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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지진 관련 농업기반시설 안전점검경북도‧경주시‧한국농어촌공사 합동, 내남면 화곡지 전기비장 탐사 등 정밀점검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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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9.21  15:3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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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어촌공사 농업기반시설 안전점검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경주지사와 경북지역본부에서는 20일 관할 저수지에 대해 피해상황을 파악하는 등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는 경북본부직원 23명과 지사직원 12명 등 35명이 참여하여, 저수지 74개소와 배수장 3개소를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12일 지진과 제16호 태풍 말라카스로 예기치 못한 저수지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실시했으며, 우려를 할 만한 특별한 상황을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북도, 경주시, 한국농어촌공사경주지사에서는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관내 저수지 148개소에 대해 긴급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연인원 66명이 참여하여 제방, 수문 등 점검 결과, 축조된지 오래된 외동읍 말방리 사곡지, 제내리 토상지에 제당 둑 마루 길이 방향으로 미세한 균열 외에는 양호한 것으로 확인 됐다. 만일을 대비하여 제방에 방수포 설치, 저수율을 조정하는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했다.

21일에는 한국농어촌공사 경북본부・기술안전품질원, 경북도, 경주시 등 20여명은 내남면 화곡지를 찾아 전기비장탐사 등 시설물 정밀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진단결과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 즉시 조치를 는 등 적절히 대응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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