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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민원처리 단축률 지난해보다 3.9% 향상민원처리기간을 크게 단축해 민원편의를 제공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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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7.13  09:5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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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FTA 등 시장개방 확대, 농산물 수급불안 심화 등 농업의 구조적인 문제를 농업인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고, 과수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하고자 정부(농림축산식품부)에서는 임의자조금 제도를 의무자조금으로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안동시에서는 사과, 배, 참다래 생산농가를 대상으로 의무자조금 참여를 위한 생산자현황을 조사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사과, 배, 참다래 품목의 의무자조금 설치를 위한 투표권자 확정 및 투표 소집통지서 발송을 위한 것으로 7월 31일까지 생산농가의 주소지 읍면동사무소에 방문해 조사서를 제출하면 된다.

농산물 의무자조금은 농가 거출금액과 정부지원금(50:50)을 적립해 해당 품목단체가 소비촉진, 판로확대, 수급조절 및 가격안정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제도이다.

이번 의무자조금 전환을 시작으로 2017년에는 포도, 복숭아 등이 단계적으로 확대 추진하게 되며, 의무자조금을 납부하지 않은 경영체는 정부지원대상(FTA 사업 등)에서 제외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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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3차 대중교통계획 수립신도청시대 선진대중교통체계 구축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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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7.13  09:5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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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동시 3차 대중교통계획 수립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안동시는 신도청과 안동역 이전에 따른 새로운 교통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장애인과 노약자 등 교통약자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3차 지방대중교통계획 및 교통약자이동편의증진계획수립 연구용역을 착수했다고 밝혔다.

‘대중교통 육성 및 이용촉진법에 관한 법률’ 제7조와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 제7조에 따라 지난 2012년 2차 5개년계획을 수립해 신도청지역인 예천군을 비롯한 북부지역 6개 시군에 걸친 시외요금단일화와 오․벽지 마을버스 순환운행 등 획기적인 대중교통 개선사업을 추진해 이용객이 날로 증가하고 있다.

또한, 교통카드 70% 이용 및 무료환승 등으로 올해 시민들 교통비 절감혜택이 16억원에 달하는 괄목할만한 양적 성과를 바탕으로 3단계 5개년계획은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신도청시대 선진대중교통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안동시의 한 차원 높은 3차 대중교통계획은 단기적으로 신도청과 안동, 예천 연계교통망을 구축하고 광역BIS(버스운행정보제공) 시스템을 도입해 정시․정속․안전운행을 담보하고, 장기적으로는 트램(TRAM : 노면전차) 등 신교통시스템 도입을 검토해 한 차원 높은 대중교통체계를 구축해나갈 계획이다.

안동시는 시외요금단일화 등 우수시책 추진으로 2015년 국토교통부평가 전국1위에 선정돼 2억원을 수상한 바 있으며 3차 5개년계획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시민여러분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대중교통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가 뒷받침되어야 한다는 점을 인식하고, 시민들의 다양한 여론수렴과 효과적인 시책홍보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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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기업과 후원회에서 안동시장학회 장학금 기탁7월 12일 1천만원의 장학금을 전달
김운하 기자  |  dnsgk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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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7.12  13: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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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업과 후원회에서 안동시장학회 장학금 기탁

[프라임경북뉴스 = 김운하 기자]안동시의 지역우수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설립 운영되고 있는 (재)안동시장학회에 대림종합개발(주)(대표 김상구)가 7월 12일 1천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대림종합개발(주)는 1970년대부터 대림농원을 모태로 약 40년간 지역에서 성장해온 향토기업으로, 경상북도의 구석구석을 누비며 지역경제에 이바지하고 있으며,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되는 유망 기업 중 하나이다.

그리고 지난 5월 “제54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성공개최를 후원한, 후원회(회장 이경원)가 결산 후 7월 1일 남은 후원금 6천만원을 장학금으로 전달했다.

장학회 이사장은 “안동시장학회에 대하여 각 기업ㆍ단체에서 각별한 관심을 가져 주심에 무한히 고맙게 생각한다.”면서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이 장학회를 육성하는 길이므로 안동시장학회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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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미래를 위한 어린이 건강인형극 공연 실시
김운하 기자  |  dnsgk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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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7.12  13: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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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 건강인형극 공연

[프라임경북뉴스 = 김운하 기자]안동시보건소에서는 7월 12일부터 7월 14일까지 3일간 안동시민회관에서 56개소 어린이집과 미취학 아동, 유치원 교사 등 2,300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건강인형극’공연을 실시한다.

