식부족 및 납부에 대한 강한 저항과 거부로 인해 장기간 체납되고 있어 자진납부 유도 및 징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포항시 재정관리과장은 “기초 법질서 회복을 통한 살기 좋은 포항시 건설을 위하여 납부태만자에 대하여는 앞으로도 꾸준하고 강력한 체납처분을 지속할 계획이므로 성숙한 시민정신으로 체납액 납부에 적극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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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 포항
포항시, 타이타늄 산업 육성 위한 포럼 개최포항 블루밸리 국가산단에 타이타늄 산업 허브화를 꿈꾼다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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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9.21  15:5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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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이타늄 산업육성 포럼 포스터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 경상북도와 포항시는 철강산업의 다변화를 모색하고 4차 산업시대를 선도해 나가기 위해 23일 포항시청 대회의실에서 타이타늄 산업 저변 확대를 위한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포럼은 지난 8월 11일 경북도⇔POSCO⇔포항시의 ‘타이타늄 산업육성을 위한 MOU체결’과 9월 9일 ‘Ti산업 육성 협력협의회 개최’에 이은 것으로, 타이타늄 산업의 저변확대를 위해 관계기관, POSCO 및 기업체, R&D기관 등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포럼은 1부에서 타이타늄 산업 전문가(전 재료연구소장)인 이용태 박사의 첨단소재 타이타늄 산업여건과 향후 과제와 RIST 이수찬 상용화기술센터장의 타이타늄을 활용한 비전과 산업화 전략등 주제 발표가 있으며, 2부에서는 분야별 패널 5인의 토론이 진행된다.

포항시는 경상북도, 포스코와의 정기적인 협의체가 보다 능동적으로 운영 될 수 있도록 협력해 포스코의 추진 전략을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한편, 인근 대구, 경남, 울산의 미래형 자동차, 항공, 해양산업의 배후 소재 공급기지로서의 생태계조성의 강점을 가진 블루밸리 국가산단을 중심으로 포항지역을 타이타늄 산업의 글로벌 허브로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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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 포항
포항시, 실개천거리 쇼핑축제 열린다서울, 대전, 광주, 포항에서 산업통상부 주최로 열려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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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9.21  15:5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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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orea Sale FESTA 포스터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 중앙상가 실개천거리에서 9월 29일부터 10월 9일까지 11일간 관광과 쇼핑, 축제가 함께 어우러진 코리아 세일 페스타와 함께하는 포항실개천거리 쇼핑축제가 펼쳐진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코리아 세일 페스타의 거리 쇼핑축제로는 포항시를 비롯해 서울, 대전, 광주 4개 도시에서만 개최된다.

축제 기간 동안 전자제품, 화장품, 의류 등 다양한 제품이 대폭 할인 판매되고, 외국인 관광객과 국내 소비자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 공연도 펼쳐진다.

이번 실개천거리 쇼핑축제는 이달 29일 오후 7시 30분 육거리 중앙상가 실개천 특설무대에서 인기가수들이 참가하는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11일 동안 문화공연을 비롯한 쇼핑할인행사, 프리마켓, 대학동아리연합회 페스티벌, 사회복지의 날 나눔 한마당 행사, 개그 & 디제잉 등 중앙상가에 젊은이들과 시민들이 어울리는 다양한 이벤트로 진행된다.

국제협력관광과장은 “이번 중앙상가 쇼핑축제는 상인회와 유관기관·단체가 적극 협력해 준비한 만큼 내실 있고 성공적인 축제로 만들어 지역경제에 보탬이 되고 시민들에게 ‘할 수 있다’는 희망을 메시지를 불어 넣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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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 포항
포항시, 우리 수산물 안심하고 드세요포항시 기관단체장들 구룡포서 지역 수산물 소비촉진에 한 목소리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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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9.21  15:5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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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관단체장들은 수산물을 시식하고 있다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 포항시 기관단체장 모임인 포항수요회는 21일 구룡포 일원에서 지역 수산물에 대한 소비촉진을 위한 수산물 시식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최근 일부지역의 콜레라 발생과 청탁금지법 시행에 따른 수산물 소비 위축으로 지역의 수산물 소비가 급감함에 따라 지역민들과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소비촉진 홍보에 나선 것이다.

