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2016년 지방보조금 회계실무 교육 실시 |
[프라임경북뉴스 = 김창성 기자]경산시는 4일 경산시립박물관 강당에서 지방보조금 집행의 투명성과 청렴도 향상을 위한 보조단체 회계담당자 및 담당공무원 등 2차에 걸쳐 3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산시 지방보조금 회계실무교육’ 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지방보조금지원에 있어 보조단체 회계처리 전 과정과 집행의 위반사례 설명 등을 통하여 지원사업의 효율성 제고 및 사업집행의 투명성 확보는 물론, 시행착오에 따른 사업비 반납 등 불이익을 최소화 하고 보조금이 건전하고 투명하게 집행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실시됐다. 금년도 시에서 지원되는 보조금 예산은 986억원으로 전체예산 7,165억원의 14% 정도로 지원액이 상당한 만큼 수혜단체도 387개의 다양한 시설과 단체가 해당, 그 중 대부분이 비영리민간단체의 공익활동에 대한 사업비로 지원되고 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경산시가 청렴도시로 위상을 떨치고 있는 것은 여기 계신 여러분들이 열악한 보조금에도 불구하고 투명하고 깨끗하게 시설과 단체를 운영해 온 노력의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전하며 “보조금은 엄격히 말해 국민의 혈세이며 비록 작은 돈이라도 헛되이 사용되는 일이 없도록 특별히 당부를 하고, 투명한 예산집행으로 시민들에게 신뢰 받는 행정이 될 수 있도록 우리 다함께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