이번 공연은 재미있는 인형극을 통해 흡연․음주의 위험성, 올바른 식습관과 규칙적인 운동 등 질병예방을 위한 건강생활실천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또한, 인형극이라는 매체를 활용해 어린이의 관심과 호기심을 유도해 건강교육 목적이 효과적으로 달성되도록 구성됐다.

인형극은 “초록마을 건강특공대”라는 신나는 음악과 귀여운 인형들이 함께하는 캐릭터 인형극으로 어린이들이 건강특공대를 결성해 마녀의 음모를 헤쳐 나가는 이야기를 다룬다.

어린이 건강인형극은 호응도가 좋아 3년 연속으로 공연을 이어가고 있다. 행복안동 미래를 담당할 어린이들에게 건강생활습관을 실천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고 건강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하는 계기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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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호 4년 만에 도선 전 구간 운항 재개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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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7.12  06:5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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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북뉴스 =김진한 기자]안동시는 7월 13일부터 4년 만에 안동호 전 구간에 대해 도선 운항을 재개한다.

안동호 내 수위저하로 운항중지 중이던 도선이 최근 잦은 비로 인한 수위 상승으로 전 구간 선박 운항이 가능함에 따라 지역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5개 노선 전 구간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운항을 재개하는 노선은 안동호 최상류 도산면 분천리에서 도산면 의촌리를 오가는 단축운항 노선으로 지난 2012년 12월 11일 결빙으로 운항 중지 후 약 4년 만에 뱃길이 열리게 됐다. 또 도산면 동부리에서 예안면 부포리간 차량도선 제706호도 운항을 재개한다.

지난 7월 5일부터 도산면 서부리에서 예안면 천전리간 단축 운항 중이던 ‘경북 제705호 희망의 콜배’는 예안면 부포리까지 확대 운항한다.

수운관리사무소에서는 “안동호 전 구간 5개소 운항을 재개함으로 장기간 우회 통행하던 지역주민들의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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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 안동
안동시, 보안등 LED로 전면 교체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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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7.12  06:5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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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안등 LED로 전면 교체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안동시는 야간에 시민들의 안전과 야간 보행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보안등 10,976개에 대해 LED등으로 전면 교체해 에너지 절약에 나섰다.

이를 위해 안동시는 사업시행사인 ㈜케이티에스테이트와 새로운 형태의 민자투자 방식으로 안동시 전역 보안등을 전면 교체했다.

특히 지난 6월 9일 안동시는 시행사와 LED보안등 무상귀속 확약서에 서명으로 통해 안동시로의 소유재산으로 전환됐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역에너지절약사업으로 전국 지자체에 많은 예산을 직접 지원했음에도 불구하고 도로조명 LED 비율이 5%정도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한 대책으로 LED조명 단가하락, 전기요금 상승, 정부 재정 약화 등 변화된 정책환경을 반영해 한국에너지공단에서 민간자본을 이용한 공단에스코, 반딧불펀드, 민간융자, 민간 팩토링, 리스, 렌탈 사업에 대해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이를 적극 권장하고 있다.

안동시는 이러한 정부정책 변화에 발 빠르게 움직여 여러 형태의 민간자본을 이용한 에너지절약사업을 분석 검토해 공공시설물의 담보와 채권양도에 따른 여러 문제점을 보완한 새로운 방식(변형된 민간융자 방식)의 사업모델을 찾았다. 이에 따라 2015년 11월 사업공모를 통해 ㈜케이티에스테이트를 사업대상자로 선정하고 ㈜케이티에스테이트에서 58억을 선 투자해 보안등을 LED로 교체 후 5년간 무상으로 유지보수하게 되고 안동시는 절감되는 연간 전기요금과 유지보수비 등으로 5년간 민간 선 투자비를 분할상환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사업대상자 선정은 협상에 의한 계약방식을 도입해 공단에스코방식 대비 15억(20%)정도의 사업비를 절감했다.