포항시장은 “청탁금지법의 시행을 앞두고 선물용 수산물의 판매가 크게 줄어든데 이어 일부 지역의 콜레라 발생으로 인해 수산물 소비가 위축되고 있다”고 안타까움을 나타내고 “앞으로 공공기관과 일반 기업체 등을 대상으로 안전하고 우수한 우리 지역 수산물의 소비촉진 행사를 지속적으로 벌여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포항시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각종 수산물에 대한 콜레라균 검사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하는 한편, 시식회와 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홍보용 전단지를 배부해 지역 수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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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 포항
포항시, 중국 국제무역투자박람회 참가55개국 1,500여개 기업·기관 대상 관광서비스업 투자유치활동 전개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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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9.12  09:3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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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국제무역투자박람회 참가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포항시는 경상북도, 경북관광공사와 합동으로 9월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중국 샤먼에서 개최되는「2016 중국 국제무역투자박람회」에 참가해 포항시 관광서비스업 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했다.

중국 상무부가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중국 최대 규모의 무역·투자 박람회로 중국 30여개 성·시를 비롯해 해외 55개국 1,500여개 기관 및 기업이 참가해 「외자유치(引進來), 해외진출(走出去)」이라는 주제로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포항시는 경상북도, 경북관광공사와 함께 참가해 박람회에 참가한 영향력 있는 관광레저개발, 부동산 투자회사 등을 대상으로 영일만 관광단지, 코스타밸리 관광단지 등 포항의 주요관광개발단지와 포항운하, 두호마리나 리조트, 환호특급호텔 등의 투자대상지를 홍보했다.

또한 관광서비스업 투자유치를 위한 각종 지원정책 및 투자인센티브 등을 소개하고 관심있는 투자자들과 1:1 맞춤 상담도 진행했다.

손병혁 포항시 투자기업지원과장은 “포항은 청정해역인 동해안의 천혜의 자연경관을 가지고 있는 해양관광레저도시로 향후 해양관광서비스 분야 발전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며 “다양한 해외박람회 행사 참가를 통해 관심투자자를 발굴하고, 관광서비스업 분야의 실질적 투자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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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 포항
포항시, 황금 추석연휴 포항의 관광명소에서 볼거리 가득호미반도 둘레길, 영일대해수욕장, 포항운하 크루즈 등 관광명소로 인기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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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9.12  09:2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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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 포항의 아름다운 관광명소와 볼거리, 즐길거리가 귀성객과 관광객을 맞이한다.

포항하면 연중 가장 해가 먼저 뜨는 호미곶을 빼놓을 수 없다. 포항의 랜드마크인 상생의 손이 위치하고 있으며, 장엄한 일출과 탁 트인 동해바다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어 많은 관광객들이 호미곶을 방문하고 있다.

연인원 100만명이 방문하는 호미곶 새천년기념관에는 포항의 지리적 특성과 역사·문화, 산업, 미래비전을 한눈에 볼 수 있고, 바다화석 박물관, 수석 전시실, 옥상 전망대 등이 있어 다양한 볼거리를 즐길 수 있다. 관람시간은 09시부터 18시까지이며, 추석당일인 15일은 10시부터 18시까지이다.

호미곶을 시작으로 대보항의 트릭아트와 구룡포의 근대문화거리, 과메기 문화관, 호미반도 둘레길, 동해면 연오랑세오녀 테마파크까지 둘러보면 더할 나위 없는 당일치기 여행이 될 것이다.

