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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브랜드 일자리사업 발굴 경진대회 개최지역에서 발굴된 19개 브랜드 일자리 사업 발표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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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7.08  15: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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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랜드 일자리사업 발굴 경진대회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 경상북도는 칠곡 평산아카데미 리더스홀에서 道 및 시군, 대구고용노동청 등 고용관련 기관, 지역의 일자리전문가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 지역 브랜드 일자리사업 발굴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지역브랜드 일자리 경진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는 우수하고 창의적인명품일자리로 道에서는 브랜드사업 발굴 시책화를 위해 지난 12년도부터 전국시도 최초로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이번 경진대회에는 관계기관 및 공무원, 지역의 일자리 컨설팅 교수 등상호 협력적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발굴된 지역맞춤형 분야 13개사업, 사회적기업 6개 사업 등 총 19개 사업이 PT발표 심사의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道는 경진대회에서 최종 심사를 통해 6개 우수 사업을 선정하고 이들 기관에 총 8백만원 시상금을 지급하는 등 그동안 노고에 축하 격려했다.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은 경산시 ‘ IoT 기반 스마트 LED 디바이스산업 맞춤형 고용허브구축사업’이 차지했다.

본 사업은 대경권 장비인프라 자원인 LED-IT 융합산업화연구센터의 핵심기술과 산·학 네트워크 활용을 통해 채용·구직희망 플랫폼 구축 및 산·학 공동과제 수행 성과를 통한 경북지역 중심의 고용창출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사업으로 주목받았다.

우수상 2개 사업중 칠곡군 ‘합쳐야 산다 ! 청년성공창업 콜라보사업’은 기존 창업기업 및 초기 창업기업간의 협업과 융복합을 통한 창업·창직 분야 일자리창출을 목표로 디자이너, 엔지니어, 기획자 등 다양한 분야의 아이디어 MAKER 들이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실현시키기 위해 프로토타이핑 프로세서를 진행하고 이업종 및 동조업종 간의 융합적 사고를 바탕으로 새로운 아이디어와 비즈니스 모델을 이끌어 내어 기업의 이윤창출 극대화와 신규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 사업이다.

경주시 문화장터 아리랑난장을 통한 사회적기업 브랜드구축은 문화엑스포의 바자르 부수 및 기타 유휴공간에 사회적기업의 정직한 로컬푸드, 전통문화와 체험, 지역특산물, 핸드메이저 기념품을 중심으로 공정관광 상품을 개발하여 가족단위 관광객을 위한 체험상품 기획, 브랜드화하여 사회적기업활성화 하는 사업이다.

장려상 3개 사업중 경주시 조선 및 원전 자동차산업 고용지원사업은 조선업 구조조정 인력 및 산업단지 취업, 교육 등 융합지원사업이며, 청도군 청도화랑정신을 활용한 문화예술관광 인프라구축지원사업은 청도군의 특화된 정신문화 자산을 활용한 문화관광지의 예술, 공연 등 국악공연, 교육공연, 힐링치유전문가 등 인력양성사업이고, 청송군 진보전통시장 주변지역 활성화를 위한 사회적경제조직육성사업은 청송군의 특색 있는 컨텐츠 운영과 시장관광효과로 체류형 시장고객증가, 청송군 관광명소로 발돋움하여 전통시장 자생력을 제고하고 사회적경제조직의 사회적가치의 실현으로 신규일자리를 창조하고 사회서비스를 확충하여 저소득층, 고령자 등 취약계층에게 경제적, 문화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각각 수상했다.

경북도 일자리민생본부장은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발굴된 우수한 사업들이 실제 일자리로 연결 될 수 있도록 시책화하는 등 창의적인 브랜드 일자리를 만드는데 더욱 노력 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앞으로도 道에서는 일자리관련 기관과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지역특성에 맞는 브랜드 일자리 발굴 노력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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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프라임경북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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