또한, 사업비 상환금에 대한 ㈜케이티에스테이트의 채권양도를 제한해 금융사에 채권양도로 발생할 수 있는 법적분쟁을 사전에 차단했다. 이 밖에도 부도로 사업시행사가 없어져도 사업비상환금으로 유지보수를 직접 시행할 수 있어 5년 무상유지관리에 대한 안정성도 확보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국가시책인 공공기관 에너지 이용합리화 정책에 부응한 자발적인 대규모 민자유치 에너지 절약사업으로 정부의 저 탄소 녹색성장 정책에 적극적으로 부응하는 사업으로서 직․간접적 전기사용량 절감 등의 효과가 기대되며 금년까지 가로등 1,919등에 대해서도 LED로 교체하고 2020년까지 잔여 가로등 2,902등도 교체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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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 안동
안동시, 복지부서 확대 개편 복지허브화 추진맞춤형 복지서비스, 현장 중심 복지행정 구현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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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7.11  07: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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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안동시에서는 증가하는 복지수요와 함께 시민들의 다양한 복지욕구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7월 1일자로 복지부서 확대 개편했다. 이어 옥동 주민센터에 맞춤형복지팀을 신설해 현장 중심의 효율적인 복지행정을 위한 ‘읍면동 복지허브화’를 본격 추진한다.

복지부서 조직개편은 기존 2개 복지부서를 3개로 늘리면서 주민생활지원과 명칭을 사회복지과로 변경하며 주민복지과를 노인장애인복지과와 여성가족과로 분리해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복지 업무를 수행한다.

또한, 맞춤형 복지전달체계 개편으로 시행하는 ‘읍면동 복지허브화’ 선도 지역인 옥동 주민센터에 맞춤형복지팀을 신설했다. 맞춤형복지팀은 기존 희망복지담당과는 별개로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자를 발굴하고 찾아가는 방문상담과 사례관리 업무 등을 담당하게 된다. 이에 따라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가 하면 명칭도 ‘옥동 행정복지센터’로 변경했다.

그동안 안동시 복지예산은 점차 증가해 2011년 1,314억3천7백만원에서 2016년 2,089억4천1백만원(전체예산 7,320억원의 28.54%)으로 5년 사이 60% 증가했으며 전체 복지대상자도 50,256가구 76,374명으로 다양한 복지혜택을 받고 있다.

특히 지난해 7월부터 국민기초생활보장 급여가 개별 수준에 맞는 맞춤형 급여 체계로 개편돼 지원대상자 선정기준과 지원수준이 다층화하고 부양의무자 기준도 완화돼 전년대비 기초생활보장 수급권자수가 1,100여명 증가하는 등 복지사각지대를 최소화했다.

박인숙 사회복지과장은 “복지부서 확대를 통해 늘어나는 복지수요에 대비하여 부족한 인력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업무의 집중력과 전문성을 높일 수 있고 옥동 복지허브화를 통해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복지 정책이 주민들에게 더욱 내실 있게 제공되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가는 한편 복지체감도 제고에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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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 안동
안동시, 낙동강 어린이수영장과 천리천 어린이물놀이장 개장뜨거운 여름 물놀이장에서 시원하게 보내세요!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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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7.11  07: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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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리천 어린이물놀이장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안동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낙동강변 둔치에 설치된 어린이수영장을 오는 7월 15일부터 8월 14일까지 1개월간 무료로 개장한다.

어린이수영장은 정하동 성희여고 앞 낙동강변 둔치에 어린이들이 이용하기 편리하도록 유선형 형태로 조성돼 있다. 주요시설로는 수영조 1식(면적: 208㎡, 수심: 50㎝ 이하), 개방형 샤워기 3식(12인용), 탈의실 1동(남․여), 이용자 쉼터용 그늘막 1동, 바닥분수가 설치되어 있고 주변에 음수대, 주차장, 이동식화장실, 어린이놀이터 등이 있다.

이용대상은 초등학생 이하이고 평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토요일 일요일은 오후 6시까지 이용 가능하며 월요일은 시설물 점검 등을 위해 휴장한다.

수영장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수상안전요원 2명, 의료인(간호사 또는 간호조무사) 1명, 환경관리원 1명을 배치하고 수영조 욕수로 쓰이는 상수도 물은 매일 교체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또한, 천리천 어린이 물놀이장도 7월 16(토)일부터 개장해 8월 21일까지 운영한다. 물놀이장 시설 이용에 있어 보호자와 함께 유아 및 미취학 아동으로 제한되며 운영은 주말(토, 일)과 공휴일에만 가동하며 이용시간은 오후 2시~3시, 오후 4시~5시부터 1시간씩 운영한다.