특히 현재 시범 운영 중이며 21일 정식 개관 예정인, 구룡포과메기 문화관은 어린이와 관광객들이 해양생물들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해양체험공간과 포토존으로 구성돼 있으며, 구룡포의 문화, 관광, 먹거리를 함께 소개하고 있다. 관람시간은 09시부터 18시까지이며, 추석 당일만 휴관하고, 나머지 연휴 기간은 정상적으로 문을 연다.

  
▲ 호미반도해안둘레길

호미반도해안둘레길은 호랑이 꼬리에 해당하는 청림에서 임곡을 지나 호미곶을 둘러 구룡포에서 장기까지 이어지는 해안을 잇는 길이다. 현재는 동해 입암마을의 선바위에서 하선대까지 약 700m 구간이 올해 초에 개통되었으며 2017년까지 전 구간을 개통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 7월 말 임시 개장한 연오랑세오녀 테마파크에는 천년묵은 거북돌, 신라촌, 영일만을 여유롭게 조망할 수 있는 정자 등 멋진 풍광을 감상할수 있으며, 귀비고와 편의시설 등 테마파크는 내년 11월 말 준공이 예정되어 있다.

포항에는 아름다운 바다 뿐만 아니라 산도 있다. 내연산은 12개의 폭포와 기암절벽이 어우러져 어느 곳에서도 찾을 수 없는 빼어난 아름다움을 자랑하고 있으며, 사계절 내내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내연산 주변에 가볼만한 곳으로는 하옥계곡과 경상북도수목원이 있다.

영일대해수욕장은 부산의 해운대와 더불어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도심 속 해수욕장으로 동해안에서 가장 큰 규모의 해수욕장이다. 아름다운 포스코의 야경을 감상할 수 있고, 전국최초의 해상누각인 ‘영일대’가 있다.

또한 우수외식업지구로 선정된 설머리 물회마을은 영일대 해수욕장 끝부분에 위치하고 있으며, 동해안 청정바다의 싱싱한 해산물을 맛볼 수 있다.

포항시민의 젖줄인 형산강에서 출발해 죽도시장과 동빈내항을 지나 영일만을 둘러보는 포항운하 크루즈 관광은 이제 포항의 새로운 명물이 됐다.

크루즈선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상시 운항하고 있으며, 연휴기간동안 정상운항 하며 추석당일은 오후1시부터 운항을 시작한다. 야간운항은 사전예약제로 17일,18일만 정상운항한다.

포항운하관에서는 복원사업 과정, 동빈내항의 변화, 형산강의 옛 모습과 더불어 포항시의 미래 비전, 영일만 르네상스를 열어가는 포항의 영상과 사진 등을 관람할 수 있다. 또한 관람객들을 위한 포토존과 카페테리아 등 편의시설도 갖추고 있다.

포항시립미술관은 연휴기간동안 정상 개관하며, 추석당일인 15일은 오후 1시부터 개관한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저녁 7시까지이며 마감 30분 전까지 입장해야 하고, 관람료는 무료이다.

그 외에도, 덕동문화마을의 전통문화체험관, 동해안 최대 재래시장인 포항죽도시장, 실개천이 흐르는 중앙상가 등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가득한 포항에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

