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아시아의 음악여행 |
[프라임경북뉴스 = 김창성 기자] 경산시민회관에서는 급증하는 다문화가정의 이질적인 아시아 문화를 서로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자 특별기획 공연 ‘아시아의 음악여행’ 을 오는 7일 오후 5시, 7시30분 2회 공연을 경산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주관한 2016년 문예회관 기획프로그램 지원 공모사업에 4년 연속 경산시민회관이 사업에 선정되어 특별기획·제작한 공연이다. 아시아의 음악여행은 한국, 중국, 몽골, 네팔의 전통악기와 20인조 국악관현악단과 함께 어우러져 아시아 음악의 색다른 조합을 시도하는 연주회로, KBS드라마 산너머남촌, 미수다 출연자 팽여령(중국), 나란통갈락(몽골), 아라자나 쉬레스타외3인(네팔), 김경애, 노리연주단이 출연하며 한기웅씨가 진행을 맡았다. 공연을 기획한 시민회관장은 “이번 공연으로 자국 전통음악의 우수성을 알리고 이질적인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함으로 문화격차를 해소하여 시민들과 다문화가정이 화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어지는 2차 공연에서는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등의 전통음악을 만나볼 수 있다. 공연관람은 무료이며, 좌석예매는 경산시민회관(문의 804-7243)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경산시민회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주관,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가 후원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