안동시 관계자는 “여름 방학을 맞아 물놀이장 개장으로 가족단위 나들이객과 어린이집․유치원 아이들에게 즐겁고 좋을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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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 안동
안동시, 휴양과 레저, 물의 도시 안동에서 여름나기풍부한 수자원과 산림, 농촌체험마을 등 레저와 체험거리 풍성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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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7.11  06:5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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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송래프팅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낙동강 상류 안동·임하댐의 풍부한 수자원과 전체 면적의 70%를 넘는 산림자원을 활용해 조성한 휴양과 레저시설이 안동을 휴양의 천국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안동에서는 짜릿한 모험을 즐길 수 있는 수상레포츠와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휴양림과 계곡, 토속음식과 특산품 등 정이 넘치는 농촌마을체험, 선현들의 기품을 느낄 수 있는 고택체험 등 여름을 즐길 수 있는 거리가 풍성하게 마련돼 있다.

자연에서 즐기는 휴양림과 캠핑장

2014년 문을 연 단호샌드파크(www.danhosand.or.kr)는 안동을 대표하는 캠핑장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낙동강을 따라 펼쳐진 백사장과 맑은 물을 활용해 인간과 자연이 공생하는 휴양공간으로 독립형 카라반 13대와 텐트야영장 8개소, 캠핑장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족구 등이 가능한 다목적 구장과 농구장도 마련돼 있으며, 인근에 하아그린파크 청소년수련원과 마애솔숲문화공원, 낙동강생태학습관 등이 인접해 있어 캠핑장 뿐 아니라, 다양한 문화도 체험할 수 있다.

두 곳의 휴양림도 인기다. 개장 15년차를 맞은 해 계명산자연휴양림(www.andongtour.com)은 다음 달 20일쯤 물놀이장을 개장하고 숲속 음악회와 목공예 체험 코너를 마련해 휴양객을 맞이한다.

  
▲ 단호샌드파크

도산 동부리 일원 52㏊에 황토초가, 숲속의 집, 산림휴양관 등 3개 지구로 조성된 안동호반자연휴양림(http://huyang.gb.go.kr)도 폭발적이다. 인근에 산림과학박물관과 생태숲, 야생동물생태공원 등이 함께 위치하고 있어 최고의 산림문화 체험장으로 각광받고 있다.

수상레포츠로 무더위 날린다.

안동의 풍부한 수자원을 활용한 각종 수상레포츠가 각광받고 있다. 안동호에서 배스를 낚는 스포츠 피싱을 비롯해 래프팅 업체 5곳과 2곳의 수상레저 업체가 성업 중이며,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정면허를 취득할 수 있는 경북제2조정면허시험장도 마련되어 있어 수상레저 천국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대표적 수상스포츠인 카누 훈련센터도 국가대표 상비군의 훈련장으로 활용되는 등 안동은 물의 도시, 수상스포츠 천국으로 부상하고 있다.

안동댐 보조호수 내 월영교 부근에서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카누체험교실이 열린다. 이곳에서는 주말과 공휴일 마다 레저카누를 직접 체험할 수 있으며, 방학기간인 7월 23일부터 8월 15일까지는 매일 열린다. 학생, 시민, 관광객 등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체험비는 1인당 3,000원이다.

  
▲ 안동호 조정지댐 카누체험

넓은 면적과 맑은 물을 자랑하는 안동호는 인근 일본과 중국 동호인들이 피싱에 참여해보는 것을 꿈으로 여길 정도로 동양최고의 스포츠 피싱 장으로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다. 한국스포츠피싱협회(http://sportfishing.co.kr/) 주관으로 월평균 두 차례씩 배스낚시 대회가 열리고 국제대회도 매년 한차례 열리고 있다.

래프팅은 낙동강 12경 중 최고인 부용경 절경과 함께하는 병산~하회 코스와 청량산 협곡에서 급류를 즐길 수 있는 가송 두 코스에서 운영되고 있다.

하회~병산 코스는 깎아지른 듯한 절벽과 끝없이 이어지는 백사장, 여울과 소가 번갈아 가며 병산~하회마을 7㎞ 코스에서 운영된다. 영남의 소금강으로 불리며 청량산 줄기가 에워싸고 거대한 층층절벽이 가송협, 외병대, 내병대, 독산, 벽력암으로 불리는 등 독특한 절벽을 이루는 가송에서는 급류지역으로 스릴을 즐길 수 있다.

안동․임하호에서는 모터보트, 수상스키, 땅콩보트, 바나나보트 등 푸른 물을 가르며 시원한 여름을 즐길 수 있는 수상레저 사업장 2곳과 수상레저 시험장 1곳이 운영된다.

