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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3차 대중교통계획 수립신도청시대 선진대중교통체계 구축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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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7.13  09:5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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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동시 3차 대중교통계획 수립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안동시는 신도청과 안동역 이전에 따른 새로운 교통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장애인과 노약자 등 교통약자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3차 지방대중교통계획 및 교통약자이동편의증진계획수립 연구용역을 착수했다고 밝혔다.

‘대중교통 육성 및 이용촉진법에 관한 법률’ 제7조와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 제7조에 따라 지난 2012년 2차 5개년계획을 수립해 신도청지역인 예천군을 비롯한 북부지역 6개 시군에 걸친 시외요금단일화와 오․벽지 마을버스 순환운행 등 획기적인 대중교통 개선사업을 추진해 이용객이 날로 증가하고 있다.

또한, 교통카드 70% 이용 및 무료환승 등으로 올해 시민들 교통비 절감혜택이 16억원에 달하는 괄목할만한 양적 성과를 바탕으로 3단계 5개년계획은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신도청시대 선진대중교통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안동시의 한 차원 높은 3차 대중교통계획은 단기적으로 신도청과 안동, 예천 연계교통망을 구축하고 광역BIS(버스운행정보제공) 시스템을 도입해 정시․정속․안전운행을 담보하고, 장기적으로는 트램(TRAM : 노면전차) 등 신교통시스템 도입을 검토해 한 차원 높은 대중교통체계를 구축해나갈 계획이다.

안동시는 시외요금단일화 등 우수시책 추진으로 2015년 국토교통부평가 전국1위에 선정돼 2억원을 수상한 바 있으며 3차 5개년계획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시민여러분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대중교통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가 뒷받침되어야 한다는 점을 인식하고, 시민들의 다양한 여론수렴과 효과적인 시책홍보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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