포항시는 추석을 맞아 문화관광해설사 및 자원봉사자들의 사전 친절교육을 더욱 강화하는 등 관광객 맞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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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덕 포항시장, 환경관리원 방문 격려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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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9.12  09:2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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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강덕 포항시장, 환경관리원 방문해 격려하고 있다.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기자]이강덕 포항시장은 추석연휴를 앞두고 지난 9일 환경관리원 복지회관을 방문하여 조찬을 함께하며 환경관리원들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추석연휴에 고향에도 가지 못하고 쓰레기 수거 및 청소작업을 하며 시민들이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하여 힘쓰는 환경관리원을 격려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작업현장으로 가기 전 식당에 모인 200여명의 환경관리원들에게 “새벽부터 보이지 않는 곳에서 열심히 일하는 환경관리원 덕분에 시민들이 생활에 불편 없이 지낼 수 있어 감사드린다”며 “자긍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강덕 시장은 12일에는 군부대와 기업체, 재래시장 등을 방문하고, 13일에는 남·북부경찰서, 남·북부소방서, 해양경비안전서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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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경륜 장외매장 설치 ‘반대’입장 공식 발표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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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9.09  12:3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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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포항시는 최근 중앙상가 활성화와 관련해 찬반 갈등이 깊었던 포항지역 경륜 장외매장 설치 논란과 관련해 “설치 반대”의 입장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이점식 포항시 자치행정국장은 지난 5월 창원경륜공단으로부터 포항지역 경륜 장외매장 설치와 관련해 포항시에 의견 제출 요청이 있은 지 3개월 만에 공식적인 반대의견을 내게 된 과정과 배경을 설명했다.

앞서 포항시는 그동안 창원경륜공단으로부터 제출된 사업계획서에 대한 검토와 함께 김해와 창원, 부산 등 경륜 장외매장이 설치된 지역을 대상으로 한 현장방문을 비롯해 시민·사회단체의 의견 청취와 타 지역의 사례와 시민공청회 등 다각적인 검토 과정을 거쳤다.

포항시는 이를 통해 경륜 장외매장 설치 논란의 핵심 안건으로 거론되고 있는 지방재정을 포함한 지역경제 활성화 분야의 경우, 창원경륜공단에서 제출한 당초 사업계획이 현실에 미치지 못한다는 결론을 내렸다.

우선 창원경륜공단이 포항시에 제출한 제안서에 따르면 포항지역에 경륜 장외매장이 설치될 경우, 연간 매출액 700억원과 함께 포항시가 17억9천만원의 세수를 확보할 것으로 전망했으나, 연간 100~170억 원의 매출을 보이고 있는 부산과 김해지역의 사례를 볼 때 매출액을 과다하게 책정한 부분이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제안서대로 매출액을 700억 원으로 산정한다고 하더라도, 포항시의 실질적인 세수는 3~4억원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쟁점이 됐던 지역상권 활성화와 관련해서는 부산과 경남지역의 경륜 장외매장이 운영 중인 인근 상가에 대한 실태조사 결과, 상호 연관성과 매출효과는 거의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포항시는 특히 사행산업 유치로 지역사회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과 예상되는 청소년 유해환경 노출 등의 문제와 함께 지난 2008년 이후 전국적으로 여러 차례 설치 시도에도 불구하고 단 한 곳도 장외매장의 추가 설치가 없었던 점도 반대의견을 제시하게 된 주된 이유였다고 밝혔다.

포항시가 다른 자치단체에서 진행하지 않은 현장방문과 공청회 개최 등 신중한 행정 절차를 밟은 것은 무엇보다 경륜 장외매장이 중앙상가 활성화에 어느 정도 기여 할 것인지를 충분히 파악하기 위함 이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포항시는 그동안의 현장방문과 공청회 개최 등을 통해 중앙상가를 비롯한 지역상권의 활성화를 기반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를 염원하는 지역의 여론을 반영해 지역상권 활성화 대책을 적극 마련해서 추진한다는 방침을 거듭 확인했다.

이점식 포항시 자치행정국장은 “포항시는 이번 경륜 장외매장 설치 여부와 관계없이 지금까지 차 없는 거리와 실개천 조성 등 중앙상가 활성화를 위해 많은 사업들을 추진하였듯이 앞으로도 청년몰 조성과 야시장 개설, 원도심 활성화 거리와 그린웨이 조성 등 다각적인 사업을 펼쳐나갈 계획”이라면서 “지난 7월에 시작한 사후면세점과 함께 이달 말에 열리게 될 쇼핑거리 축제 등 지속적인 활성화 프로그램 개발·운영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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