안동호에는 와룡면 오천리에서 안동호수상레저가 운영되고, 임하호에는 임동면 중평리의 아쿠아 수상레저 한 곳이 운영되고 있다. 안동댐 우안에 위치한 안동수상레저에서는 동력수상레저 기구 조정면허 시험장이 마련돼 있어 수상레저를 위한 모든 여건이 잘 갖추어져 있다.

탁 트인 초록평원에서 갖는 라운딩

안동지역 세 곳의 골프장도 레저도시 안동을 견인하고 있다. 문화관광단지 내 휴그린 골프장은 총 면적 100만㎡에 코스길이 6,333m로 각 홀마다 다양한 변화를 주어 퍼블릭 골프장에서는 느낄 수 없는 난이도와 재미를 더 해 주고 있고, 풍천면 어담의 탑블리스CC와 남안동컨트리 클럽에서도 탁 트인 초록 평원에서 라운딩을 즐길 수 있다.

  
▲ 산매골농촌체험휴양마을 감자캐기

자연품속에서 갖는 최고의 힐링장, 농촌체험휴양마을

최근 농산물 생산과 가공, 판매, 체험, 관광, 등이 어우러진 6차 산업이 주목을 받는 가운데 농촌체험마을이 여름휴가지로 제격이다. 안동에서는 농촌체험·휴양마을 8곳에서 음식체험과 전통공예, 농산물수확, 전통놀이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있다.

예쁜 풍경의 소박해 보이는 간이역인 이하역을 지나면 짙은 녹음 속에 산매골녹색체험마을(www.sanmaegol.com/)이 위치하고 있다. 방 2개와 넓은 거실, 황토찜질방 등 30명 이상 수용 가능한 산매골녹색체험관이 마련돼 있고, 두부 만들기와 손국수, 떡메치기, 땅콩, 사과 등 농산물 수확체험도 가능하다.

농암종택이 자리한 가송농촌체험휴양마을(http://gasong.go2vil.org/)에서는 협곡의 급류를 즐길 수 있는 래프팅과 함께 식혜, 감자송편, 솥뚜껑부침, 안동국수, 천렵, 한지공예 등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다.

대구로 향하는 길목에 위치한 암산농촌전통테마체험마을(http://amsan.go2vil.org/)에서는 암산체험관을 비롯해 10여 곳에서 민박이 가능하고 뱃놀이, 계곡탐사, 고산서원 고택체험, 오이․토마토 수확, 목공예 등의 농촌 체험이 가능하다.

천지간 산세가 으뜸이라 ‘천지갑산’으로 불리는 곳에 위치한 천지갑산농촌체험 휴양마을(http://yessong.co.kr/)에서는 황토방 체험과 촌두부, 천연염색, 천연비누, 산채비빔밥, 메밀묵 만들기 체험이 가능하다.

마을형상이 저울같이 생겼다고 해서 붙여진 저우리농촌체험휴양마을(www.juwury.com/)에서는 도농교류체험관과 사군자체험관, 저우리미술체험관 등 다양한 인프라가 갖춰져 있어 가족단위 숙박과 체험이 가능하다. 이곳에서도 사군자체험과 짚풀공예, 손국수 등 가장 다양한 체험이 가능한 곳이다.

해발 450m이상인 고지대에 분지를 이루고 있는 곳인 달사과농촌체험휴양마을(http://www.학가산.com/)에서는 천연염색과 연비누 만들기, 전통놀이, 떡메치기, 향토음식체험, 연꽃사진찍기, 사과따기 등의 체험이 가능하다.

임하면 금소리에 위치한 안동포농촌체험휴양마을(http://andongpo.invil.org)에는 황토방 15개가 마련돼 있으며 안동포 귀주머니 만들기를 비롯해 안동포 제작과정 중 삼 훑기, 삼 벗기기 작업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 수상실경뮤지컬 부용지애

야외에서 여름공연 즐긴다.

휴가철을 맞아 여름밤을 사랑과 감동으로 물들일 다양한 야외공연을 즐길 수 있다. 하회마을에서는 매주 수·금·토·일요일 마다 오후 2시부터 하회별신굿 탈놀이가 상설 공연된다. 7월 2일부터 9월 24일까지는 안동댐 개목나루에서 매주 토요일 저녁 7시부터 특별공연도 있다.

개목나루에서는 또 다른 공연도 진행된다. 7월 16일, 30일, 9월 24일에는 오후 4시부터 놋다리밟기 상설공연이 있고, 7월 15일부터 8월 6일까지는 매주 금·토요일 오후 8시부터 가무극 ‘퇴계연가’가 공연된다. 퇴계연가는 9월 24일부터 11월 26일까지 예움터에서 10회 공연이 예정돼 있다.

월영교 입구 물문화관 야외마당에서는 8월 5일부터 6일까지 마당극 ‘안동웅부전’이 네 차례 공연된다. 안동문화관광단지내 유교랜드에서는 7월24일까지 매주 일요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 두차례에 걸쳐 대사없이 음악과 춤, 연행으로 이뤄진 넌버벌 마스크 퍼포먼스 인 ‘하이 마스크’가 공연된다.

하회마을 부용대에서는 8월 3일부터 7일까지 저녁 8시 하회마을 부용대 특설무대에서는 하회탈에 등장하는 허도령과 김씨 처녀의 애틋한 사랑을 그린 ‘부용지애’가 공연된다. 9월 15일부터 17일까지는 안동문화예술의 전당에서 뮤지컬‘왕의나라’가 다섯 차례 공연된다.

  
▲ 구름에 고택

안동에서만 즐길 수 있는 고택의 정취

안동에서의 고택체험은 해를 거듭할수록 인기를 얻고 있다. 안동은 종택과 고택 등 전통 목조건축물로 지정된 문화재가 전국에서 가장 많은 곳이다.

기와에서 비롯된 곡선미와 대청마루에서 바라 본 산과 물과 어우러진 하늘은 한 폭의 풍경화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고택체험은 자연을 거스르지 않고 선현의 삶의 방식까지 들어 다 볼 수 있는데 있다. 타 지역 한옥촌 등이 인위적으로 조성된 것이 대부분인 반면 안동은 수백 년 동안 내려 온 원형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21세기 첨단시대 들어서도 전통적인 삶의 방식을 유지하고 있는 종손과 종부들의 삶도 엿볼 수 있다.

유실 위기에 처한 고택을 되살려 조성한 국내 최초의 고택 리조트인 ‘구름에’도 고풍스러운 고택 건축미에 현대적인 편리함을 갖춘 격조 있는 숙박서비스로 젊은 층은 물론 외국인 관광객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리조트 바로 옆에는 100억 원을 들여 조성한 예움터(한자)마을이 완성되면서 6월부터는 한옥 7동이 추가돼 한옥체험객을 수용하고 있으며, 지역명소 유적탐방과 인성교육 등 전통의식주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전통방식에 현대적 요소를 접목한 다양한 체험거리도 발길을 이끌고 있는 큰 이유가 되고 있다. 7월 22일 구담정사를 비롯해 8월 19일 양소당, 9월 9일 경당고택에서는 세계유교문화재단 주관으로 고택음악회가 열린다.

또 치암고택과 예움터, 임청각 등에서도 고택음악회와 국악버스킹, 재즈퀸텟, 국화차 체험 등이 마련된다. 이 밖에도 한지와 목공예, 전통민속체험, 천연염색, 다도체험, 짚풀공예, 종가음식체험 등 각 고택마다의 특성을 살린 다양한 체험거리가 도시민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본격적인 더위와 휴가시즌을 앞두고 안동시에서는 관광객들을 맞이하기 위한 다양한 콘텐츠와 행사를 마련하고 있다.”며 “일상에서 벗어나 새로운 충전을 맞이하는 최고의 휴가지로 전통과 정신문화가 살아 숨쉬는 안동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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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장애인 성교육 실시안동시장애인종합복지관 장애인 및 보호자 대상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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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7.08  15:5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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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애인 성교육 실시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 안동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경상북도북부청소년성문화센터의 찾아가는 성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복지관을 이용하는 이용자 및 보호자와 직원을 대상으로 장애인 성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장애인 성교육은 “장애인 성폭력 예방”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성폭력의 유형 및 사례를 중심으로 성폭력 예방 및 피해자 지원에 대해 에스테스힐링심리상담센터 김경미 센터장의 강연으로 진행됐다.

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성폭력의 이해 및 인식 전환과 성폭력의 대응 및 예방에 도움이 되어 이용자 및 보호자의 삶의 질이 향상될 것이 기대된다.”며 “향후에도 장애인의 기본적 권리의 표현과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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